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300으로 아이둘 데리고 살기..

넉넉할까요?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1-05-23 17:35:08
저와 아이둘입니다
초등 둘..
300은 제가 소일거리로 하는것과
양육비를 합한 금액입니다
대신 전 이젠 아무 인맥이 없어서 결혼식이나 부모님께 쓸일은 일체 없네요
아이들 가르치고 입히고 먹이고 하는돈인데,
사실 100만 더 있어도 여유있을것 같아서 일을 좀 늘렸는데
아이들이 꼭 엄마가 일안하고 같이 지내는시간 많았음 좋겠다고 해요
유년기의 이런 시간 정말 중요하잖아요
아이들과 사이는 좋아요
그래서 차라리 제가 일하면서 사교육으로 돌리느니 좀 덜 벌고
아이들과 책읽고 얘기하고 그러는데 어쩌면 더 득일듯 싶어서
그러기로 했어요
집은 제집이구요..
월300..저금은 꿈도 못꾸지만, 아이들과 셋이서 그냥저냥 살수있을까요?
IP : 123.213.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라쥬
    '11.5.23 5:38 PM (118.219.xxx.221)

    그래도 10만원씩은 모아보세요
    애들이 크면 돈이 더들어요 오전부터 애들올시간동안 알바하는것도 괜찮지않을까싶은데요..
    어깨쳐져 있지마시고 식사 잘챙겨드시구요 애들도 건강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집은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ㅎㅎㅎㅎㅎ
    술먹고 집안등한시하고 밖으로 도는 남편있는것보다 차라리 없는게 나은 경우도 있으니
    남편없다고 기죽지 마시구요 외로우면 쪽지로 친구하고싶네요 ㅎㅎㅎ

  • 2. ㅇㅇ
    '11.5.23 5:41 PM (121.166.xxx.70)

    넉넉하지는 않아도..알뜰히 사용하시면 모자르지 않고 저축도 하시면서 사실거 같아요.

  • 3. 에구
    '11.5.23 5:42 PM (222.118.xxx.21)

    초등하나,유치원하나..4인가족 300안되는 월급으로 사네요..

  • 4. 글세
    '11.5.23 5:42 PM (122.212.xxx.19)

    어떤 수준을 원하시느냐에 따라 넉넉할수도, 모자랄수도 있는 금액이지요. 기본적으로 학원 보내고 그냥 먹고 사는데는 정말 지장없는 금액이구요, 다만 학원 욕심을 많이 내시면, 저 정도로는 모자랄 수 있어요. 제가보기엔, 사교육 너무 많이 안 시키고, 어지간히 지내신다면, 집도 있으시니 여유있게 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소일거리와 위자료만으로 300정도가 된다시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 5. ㅇㅇㅇㅇ
    '11.5.23 5:48 PM (124.52.xxx.147)

    부럽네요.

  • 6. ...
    '11.5.23 5:55 PM (220.120.xxx.54)

    사치 안하고 알뜰살뜰 꾸리면 저축도 가능한 금액인것 같은데요.
    일단 집이 있으니 집걱정은 덜테구요.
    보통 크기 아파트면 관리비에 식비 해서 100만원 잡고, 아이들이 아직 초등이니까 사교육 최소한으로 잡으면 100 안쪽...이건 시키기 나름이겠죠..
    님과 아이들 기본 보험 잘 들어두셔야 할 거구요..
    차가 있으신지 모르겠네요..차없으면 돈 들 일 더 없을거구요.
    저같으면 100만원, 그 이상도 저축할 것 같네요.
    아이들 크면 님이 더 일하실 수 있더라도, 어릴때 바짝 모으셔야 할거에요.

  • 7. gg
    '11.5.23 10:30 PM (175.118.xxx.83)

    넉넉하진 않지만 괜찮을것 같아요~ 그러나 갑작스런 비용이 생길경우는 해결하기 힘들것 같아요
    그러니 적은돈이라도 꼭 저축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보험도 꼭 들어두셔요~
    아플때 큰돈 나가는거 너무 힘들어요~
    저도 아이 학원 그만보내고 집에 있으니 책도 많이 읽고 생각할 기회도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맘껏놀아도 시간남으니 그또한 좋구요~
    암튼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 8. 가난하지 않아요
    '11.5.23 11:09 PM (211.63.xxx.199)

    내집 있고 월 300으로 두아이와 엄마가 살아가는거 가난하지 않은 삶이예요.
    윗분들 말씀대로 학원 욕심만 버리면 월100씩 저축도 가능한 금액이죠.
    초등이라면 방과후 수업 활용하시고 중,고등이라면 인터넷 강의 활용하시고요.
    아이들 커갈수록 교육비 많이 들어갈테니 꼭 저축하면서 사세요.

  • 9. 음..
    '11.5.24 12:26 AM (121.157.xxx.155)

    300이면.. 애들 둘 교육에 100쯤 쓰고, 생활비,식비에 100쯤 쓰고, 100은 대충 외식,잡비 기타 등등..
    아끼려고 들자면 뭐 적은 돈 아닌데요.
    살기나름이지만 저축도 가능한 돈이예요.
    제 남동생은 학교선생인데 월 실수령액 240이고 애둘데리고 저금해가면서 살아요.
    엄마가 해준 집은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098 제습기 꼭 필요할까요? 6 문의 2011/05/23 1,045
653097 홍성 근처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8 급해요.. 2011/05/23 438
653096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을 접하며 ... 11 천만번 2011/05/23 3,620
653095 아이 덧니가 안자라요 3 ..... 2011/05/23 254
653094 한성김치 2 /// 2011/05/23 370
653093 영어학원 질문입니다.(중학생 내신공부를 학원에서...) 4 초6맘 2011/05/23 742
653092 이 치마 어떨까요?^^ 3 어떨까요? 2011/05/23 430
653091 우울증 가족들도 심각히 받아들여야해요,,, 1 .. 2011/05/23 496
653090 2011 서울 임용고사 모집/지원 현황 보세요. 2 임용고사 2011/05/23 1,242
653089 전업주부에 어린아이 키우시는 분들 스트레스 어떻게 5 .. 2011/05/23 896
653088 고2딸아이가 힘들어하네요. 5 머리가려움증.. 2011/05/23 802
653087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사귀는척이라도 해주지.......ㅠㅜㅜㅜ;;; 7 ㅠㅜ 2011/05/23 2,471
653086 성대현 시크릿가든이란 방송 사실인가요? 4 분노느껴요 2011/05/23 3,099
653085 왜 죽나... 허접한 놈 때매... 6 아고 참.... 2011/05/23 1,290
653084 땅을 팔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되네요 9 .... 2011/05/23 1,114
653083 아이허브에서 5월 14일에 주문했는데 언제쯤 올까요?? 5 ... 2011/05/23 526
653082 아일랜드 - 영국 - 프랑스 2주 일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1/05/23 244
653081 가볍고 뚜껑달린 반찬그릇 있을까요? 3 반찬그릇 2011/05/23 345
653080 국민표준베개? 3 베개문의 2011/05/23 1,285
653079 요리 하기가 넘 귀찮고 싫어요. 1 귀찮아 2011/05/23 423
653078 초6 아이가 여드름이 나기시작하네요...스킨,로션 바꿔야하나요? 4 여드름싫어 2011/05/23 757
653077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KBS보도 너무해... 7 벌써 2주기.. 2011/05/23 1,004
653076 학교에서 하는 성격검사 모두 좋게만 써 주나요?? 4 초등3 2011/05/23 369
653075 친구들하고 평일 드라이브 할만한곳 추천좀... 4 ... 2011/05/23 451
653074 월300으로 아이둘 데리고 살기.. 10 넉넉할까요?.. 2011/05/23 2,851
653073 새엄마 이야기가 나온거 보면서 친구 이야기 에요 5 새엄마 2011/05/23 1,977
653072 난 찬성좀 할께요 8 . 2011/05/23 632
653071 정말 두산팬인게 난감한 하루네요 27 심난 2011/05/23 3,611
653070 고등학교 1 문자 2011/05/23 335
653069 자녀분 중 체대를 보내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8 조언부탁드립.. 2011/05/23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