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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언니 동생들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베이비 시터를 다녔어요.애기는 아직 돌전아기예요.
일주일 계속은 아니었고 , 일주일에 며칠...이제 한달쯤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시작한때가 전에봐주던 이웃아주머니가 일이생겨서 못봐주게되면서 평일에는 어린이집을 가고 주말에만 제가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그무렵부터 감기를 하기시작했고 감기가 괜찮은것같았는데 다음주에가면 다시또 감기가걸려있고...그러다가 조금더 심해져서 이번에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하고 이튿날 설사를 좀많이 하면서 저녁때쯤 보니 엉덩이가 좀많이 짓물렀길래 옆에 애기엄마에게 물어보니 항생제가 들어가면 그렇더라 하면서 하길래 간호사에게 연고달라고해서 깨끗이 닦여서 발라주었는데요.
제가 소속되어있는삼실에서 전화가왓는데 애기엄마가 고소를 하겠다한다면서 그렇게되면 제가 40%를 다시돌려줘야한다네요 지금까지 일한것전부다에서...
힘들게 주말에가서 아이봐주었는데 아이본공은 없는건지 제가 너무 속이 상하네요
물론 그엄마마음 아픈것 이해않되는것은 아니지만... 다들 아이아프면 그럴수있다그러고....그리고 중간에 제가 애기엄마가 자꾸만 지적하고해서 몇번이나 그만둘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한번 보기시작했는데 좀 오래봐줘야지 싶어서...그리고 애기는 넘 귀여워요..아기보고싶은마음에 확실하게 끊지못한화가 이렇게 오네요
참고로 저는 마흔후반이구요 아이들은 다 커서 대학생입니다 그냥 소일삼아 제가 아기를 좋아하니 작년부터 시간제로 다녔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경우는 없었고 다들 아기 넘 따뜻하게 봐준다고 가는데마다 좋은소리듣고 계속연결되고했는데....
시터하면서 이렇게 무시당하는느낌은 이집이 처음이였어요...평소에도 자꾸만 그런느낌이들길래 몇번이나 그만둘까 생각했었는데...그렇지만 저도 나이먹을만큼먹었고 세상살만큼살았는데 그냥 성격이거니 생각하고...제가 그냥 이해하자 생각하고....
그집이 두부부가 영업하는집인지라 손님이있어서 빨리퇴근못할경우에도 그냥 애기생각해서 늦은시간까지 편리봐주었는데...그렇게 얘기하니 " 돈 계산다해줬잖아요?.." 그러네요..참 젊은사람 상대로 유치한말하기도 그렇고....
사무실에서는 배상책임이없냐고 하니 없다고 저보고 책임을 다져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가입한 실비보험에 배상책임이 있는데 이런경우도 해당이 되는지...
답답한마음에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생각나는곳은 82밖에 없네요...82언니 동생들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애기엄마가 아이보는일은 아주쉬운일로 말하네요 그러면서 시간당5천원준것을 굉장히 많이준것처럼 놀면서 돈받아갔다는식으로 얘기하네요...
참고로 그부부 영업장은 제가 사는동네예요 저는 여기서 거의20년 가까이 살았구요 제가 정말 나쁜맘먹으면 자기들한테도 좋을건 없을텐데 저를 너무 바보취급하는것일까요..
1. 엥?
'11.5.24 6:54 PM (14.63.xxx.57)원글님을 왜 고소하겠다는 거예요?
2. 시터
'11.5.24 7:02 PM (61.43.xxx.24)애기를 제대로 안봐서 엉덩이 짓물렀ㄷ구요
3. 별..
'11.5.24 7:05 PM (183.100.xxx.141)그지같은 소리를 다 듣겠네요?
엉덩이 짓물렀다고 고소를 한다니...
아이를 안키워봐서 그런 소리를 하는건가요?
아이들이 원래 열나고 .설사하면 엉덩이 짓무르기 쉬워요.
그리고 밤낮으로 아이를 돌본게 아닌데 낮에는 님께서 보셨어도
밤에는 부모들이 봤을텐데..
아기 엉덩이 짓무른게 어디 전부 님탓인가요?4. 무섭네요.
'11.5.24 7:07 PM (110.15.xxx.198)감기 걸려서 퍠렴이라도 되면 난리나겠네요.
원글님 참 힘드시겠어요.5. 시터
'11.5.24 7:08 PM (61.43.xxx.24)나름. 아기이뻐하고. 잘돌본다고. 제친구들이나 주위지인들도. 인정하는데 ㅠㅠ...그동안자기안보는데 애기어떻게봤을지...그것도 못밑겠다네요 그럼서 그동안일한거 다토해놓으라고...진심으로 애기눈맞추고 내 피붙이마냥 이뻐했는데...
6. ㅡ
'11.5.24 7:13 PM (121.131.xxx.107)오히려 원글님이 고소해야 될것 같네요.
그 사람들의 막말에요..
사람 일 시키고 돈 토해놓으라니..참..
애기 엉덩이 짓무른거 보고 욱해서 할말 못할 말 하는 모양입니다.7. 세상에..
'11.5.24 7:15 PM (210.121.xxx.149)고소당하면 맞고소하세요..
설사하면 엉덩이 짓무를 수 있지요..
참나.. 세상에.. 미친여자네요.. 확 망하라고 악담 퍼붓고 싶네요..8. ...
'11.5.24 7:48 PM (218.144.xxx.7)아기를 직접 안키워서 그런가요?
설사가 심할땐 엉덩이 짓무르고 그래요.
물로 닦고 연고 바르고... 그러잖아요.
고소하라고 하세요.9. 말도안됨.
'11.5.24 8:23 PM (211.52.xxx.83)저 아기 낳은지 한달되었고, 산후도우미께서 돌봐주시는중인데요
모유때문에 설사가 잦아 엉덩이가 짓물렀는데, 잘 닦고 말려줘도 설사몇번 하면 엉덩이가 그렇더라구요.
그게 왜 시터탓인가요? 말도 안되네요.
더 큰일 당하시기전에 오히려 님께서 관두셔야겠네요10. 휴,
'11.5.24 8:28 PM (121.190.xxx.228)겁먹지 마세요.
고소해도 양심에 꺼리낄거 없이 떳떳하다고
차분하게 대응하세요.
어디서 나쁜짓 배운 사람들 같은데
고소해도 원글님 편에서 좋게 얘기해줄 사람들도 많을테고요.11. 시터
'11.5.24 8:30 PM (61.43.xxx.24)제가 마음이 여리고 약한편이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잘안 넘어가네요
12. 어이가 없어
'11.5.24 8:32 PM (124.195.xxx.67)하라고 하세요
정확하게 원글님께서 제대로 안 돌봤다는 증거를 댈 수 없으면
이쪽에서도 맞고소 하겠다고 하시구요
애기 엄마가 젊어서 미숙하다고 보기에는
굉장히 웃기네요13. 흠
'11.5.24 8:52 PM (175.127.xxx.249)아이는 아침부터 설사를 했고 원글님은 미처 엉덩이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저녁에보니 많이 짓물러있었다는거구요. 원글님글만 봐서는 극히 자연스러워보이는데. 미리 오전에 잘 살피고 대처를 했으면 그상태까지는 안갔다 하는게 아이부모 입장인가보네요. 그냥 많이 짓물렀다니 솔직히 어느정도인지 몰라 어느쪽을 비난하긴 어렵네요
14. 시터
'11.5.24 9:39 PM (114.206.xxx.43)설사는 그날 계속하다시피 했구요. 제가 그래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 엉덩이가 헐었는것은 저녁6시 즈음이였어요..그래서 갑자기 그러길래 저도 깜짝놀라서 연고얻어발라주고 옆에 아기엄마에게 물어보니 항생제가 들어가서 자기아이도 처음에는그랬다고 하더라구요.기저귀는 자주갈지않을수가 없는상황이였어요...수액을 맞고 있었기 때문에 기저귀가 금방금방 가득찼거든요
15. 아기엄마
'11.5.25 12:20 AM (125.141.xxx.221)저희 아이도 감기로 입원해서 보니까 정말 엉덩이가 헐더라구요.
항상제도 그렇고 감기가 오면 약해져서 장염동반이 빈번하다던데 너무 너무 심했어요.
24시간 기저귀도 아니고 아예 벗겨놓고
침대에 배변시트 깔고 약발라놓고 바로바로 설사하면 닦아주고 약바르고
의사 선생님도 대단하다고 할정도로 잠안 자고 병나면서 까지 돌본
친엄마도 못막는 엉덩이 짓무름을 낮에만 봐주는 아주머니가 어찌 막으라는 건지...
애를 지들이 안봐서 모르나 봐요. 고소하라고 하세요.
고소꺼리도 안되요.
전 그 소개 사무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걸 시티분한테 떠넘기 다니...
한번 경찰서나 이런곳에 문의해 보세요.16. .
'11.5.25 2:35 AM (211.33.xxx.141)처음 어린이집가면 감기잘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