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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 이야기가 나온거 보면서 친구 이야기 에요

새엄마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1-05-23 17:32:05
고등학교 친구인데 제 친구는 아니고, 친구의 친구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결혼을 해서 딸을 낳았는데,
3살인가? 5살인가 쯤에 암에 걸렸데요.
본인이 먼저 알고... 이것 저것 다 정리 하고...

남편한테...
본인이 암에 걸렸는데, 보험이랑 이것저것 나오는거 정리 해보니 2억 정도 나올거 같다고,
만약 본인이 죽고,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재혼 안하고 아이를 키우겠다면 그 돈 다 남편한테 주고...
자신없다면, 엄마 한테 아이 맡기고 엄마 한테 돈 드릴거라고...

남편은 자신 없다고 해서 친구 어머님이 아이 키우고 돈 받으시고...
얼마 안되서 친구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게 10년 전이고 25~26살 정도 였어요.
그땐 결혼전이라...친구 맘도 어렴풋이 이해가 되었고, 남편 독하다 했는데...

나이들어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친구와 친구 남편 둘다 합리적으로 판단을 잘 했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28.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3 5:37 PM (121.130.xxx.42)

    그 남편 솔직하네요.
    차라리 솔직하니 아이한테는 잘된거죠.
    친정엄마가 딸 대신이라 여기고 얼마나 외손녀 잘 키웠겠어요.

  • 2. .
    '11.5.23 5:44 PM (110.14.xxx.164)

    보통은 돈 욕심에 아이 안스러움에 자기가 키운다했을텐데 ..
    판단을 잘했네요

  • 3.
    '11.5.23 5:48 PM (121.151.xxx.155)

    남편이 살아있는동안
    잘했다면 남편에게 맡겼겠지요
    그럴사람이 아니라는것 알고있으니
    친정엄마에게 했을겁니다

  • 4. 남편도
    '11.5.23 5:51 PM (119.196.xxx.27)

    양심적이네요.
    키운다 해놓고 내팽겨치는 것보다...

  • 5. 아..
    '11.5.23 6:12 PM (211.230.xxx.249)

    모두가 이해가 가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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