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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클났어요~~윤도현한테 완전 빠졌어요 ㅠㅠ
나가수 1회부터 다시 또 보고
예전 놀러와 나온것도 보고~~
원래 좋아했던 가수도 아니고
나가수 보고 좋아졌는데 광화문연가에서 완전 뻑갔네요 ㅎㅎㅎ
자료 찾아보니
파주출신인것도 왠지 정감가고~
예전에 너무 힘들때 밴드 해체하고
농촌같은데서 개사육했다는데 그것도 상상하니 너무 웃겨요.
올리브티비에서 딸 정이랑 영국 여행간거 여행기도 있던데
그거보면 완전
아빠로써도 만점 ㅠㅠ
옆에있는 우리남편 보니 한숨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줌마가 뒤늦게 윤도현한테 꽂혀서
남편 내팽겨치고 이러고 있네요
남편도 맨첨엔 윤도현 공연본다니
시큰둥 하더니
어제 공연보고 나서는
윤도현이가 노래는 잘해~
볼만하네~
(우리의 남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암튼 저처럼 윤도현한테 빠진 사람 없나요?
저만 이렇게 병에 걸린건가요? ㅋㅋㅋ
1. ..
'11.4.4 2:05 PM (1.225.xxx.79)빨리 두시의 데이트 틀고 윤도현을 더 느끼세요.
2. ..
'11.4.4 2:11 PM (211.207.xxx.192)윗님.. ㅋㅋㅋ
저도 광화문연가 예매했는데 기대되네요.
송창의 공연을 볼까 했는데
친구가 강력히 윤도현을 봐야한다고 해서요.
윤도현 은근히 섹시해요.3. ㅠㅠ
'11.4.4 2:11 PM (116.35.xxx.210)저는 전에 콘서트 보구 그 남성미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꿈에도 나온다죠!!!
4. ㅇㅇ
'11.4.4 2:14 PM (118.131.xxx.195)광화문 연가 어떤가요? 볼만한가요 전 양요섭군 나온대서 보고 싶은데...
예매하려니 자리도 별로 없더군요. ㅜㅜ5. 저는반대
'11.4.4 2:16 PM (220.84.xxx.192)예전에 운도현 정말 좋아햇어요
약 2년전 무슨 행사에 윤도현 밴드온다고 정말 만사제쳐두고 갔어요
그런데 정말 거기 회원들 하나도 배려안하고 그냥 막 락음악 딱 2곡만 부르고 쌩가더군요
그때 ㄴ회원들 나이때가 거의중년이었는데 아니 좋은곡 다 놔두고 왠락이며 하다못해 그때 김건모도 왔는데 무슨인사말도 하고 박미경도 인사말도 하고 웃고 하더구먼 혼자 인상은 다쓰고 누가 듯던말건 지노래만 부르고 인사말도 없이 가고 ...나중에 사회자가 윤도현씨.어디 아프세요 하고 농담으로 넘기시더군요6. 도현사랑
'11.4.4 2:26 PM (222.108.xxx.206)00 님!! 볼만하던데요..요섭군 팬도 엄청 많드라구요~~전 괜찮았어요 ^^;; 보시는 분들 연령대가 다양한것 같애요...저는반대님!! 윤도현님이 그런적도 있군요. 실망많이 하셨겠어요!! 전 후기보고 팬서비스 디게 좋다고 들었는데....그날 무슨일이 있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ㅎㅎㅎ
7. 저는반대2
'11.4.4 2:31 PM (220.84.xxx.192)그날 무슨일이 있었어도 출연료가 몇백인데 그리행동하면 안되는거같아요
그날 출연자가 김건모 박미경 이태원(명성황후)그리고무슨 아카팰라팀 그리고윤도현밴드였어요
운밴후에 김건모노래햇는데 김건모가 분위기 살린다고애많이썼어요
우리도 화난다고 주위에 막 하지않잖아요 윤밴 노래는 인정하지만 인간성은 그후좋아보이지 않아요8. 전
'11.4.4 2:49 PM (180.64.xxx.147)작년에 610항쟁 기념식에 노래 딱 두곡 부르러 와서 1시간 공연해준 윤도현 때문에
너무 좋았었는데 정반대의 행동을 한적도 있었나봐요.9. ``
'11.4.4 3:08 PM (58.120.xxx.90)윤도현 패션 감각이 맘에 들어요
물론 노래도 잘하고. 멋 스럽구^^10. 우리동네에도
'11.4.4 3:11 PM (125.134.xxx.223)윤도현씨 팬도 아니고 나쁘게 생각지도않고 그냥 뭐 괜찮다 싶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우리동네 (여긴 시골에 **시) 몇년전에 윤도현씨가 와서 공연한적이 있었는데 시골인지라 연예인이나 가수얼굴보기도 힘든동네요서 윤도현씨왔다고 다들 신나고 기대에차서 공연끝나고나서도 차타고 나가는거 보려고 주차장에 사람들 모여있는데 스텝들과 공연장 빠져나갈때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러주는데 눈빛한번 쳐다보지않고 차에 올라타서는 손한번 흔들어주지도 않고 후다닥 주차장을 빠져나가는데 차에 타서도 창밖한번 쳐다보지도 않더랍니다. 완전 시건방진놈이라고 어른들 다 욕하고 우리동네 사람들 윤도현이라면 다들 정래미 떨어졌다해요. 아무리 우리가 시골사람이여도 자기가 아무리 먼길와서 피곤해도 자기 보려고 모인 팬들에게 저게 뭐냐고 다들 욕하고 갔었거든요 그때 다들 인간성 별루다 라는 평이 지금까지도 그렇네요
11. 엥..
'11.4.4 3:15 PM (203.234.xxx.3)그렇구나.. 제가 어릴 때부터 윤도현 멋지다고 했더니 명*대 출신 후배가,
자기네 대학교 축제 때 왔는데 후배가 실행위원이었대요. 그런데 그때 영 별로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나가수 보면서 가슴 설레고 있어용.. 백지영의 대시가 그렇게 파워풀하고 신날 줄이야...12. 에구
'11.4.4 4:00 PM (122.34.xxx.19)연예인이면 매사에 굽실거려야하나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컨디션 안 좋을 때도 있고 뭔가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비싼 콘서트가 아니었는데도
윤도현씨가 최선을 다해
끝까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던걸요.13. 광화문연가
'11.4.4 7:07 PM (218.239.xxx.127)24일에 아이랑 같이 보고왔어요^^
제가 요섭군 팬이라서 요섭군 나오는날로 보았어요.
광화문연가 자체가 스토리는 취약하고 노래위주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라서 스토리 있는거 좋아하시는분은 보지 않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주인공 세명의 노래가 대부분이고 연기력은 거의 필요치 않은 뮤지컬이라 할까요.
윤도현씨가 락을 많이 부르시는분이니 고 이영훈님 곡하고는 약간 안 어울린다 할까요?
뭐 가창력이야 나무랄데 없는 분이지만 저는 살짝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중간에 라틴댄스 추는 부분이 있어요. 실연의 아픔을 춤으로 표현하는건데 춤추시는 모습이 웃겨서(웃으면 안되는 슬픈부분) 제 주위 몇분이랑 같이 살짝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ㅋㅋ
빈약한 스토리는 아쉽지만 무대,조명도 아름답고 좋은 노래들을 들을수 있어서 나름 만족한 공연이었네요^^14. 성격이
'11.4.4 7:20 PM (116.40.xxx.63)원래 맘에 안들면 티가 나는 사람인거 같더군요. 김제동씨하고 친해진것도
무슨행사장에서 (야구장일거같음) 윤도현씨가 약간 거만하게
노래 끝난후 질문하지 말라고 제동한테 주문했나봐요.
다른 사람같았으면 기분나빠서 좀 틱틱거리렸거나
적당히 거리를 뒀을건데,웬지 제동씨는 한결같이 웃는 얼굴로 예,예 하며 다들어주더래요.
그후로 윤도현씨.. 이사람 봐라 하며 지금까지 끈을 이어오고 있다하죠.
윤도현 음악프로때 자기돈으로 막간 사회자로 않혀놓고..
락하는 사람 특유의 버띵기는 성격은 있는 듯해요.
그래도 속으로 딴생각하며 웃는 얼굴로 교언영색하는 성격은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