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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서 뵙고,,,, 만나고..(머리 끄댕이도 잡았습니다.)

phua 조회수 : 5,800
작성일 : 2011-05-23 23:26:14
봉하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가셔서
노짱님에게 대신 인사를 제게 부탁하신 여러분~~~

모두 전해 드리고 왔습니다.

아직도 그 분의 이름만 들어도 그냥 눈물이 나오시는 분들을
대신 하는 양 비도 끊임없이 내렸답니다.

21일 서울광장에는 참석 못하신 시민님도 오셨고,서울광장에는 왜~~안 오셨냐는
따짐과 함께 격한 악수도 했고요,
뒤에 따라 오시던 우리의 왕언니 한명숙님과도  역시 격한 팔짱을 껴보는
횡재를 했답니다.  

얼마나 좋았던지요...  

이 번 봉하행을 설레게 했던 대구의 5인방 회원님들과 jk 님과의 만남은
정말 유쾌했었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82님들은 그냥 보기만 해도
82님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점심을 못 사주셔 안타까워 했던 오리아짐님,이번에는 따로 봉하행을 택하신 트레킹님
유쾌 상쾌 통쾌의 모범을 보여 주신 대구 5인방님들..
반갑고 또 반가웠습니다.^^

혹시나...를 헉...으로 증명해 주신 jk님,,
미모 인정합니다.^^
머리 끄댕이 잡으라고 머리를 내어 주시공... (당근 잡아 댕겼습니당~~)


언제나 제 곁에서 지원군이 되어 주는 나미님께도 감사를..^^

      

          추신......  jk 님의 미모에 대한 표현은 앞서서 봉하 후기를 올려 주신
                        은유님의 글을 살짝 올립니다.


본 것 같아요..
얼핏  뒷모습이 아 그분이구나 싶어 혼자 웃었더랬지요


Jk님 차마 머리끄댕이는 잡을 수 없었지만
멀리서도 한미모 하시더라요
뽀얀얼굴 사슴처럼긴목 호리호리한 몸매^^
(아..아니면 어쩌나...)
근데...부산행 버스 타시는거 보고 혼자 거의 확신하고 있네요
아님 말씀해주셔요 한미모 이미지 지울수있게 ㅋ




IP : 218.52.xxx.1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3 11:27 PM (59.19.xxx.19)

    오모나 jk님 어떻게 생겼셧던가요? 넘 궁금해요 ㅋㅋㅋ

  • 2. 아앙
    '11.5.23 11:29 PM (124.50.xxx.154)

    저도 궁금해요~~ 저도 금발머리라..ㅋ
    근데 왜 일케 2년 연속으로 비가 오는지 .. 더 맘이 아리게 만드네요..

  • 3. -_-
    '11.5.23 11:29 PM (112.168.xxx.65)

    남자라면서요..
    jk님 어려요?

  • 4. anonimo
    '11.5.23 11:30 PM (122.35.xxx.80)

    어떻게 82회원인걸 알아봤을까요?
    가슴에 82회원이라고 명찰 단것도 아니었을테고...
    제가 갔더라도 알아봤을까요?

  • 5. phua
    '11.5.23 11:31 PM (218.52.xxx.110)

    노란 코사~~쥬를 달겠다고 했거 든요. ㅎㅎ

  • 6. ..
    '11.5.23 11:33 PM (182.211.xxx.18)

    인사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jk님 머리 끄댕이도 잡으셨다니...ㅋㅋㅋ

  • 7. 웃음조각*^^*
    '11.5.23 11:35 PM (125.252.xxx.54)

    phua님^^ 돌아오셨네요^^

    기다렸어요^^
    제마음도 노짱님께 전해드린 거죠?^^

    아.. 저는 언제야 우리 82님들과 봉하에 한번 내려갈까요~~ 다녀오신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제 노란카네이션은 나누셨어요?^^ -> 소심하게 여쭙기^^ 으흐흐흐~~)

    JK님 미모도 직접 확인하고 싶었는데.. 다음기회에.. 아쉽네요^^

  • 8. phua
    '11.5.23 11:38 PM (218.52.xxx.110)

    조각님~~
    오~~우~~케~~이~~~
    내년에는 꼭 같이 가요^^

  • 9. anonimo
    '11.5.23 11:40 PM (122.35.xxx.80)

    대단하십니다. 봉하까지 다녀 오시고.

    JK님 화장품에 일가견이 있으시더니만 과연 피부 미남인가요? 허허허~

  • 10. phua
    '11.5.23 11:43 PM (218.52.xxx.110)

    흑흑흑...
    피부 정말 좋으시 구요(관리 받았남 ???)
    피부 색이.............. 얼마나 흰지...

  • 11. 대구..
    '11.5.23 11:49 PM (14.45.xxx.56)

    우리 모두 노란 카네이션을 달고 있었어요..고맙습니다. 웃음조각님..

  • 12. 참맛
    '11.5.24 12:10 AM (121.151.xxx.92)

    헉!
    jk님의 미모가 공개되었나요?
    스샷까지?

  • 13. 웃음조각*^^*
    '11.5.24 12:17 AM (125.252.xxx.54)

    대구..님^^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해서 마음만이라도 전해지길 바랬는데.. 이런 소중한 자리에 쓰이게 되었다니 보람되고 기분이 좋아요*^^*

  • 14. 저도 대구..
    '11.5.24 12:20 AM (58.127.xxx.190)

    그 노란 카네이션 집에 모셔놨어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더군요.
    그 많은 사람 가운데서도 82식구는 왠지 느낌이 오더이다^^

    jk님 외모는 평소 본인 말 그대로...였어요.
    제가 "진짜 jk님 맞아요? 혹시 어디 모델이나 연기학원에서 사람 사서 보낸 거 아니에요?"
    했어요. ㅋㅋ

  • 15. 말콤X
    '11.5.24 12:26 AM (95.21.xxx.93)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도 2년 후에는 동참할 수 있겠어요^^

  • 16. phua님
    '11.5.24 1:16 AM (210.106.xxx.177)

    올해는 꼭 함께 봉하에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지방에 있다가 오늘 올라왔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신문으로 봉하마을 소식을 보면서
    혼자 남들 모르게 훌쩍~~
    그렇지만 이젠 슬픔으로 노짱님의 기일을 보내지 말자라는
    글을 보면서 공감했습니다
    신문 말미에 있던
    노무현의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고
    앞으로 올것이다라는 그 희망의 글을 진심으로 가슴에 새겼습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jk님 궁금했는데~~ ㅎㅎ

  • 17. 대한민국당원
    '11.5.24 1:42 AM (58.226.xxx.213)

    노무현의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고 앞으로 올것이다.(울컥) 왔으면 보내지 않았겠죠,
    어느 누구는 말합디다. 너희 부모님에게도 그렇게 눈물 흘린 적 있냐고?
    말은 다 하지 못해도 한 나라의 임금이었던 부모이기에 눈물을 흘려도 창피하지 않다고 ㅎㅎㅎ;; 봉하 마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돌아갈까? 그런 마음이 들게한 유일한 사람.
    당신 외로울까! 외로워하진 마세요. 잊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18. 은유
    '11.5.24 2:30 AM (203.226.xxx.22)

    푸아님
    직접 못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수많은 인파속에서 눈에 불을 켜고 노란 코사지 찾았으나
    빗물,눈물이 앞을 가리는 바람에..

    다음에는 꼭 함께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참 제가본 jk님 인증!? ㅎ 감사합니다~^^

  • 19. ..
    '11.5.24 9:37 AM (218.154.xxx.185)

    푸아님 넘 푸근해보여서 푸아님인가요?ㅋㅋ
    넘 방가웠고..82님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날이였어요.
    웃음조각님 노란 카네이션 다니까 얼굴이 확 살던데요!ㅎㅎ
    감사합니다~^^

  • 20. 이러다가...
    '11.5.24 10:28 AM (211.215.xxx.39)

    jk님 보러...
    봉하에서 모일기세!!!
    좋다가도 좋지않아욧.

  • 21. 부산아짐
    '11.5.24 11:16 AM (122.47.xxx.35)

    jk님의 미모야 인정하고!!
    phua님의 은근한 미소도 장난이 아니셨어요.
    다른 82님들도 모두 반짝반짝~~(뒤칸이 뭔지 몰라도 되는)

  • 22. 웃음조각*^^*
    '11.5.24 11:30 AM (125.252.xxx.22)

    저도 대구.. 님~~, ..님 저야말로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보람도 느껴지고 기분도 좋아져요^^

    아유~~ 제가 봉하 갔어야 하는데.. 그래야 사진찍어서 스마일 마크로 얼굴만 가리고 큰키와 흰 피부, 긴 목을 인증하는건데요. 아쉽네요^^;

  • 23. ...
    '11.5.24 12:15 PM (115.137.xxx.194)

    어느 누구는 말합디다. 너희 부모님에게도 그렇게 눈물 흘린 적 있냐고?
    말은 다 하지 못해도 한 나라의 임금이었던 부모이기에 눈물을 흘려도 창피하지 않다고 2222222222
    비가 와서 행사에 불편함을 초래해서 안타깝다가도 하늘도 슬퍼서 우는 것으로 생각하니 많은 비가 당연하게 느껴져요.

  • 24. 나미
    '11.5.24 6:10 PM (221.151.xxx.19)

    간다간다 하면서 이제서야 가서 뵈었는데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와 슬퍼하는 하늘때문에
    봉하의 모습을 눈 도장만 찍었네요. phua님께서 저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게 하시려고
    많은 애를 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 phua님 계 타신 모습을 사진찍었어야하는데
    두 가지 일을 못해서 인증샷이 없네요.
    봉하에서 뵌 82회원님들 반가웠구요~~ 내년에도 또 뵈요...
    글구 제가 82를 잘 둘러보지 못해서 jk님의 존재를 몰랐는데 헉뜨!!!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근데 여자보다 더 예뻐서 완전 기죽었어요ㅠㅠㅠㅠ

  • 25. 아...벌써
    '11.5.24 7:30 PM (180.66.xxx.37)

    2주기... 잊지 말아야 할텐데요.. 제발..

  • 26. 탱맘
    '11.5.24 7:58 PM (211.49.xxx.220)

    시청광장에서도 봉하에서도 멀리서 눈으로만 찿아보았지만...

    어디인가에 님들이 계실것 같아서 속으로 인사만 드렸네요... 우리 82 노빠님들에게요..

  • 27. 진짜궁굼
    '11.5.24 10:13 PM (180.229.xxx.99)

    저도 jk님 정말 궁굼했는데 누구 인증사진좀 안올려 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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