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마르신 분~! 저 살쪘어요..

극세사 다리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1-05-23 23:34:01
전 30평생 너무 말라서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얼마전 부턴 골밀도 폐경기 수준, 저체중에 얼굴은 해골이고요..

몸은 간미연 같이 정말 불쌍해보이는 뼈도 너무 가늘고 살도 너무 없고....키160 체중 45킬로..

제가 예전에 즐기던 운동은 요가, 걷기, 수영.


최근 나이가 들면서 하체가 너무 가늘어져 걱정 스러워서 과감한 나를 위한 투자를 했어요.

그건 퍼스널 트레이너와 근력 운동을 하는것이었어요.

한시간에 5만원 한달에 50만원...정말 제 인생에서 운동을 위해 이렇게 큰 투자를 해본적은 없었지만 꼭 살을

찌워 준다길래 함 믿고 해봤는데요...


이제 3일 밤만 자면 한 달 째인데요. 저 지금 48킬로 입니다...^^

허벅지가 너무 두꺼워 졌고요. 몸에 힘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정말 허벅지 볼 때 마다 너무 뿌듯해요.



반팔 입는게 너무 싫어서 여름이 싫었는데 요즘은 반팔만 입어요,

팔도 많이 두꺼워졌지요~^^


정말 말라서 너무 고민이신분~! 근력운동 하면서 간식 챙겨 드셔보세요.

저 너무 신기해요...33세 인데 지금 내인생의 최고의 몸무게 입니다..

고민이셨었던 분 들 운동 함 해보세요..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워요
IP : 118.220.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5.23 11:42 PM (220.88.xxx.67)

    하체가 마르신 분이신가봐요. 부러워요.
    저는 166 정도에 47-8 정도인데 상체가 하체보다 가는 편이라 전혀 극세사 다리 아니에요, 그냥 보통...
    예전에 아파서 44정도 나갈때도 극세사 다리 아니었어요.
    저는 50킬로 되가면 완전히 다리 굵어져서 살 안찌려고 노력해요.
    160에 45면 보기좋은 정도인데 극세사 다리가 되는군요... 부러워요ㅠㅠ

  • 2. 아톰다리
    '11.5.23 11:45 PM (116.37.xxx.58)

    솔직히 원글님..위의 댓글님.. 두분다 미워욧!!!!!!
    흥흥흥흥~~~

  • 3. 웃음조각*^^*
    '11.5.23 11:51 PM (125.252.xxx.54)

    흑흑흑.. 말라서 고민이신 분~ 특히나 하체가 마르셔서 고민이신 분..

    저랑 섞어서 딱 반 나누시면 어떠하실까요? 튼실한 종아리와 허벅지가 있습니다.

    한움쿰씩 떼어드리고 싶어요..ㅠ.ㅠ

  • 4. 엥?
    '11.5.23 11:51 PM (124.54.xxx.94)

    뼈가 많이 가는 체형인가봐요.
    160에 45면 그렇게 마른건 아닌데...일부러 살찌고자 할만큼 마르진 않았을꺼 같은데요.
    저 165에 44~45 입니다.
    원글이랑 같은 몸무게에... 키가 5센티가 더 큰데도,
    해골,이라던가..일부러 막 살찔정도로 노력해야하는 정도 아닌데요..^^
    많이 마르긴 했어도.옷입으면 스타일 좋아서 별로 찌고싶지 않아요..ㅋㅋㅋ
    제가 근육량이 없나보네요.전 골격은 좀 있는 편이예요.뼈대가 가늘진 않고 살이 없는 스타일~

  • 5. .
    '11.5.24 12:06 AM (14.52.xxx.167)

    엥?님, 몸무게만 가지고는 알 수 없어요.
    몸매가 지나치게 말라보이냐 아니냐는 몸무게만큼이나 체형이 중요하고, 지방량과 근육량이 중요하죠.
    160에 45라도 체형이나 근육량에 따라서 심하게 말라보일 수도 있답니다.
    엥?님의 경우에는 키와 체형이 잘 어우러진 경우겠지요. 뵙지 못해서 단언은 못하지만;;;;;;;;

  • 6. .
    '11.5.24 12:28 AM (121.135.xxx.221)

    저두 163에 45지만 배둘레햄이에요.

  • 7. 이해가 안감
    '11.5.24 12:47 AM (58.225.xxx.99)

    윗님,어떻게 163에 45인데 배둘레햄이 될수있죠?
    제가 163인데 47 나갈땐 거의 허리에 가죽만 남아 있던데요..??

  • 8. ⓧPianiste
    '11.5.24 2:22 AM (125.187.xxx.203)

    아참 혹시 살이 찌셨다면 해골얼굴 상태도 좀 좋아지셨나요? ^^;
    저두 혹시 운동해서 살이 더 빠져서 해골얼굴 될까봐 고민이거든요......... ;;;

  • 9. 예전
    '11.5.24 5:44 AM (218.153.xxx.138)

    살빼기전 160 55킬로인데 극세사 다리 여기있어요 지금 48킬로정도로 몸무게 만들었는데
    다리가 좀더 빠졌어요ㅠㅠ 저는 살찌면 얼굴 어깨 가슴 배 이렇게 찌고 배가 제일 나중에
    빠져요 다리는 거의 안찌고 빠질때 제일 먼저 빠지구요 체질과 혈액순환의 문제인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도 똑같아요 그나마 걷기운동 꾸준히 해서 다리에 약간 탄력은 붙었네요
    스커트 잘 안입게 되요 다리얇아서 단 스키니는 잘 어울리네요
    제가 스무살때 160에 40킬로일때 원글님과 같은 고민했었는데 나이들면서 저절로 많이 찌던걸요
    성격이 많이 무뎌졌거든요

  • 10. 우잉
    '11.5.24 6:49 AM (61.253.xxx.161)

    160에 45면 그렇게 빼빼 느낌은 안났을텐데 신기하네유.

  • 11. -.- ++
    '11.5.24 9:25 AM (14.52.xxx.60)

    다들 미워요.

  • 12. 허니
    '11.5.24 10:15 AM (110.14.xxx.164)

    160 에 45면 딱 이쁠텐데요
    어쩻든 운동으로 건강해졌다니 축하해요
    그냥 찌는 살이랑 운동으로 느는 근육은 다르거든요

  • 13. ...
    '11.5.24 10:27 AM (121.129.xxx.98)

    축하해요..
    저도 퍼스널 트레이닝까지 하던 예전 생각이 나요.
    퍼스널 없어도 스스로 운동 하는법, 체온 올리면 살이 적당히 찝니다.

  • 14. 피그
    '11.5.24 10:28 AM (59.3.xxx.56)

    160에 45도 체형에 따라 마른느낌 많이 들수도 있어요.

  • 15. 배둘레햄
    '11.5.24 1:24 PM (113.216.xxx.47)

    전데요. 가능해요. ㅠㅠ 으악 불행히도 가능해요.
    저 진짜 허리가 가늘었는데 요즘엔
    0사이즈에서1로 왔다갔다해요.
    애낳고 살찌면 허리부터 -_- 가슴보다 배가 더 나온다는...

  • 16. 원글님~~!!!
    '11.5.24 2:38 PM (119.67.xxx.204)

    허벅지 근육 키우는 방법 좀~~굽신굽신~~~^^;;
    허벅지 안쪽 살이 급격히 빠져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허벅지 근육 키우는 법 아시는 부운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275 숨막히는 집안 분위기 4 마나 2011/05/23 1,615
653274 5월 2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5/23 98
653273 정말 마르신 분~! 저 살쪘어요.. 17 극세사 다리.. 2011/05/23 1,866
653272 손가락 빠는 아이 키우신 선배맘들께 여쭈어요 15 30개월 2011/05/23 1,054
653271 봉하에서 뵙고,,,, 만나고..(머리 끄댕이도 잡았습니다.) 27 phua 2011/05/23 5,800
653270 나가수 가수들은 귀에 인이어 안한거 같은데 제가 본게 맞는지요? 3 궁금이 2011/05/23 1,170
653269 남자들의 성적 분출이 당연시 되는 사회 8 . 2011/05/23 1,421
653268 나가수 오늘 녹화 스포다량 43 스포 2011/05/23 11,890
653267 닭발이 너무 먹고싶어요ㅠ 3 어흑 2011/05/23 426
653266 핏플랍 샌달 가격이 싼건가요?? 6 코스코에파는.. 2011/05/23 1,133
653265 ㅎ 122.34.40.xxx 님!1 쵸코맛 2011/05/23 316
653264 안산시에 피부관리 할 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피부관리.... 2011/05/23 149
653263 성적떨어지면 미친년입니까? 16 너나 잘해 2011/05/23 3,225
653262 보이스 피싱 1 . 2011/05/23 227
653261 3학년 초등학생 학교담임 심부름.. .. 2011/05/23 542
653260 제나이 50대 중반 향해 가는데 임재범에 미쳐 6 ... 2011/05/23 934
653259 미국도 고엽제 미량 - 안전 2 참맛 2011/05/23 251
653258 어디 사는게 좋을까요? 1 궁금 2011/05/23 561
653257 "나 이제 어디로 가지?" 기자를 울린 송지선, 그녀의 마지막 문자 10 눈물바다 2011/05/23 9,785
653256 송지선 아나에 대한 언론보도의 유감 1 긴수염도사 2011/05/23 787
653255 독일에서는 방사능의 1년 피폭 허용량을 얼마로 정하였나요? 4 궁금 2011/05/23 590
653254 남편의 장미 향수 2 5월의 선물.. 2011/05/23 860
653253 맨날 물건 잃어버리고 다시 사고..이런분들 있으세요 5 엉엉 2011/05/23 659
653252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직장 남자상사에 어떻게 대처하죠? 3 궁금이 2011/05/23 1,330
653251 인천에 제일 큰 재래시장은 어디인가요? 4 인천 2011/05/23 729
653250 싱글 요 이불세트 추천좀해주세요 1 이불고민 2011/05/23 399
653249 박민영 성형 7 쵸코맛 2011/05/23 3,024
653248 요즘 눈병 유행인가요? 2 . 2011/05/23 362
653247 남자를 넘어오게 하는 법(제 개인적인 생각에~) 5 mm 2011/05/23 3,098
653246 폭력성향남편.....다음날 따지면 모른척하는데요 24 ... 2011/05/23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