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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아이 중간고사 성적표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걱정걱정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1-05-24 12:40:56
IP : 175.115.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12:48 PM (58.79.xxx.2)

    이제 중1이니 너무 많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기초는 단단히 잡고 가셔야겠지요.
    친구 사귀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노는친구 만나면 놀수밖에 없구요.
    주위에 공부하는 친구들 있으면 공부할수밖에 없습니다.
    중1 2는 천천히 애 가는방향만 잘 잡아주시고 중3때는 신경쓰셔야합니다.
    중3 실력이 고3간다는 말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해당됩니다.

  • 2. Q
    '11.5.24 12:55 PM (218.39.xxx.213)

    아이들이 중학교 첫번째 중간고사에서 깜놀할만한 성적을 받아오지요. 초등때랑 과목도 틀리고 수행도 있고 아직 중학교시험이 어떤지 몰랐기에 그럴수도있어요.그리고 암기과목 특히도덕점수에서 많이 까먹구요.이제 감을 잡았으니 기말에서는 더나은 성적을 받기위해 본인이 열공할겁니다.주변에보니 암기과목은 엄마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득점하더라구요. 책보고 문제내주고 답하게하고...시험끝나는날이 엄마들 회식날입니다.3주전부터 같이 수고하느라..

  • 3. s
    '11.5.24 12:58 PM (175.124.xxx.50)

    이해해요, 그 마음. 우리 애는 고1인데 그래가지고요.^^
    초등학교 때 공부 잘하던 아이들이 중학교 와서 많이 무너지더군요.
    아마 님처럼 옆에서 엄마가 다 챙겨줘버릇 하던 아이들이 중학교에서 자율학습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중1이잖아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영수를 다잡아주세요. 사실 중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기초는 탄탄해야 하니까요.

    ??님, 중3 실력이 고3 간다는 말 맞진 않는 것 같아요.

  • 4. ...
    '11.5.24 12:59 PM (119.64.xxx.151)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두고 1달 정도는 준비해야 해요.
    특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과목도 늘어나니까 더더욱...

    아이에게 맡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지만...
    계획 세우는 법과 그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정도는 확인하셔야 해요.
    아이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그리고 수학점수에 대해서는 학원에 문의해 보세요.
    시험 난이도와 아이의 학원에서의 태도 기타 등등이요...

  • 5. 얼추
    '11.5.24 1:02 PM (14.52.xxx.162)

    중3성적이 고3 가는건 맞는것 같아요(물론 변수는 있지만)
    우리애 학교 보니 중1,2때는 수행하고 음미체(7차교육과정)가 많이 좌우하고,
    국영수는 애들이 다 열심히 잘했거든요
    근데 중3가니 국영수가 어려워지면서 변별력 생기고,특목고 가는애 배려(???)하느라 음미체도 대강 점수주고,,뭐 이러니 결국 전교권이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중3전교권이 결국 고등가서도 잘하더라구요

  • 6. ...
    '11.5.24 1:05 PM (113.190.xxx.188)

    울집애는 중3이에요.
    보통 첫애나 아이하나인집은 중학교만 들어가면 다 큰애 취급해서 지가 다 알아서 하겠거니 마음을 놓게 되는데,,(저도 해당) 전혀 그렇지 않고..
    평소 엄마가 챙겨주면 잘 하던 애들은 좀 더 신경써서 챙겨주는 애들이 더 잘하드라구요.
    몸은 중딩몸인데 머리는 아직 초딩에서 못벗어난거지요.

  • 7. lilly
    '11.5.24 1:10 PM (211.207.xxx.204)

    중 1 도덕..이번 중1들은 123학년 3년 내내 배울 것을 배우고 있으니 부담백배일겁니다.
    다른과목은 몰라도 도덕은 정말..아드님 탓이 아니라 멍청한 교육과정 탓이에요.
    서울시내 대부분 학교가 그렇더라구요.

  • 8. 중1.중3..
    '11.5.24 1:18 PM (183.99.xxx.254)

    아이가 있어요.
    중1아이 초등때도 곧잘 했었고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잘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챙겨준다거나- 성격상 못하구요..일도 하구요..
    먹는 음식만 열심히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자주 아이랑 대화하구요..

    두 아이 보면 어리긴 하지만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미리 준비하더군요.
    책상달력에 공부할 과목들 날짜별로 적어놓고 했어요.
    큰아이가 해버릇하니 작은아이 덩달아 형하던대로 그대로 보고 따라합니다.

    평소에 책 많이 읽구요.. 사회.과학.국어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수학.영어는 선생님들 도움 좀 받았구요...
    아직 일학년이니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어떤건지
    파악하세요.

  • 9. 그지패밀리
    '11.5.24 1:33 PM (58.228.xxx.175)

    우리애 중간고사 치고 결과나오고 상중하 반 나뉘었는데요 상반이 영어 수학 모두 95이상이라야만 해요.
    올해가 좀 심해졌죠.
    엄청나게 공부했단 소리랍니다.
    문제가 아주 쉬웠냐. 제가 봤기때문에 쉬웠다고 할수도 없단거죠.
    수학은 심화문제집에서 같은 유형 여러개 나왔구요. 물론 살짝 바꿔서.
    그럼에도 백점이 제법된다고 하네요.
    왠만큼 공부시켜서 1등 만들기가 힘들다는 결론입니다.
    영어도 교과서만 하면 중등 가능하다 하는데 문제 보면 그런말 안나오더군요.

    물론 중 1 첫 시험이라 엄마가 달라붙어서 엄청나게 했을거라 생각은 해봅니다.
    여기도 교육열이 높은 곳이라 애들도 지금 지치기도 했을터이고.
    옆의 논술쌤반에 어떤애는 중간치고 엄마가 들어누웠답니다.
    엄마가 애 시험범위내용을 달달 외울정도로 했나 보더군요.
    이짓을 그 엄마가 고3까지 할수가 있겠냐 하는거죠.
    결국 숨고르기 좀 해주시구요. 길게 보고 갈놈이 이깁니다.
    아이의 부족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서 준비하세요.

  • 10. 원글맘
    '11.5.24 2:10 PM (175.115.xxx.20)

    좋은말씀주신 분들 모두 넘넘 감사합니다.
    괜히 마음이 이상요상해지는게 일도 손에 안잡히고..(누가보면 입시생 자식 둔줄 알꺼에요..ㅡㅡ;;)아이방에 들어가서 참고서며 기타 책들을 쭈욱 둘러보는데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나 반성도 살짝 해보고..그러다가 그래도그렇지 이넘의 자식..@#$%또 막 욕을했다가..혼자 쇼를 했네요.초등때도 친했던 아이는 이번에 저희아이 완전 개죽쑨 수학을 100점 맞았다는데,비교를 할라고하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이넘의 자식..흐흑~~ㅠㅠ배신감에 열불에 아우~~~~++;;
    너무 혼자만하게끔 철썩같이 믿고 내버려뒀나봐요.
    저위에 조언주신님 말씀마냥 계획대로 잘 지키고있는지 그것만큼이라도 제가 꼭 봐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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