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밉네요.

초보맘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1-05-23 16:32:52
IP : 219.254.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ㄴㄴ
    '11.5.23 4:39 PM (121.130.xxx.249)

    저같은 경우도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인데 나이는 많지만 ㅋㅋ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말하면 맞장구보다 절 나무라는듯해서 이야기 안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칭구들한테는 다 털어놓는데...

  • 2. 미워마세요
    '11.5.23 4:43 PM (14.52.xxx.60)

    얘기를 안하려고 하는 것은
    얘기를 했을때 엄마의 반응이 불쾌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엄마는 잘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래라 저래라 이건 니 잘못이다 얘기하지만
    아이는 속상한 마음 공감도 받고 싶고
    잘한 것은 칭찬도 받고 싶고 그러겠지요.
    그러다 내 편인 엄마에게 모르는것을 배우면 귀기울이게 될 테고

    모른다고 했다고 화내는 것도..
    내맘에 들지 않는다고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는 것도
    너무 엄마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어찌보면 아이가 거부당한다고 느낄만한 일인것 같기도..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먼저 아이가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3. 죄송하지만...
    '11.5.23 4:46 PM (183.99.xxx.254)

    왜 딸아이한테 화를 내셨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구구절절 말 안하고 몰라로 일관해서요?
    지금처럼 아이를 대하시면 점점 더 엄마랑 말을 안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말을 하고 싶지 않을때도 있을거고...
    맨날 몰라로 일관한다면 조심스럽지만 혹여 님께서 아이와 말하는데
    있어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건 아닐까요.
    아이는 엄마가 내 얘기를 편히 들어주고 속상할때 내 편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말을 하는데 너무 이성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된다, 아니다를
    구분짓는건 아니신지요...

    먼저 아이가 편하게 엄마랑 말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지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아이가 말할수 있게 유도해 보세요.

  • 4. 엄마가
    '11.5.23 10:16 PM (124.195.xxx.59)

    잔소리꾼에 화내는 사람 취급이라고 본인이 느낄 정도라면
    정말 원글님이 그렇게 대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픈 메아리라 생각하시고 보듬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035 첫아기는 빨리분만하나요? 8 분만.. 2011/05/23 502
653034 고층 아파트에서 매트리스 밖에 어떻게 내다놓나요? 9 꼭알려주세요.. 2011/05/23 1,874
653033 캔맥주를 하루동안 냉동실에 두고 잊었어요ㅜㅜㅜㅜ 11 괜찮을까요?.. 2011/05/23 5,297
653032 게시판 여행 글들을 읽다가... 여행 2011/05/23 188
653031 [급질]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곳 아시는분.. 2 .. 2011/05/23 847
653030 사회성 부족한 아이..대처법은요?? 14 아이 키우기.. 2011/05/23 1,794
653029 아래 여행 망설이시는 분들 보면................. 13 흑흑 2011/05/23 1,752
653028 곤드레나물요리법 5 후리지아향기.. 2011/05/23 888
653027 딸아이가 밉네요. 4 초보맘 2011/05/23 764
653026 갑상선 조직검사 하고왔어요..^^ 하고왔어요 2011/05/23 663
653025 태어나서 첨으로 에버랜드 가는데 도와주세요~ 21 이쁜이엄마 2011/05/23 961
653024 노무현 지지 안해도 노무현 묘역에 가볼 이유 1 영원한 대통.. 2011/05/23 586
653023 동*몰 베이컨이 특가라는데 맛은 어떤가요? 3 . 2011/05/23 785
653022 여행은 아무나 가는게 아닌가봐요~ 17 유럽여행 2011/05/23 2,742
653021 만48세 남편의 보험 4 아내 2011/05/23 620
653020 우리나라 장난감 회사들 as 정말 잘해주는것 같아요. 7 최고 2011/05/23 903
653019 남편하고 대판 싸웠는데 8 속물인가봐 2011/05/23 1,797
653018 이불 어느 정도 갖고 계세요? 4 .. 2011/05/23 1,075
653017 송지선아나운서를 봐도 그렇코.. 38 권선징악 2011/05/23 15,572
653016 애플 크럼블에서 사과 대신에 쓸 수 있는 과일 추천해주세요 7 크럼블 2011/05/23 335
653015 준공 앞두고 와르르...4대강공사 '대략난감' 11 세우실 2011/05/23 1,122
653014 신라면 블랙이 뭐길래... 31 마트 갔더니.. 2011/05/23 4,121
653013 포트메리온보고 코렐넣었어요 9 그릇심리.... 2011/05/23 1,862
653012 아파트 경매하려다 계약금만 날렸어요. 10 내 30만원.. 2011/05/23 2,291
653011 에버랜드 야경이 보이는 용인의 펜션이 어디인가요? 5 궁금이 2011/05/23 699
653010 송 아나운서 어머니 보는 앞에서 투신했다고하네요.... 29 .. 2011/05/23 21,675
653009 "노 추종자들, 집단자살이라도 할건가" 21 똥의 길 2011/05/23 1,190
653008 제발 좋은 의견들 부탁드려요~ 1 슬픈언니 2011/05/23 194
653007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현장 사진... 저 지붕부서진대로 떨어졌네요 11 zzzz 2011/05/23 16,451
653006 진료 확인서? 6 ... 2011/05/23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