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직장 남자상사에 어떻게 대처하죠?

궁금이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1-05-23 22:56:16
저는 30초반 미혼회사원이고, 직장상사는 성격이 유한 경상도 남자 40대 후반 상사인데요

작년에 제가 업무때문에 힘들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분이긴 한데

최근에는 제 사생활에 너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밥먹을 때도 애인도 없는데 휴일에 뭐 하냐는  얘기,

팀장에게 빨리 소개시켜 달라고 얘기하는 거 3번 이상 들으니까

짜증이 너무 나네요 그리고 사람이 좋아도 어쨌든 더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다시 남친 운운 얘기하면 뭐라고 얘기해야 적당히 거리두고 잘 지낼까요?

예전에도 한번 이런 일 있어서 정면에서 그야말로 차갑게 대했는데 눈치가 없는 건지 눈치를 못챈거 같아요

예전 같았으면 이런 사람하고 말도 안 섞었을 텐데 매일 옆자리서 보는데 그럴 수도 없고;;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흥이주인
    '11.5.23 11:07 PM (210.205.xxx.195)

    저는 거래처에서 만나신 분이 결혼은 하셨냐 하길래 웃으면서 "비밀이예요" 했더니 더 안 물어 보시던데요.?.

  • 2. 송지선
    '11.5.24 12:14 AM (112.154.xxx.107)

    사건에서도 보시다 싶이 관심을 갖는 남자를 조심하세요... 님이 아무리 감별력이 떨어지더라도 이상한 느낌이라는 게 든다면 아예 남친이 있다고 하시면 되겠네요.. 사사건건 사람들에게 사생활 솔직히 말할 필요 뭐 있습니까? 이상한 관심으로 소개시켜 준답시고 고생시킬 수도 있는거구요.. 물론 그 분이 좋으신 분이 실 수도 있지만.. 남자들에겐 여자는 일단 결혼 상대 가 아니라면 다 인조이 상대랍니다... 앵간이 대답해드리세요...

  • 3. ..
    '11.5.24 8:39 AM (1.225.xxx.65)

    정공법을 써야죠.
    " 제 사생활에 대해 너무나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신경 써주시는거 솔직히 많이 불편합니다.
    그냥 관심 안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275 숨막히는 집안 분위기 4 마나 2011/05/23 1,615
653274 5월 2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5/23 98
653273 정말 마르신 분~! 저 살쪘어요.. 17 극세사 다리.. 2011/05/23 1,866
653272 손가락 빠는 아이 키우신 선배맘들께 여쭈어요 15 30개월 2011/05/23 1,054
653271 봉하에서 뵙고,,,, 만나고..(머리 끄댕이도 잡았습니다.) 27 phua 2011/05/23 5,800
653270 나가수 가수들은 귀에 인이어 안한거 같은데 제가 본게 맞는지요? 3 궁금이 2011/05/23 1,170
653269 남자들의 성적 분출이 당연시 되는 사회 8 . 2011/05/23 1,421
653268 나가수 오늘 녹화 스포다량 43 스포 2011/05/23 11,890
653267 닭발이 너무 먹고싶어요ㅠ 3 어흑 2011/05/23 426
653266 핏플랍 샌달 가격이 싼건가요?? 6 코스코에파는.. 2011/05/23 1,133
653265 ㅎ 122.34.40.xxx 님!1 쵸코맛 2011/05/23 316
653264 안산시에 피부관리 할 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피부관리.... 2011/05/23 149
653263 성적떨어지면 미친년입니까? 16 너나 잘해 2011/05/23 3,225
653262 보이스 피싱 1 . 2011/05/23 227
653261 3학년 초등학생 학교담임 심부름.. .. 2011/05/23 542
653260 제나이 50대 중반 향해 가는데 임재범에 미쳐 6 ... 2011/05/23 934
653259 미국도 고엽제 미량 - 안전 2 참맛 2011/05/23 251
653258 어디 사는게 좋을까요? 1 궁금 2011/05/23 561
653257 "나 이제 어디로 가지?" 기자를 울린 송지선, 그녀의 마지막 문자 10 눈물바다 2011/05/23 9,785
653256 송지선 아나에 대한 언론보도의 유감 1 긴수염도사 2011/05/23 787
653255 독일에서는 방사능의 1년 피폭 허용량을 얼마로 정하였나요? 4 궁금 2011/05/23 590
653254 남편의 장미 향수 2 5월의 선물.. 2011/05/23 860
653253 맨날 물건 잃어버리고 다시 사고..이런분들 있으세요 5 엉엉 2011/05/23 659
653252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직장 남자상사에 어떻게 대처하죠? 3 궁금이 2011/05/23 1,330
653251 인천에 제일 큰 재래시장은 어디인가요? 4 인천 2011/05/23 729
653250 싱글 요 이불세트 추천좀해주세요 1 이불고민 2011/05/23 399
653249 박민영 성형 7 쵸코맛 2011/05/23 3,024
653248 요즘 눈병 유행인가요? 2 . 2011/05/23 362
653247 남자를 넘어오게 하는 법(제 개인적인 생각에~) 5 mm 2011/05/23 3,098
653246 폭력성향남편.....다음날 따지면 모른척하는데요 24 ... 2011/05/23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