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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무나 가는게 아닌가봐요~
대학교때 처음가본 영국이란 나라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
정말 장난아니네요.패키지도 300이상이고 ...남편에게 여러가지 의중을 물어본 결과
8월 광복절 전후 시간밖에 없고 딱 9일 여유가 되고 아이들은 되도록 양가에 맡기지 말고
다 데려가고싶어하길래....
큰애가 더 크기전에 여행데려가자 싶어 혼자 인터넷 서핑을 어찌나 했는지....
정말 카페란 카페는 다 가입하고 게시물 올려 등업하고...(정말 힘드네요,등업...)
하지만 남편이 배낭여행에 덴 사람이라 고생스런 여행은 절레절레해서...
여윳돈도 좀 되고...계획을 세워봤지만 항공권이 절망적이네요.........
오전내내 여행사에도 전화해보고 항공구매대행사에도 해봐도.....
1인당 200이란 돈을 주고 비행기 타야 하는지....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니 정말 나쁘네요.
영국으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일텐데 가장 표구하기 쉬운 방법은 뭘까요??
경유는 절대 안될듯 해요.남편이 힘들어하면 다시는 여행안간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저는 살면서 여행 자주 가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시간도 돈도 정말 여유가 되어야 갈수있는게 해외여행인거 같아요.
영국 가기전에 절망해서 우울증 도지는거 아닌지....
망설이다 자유여행 패키지도 예약끝이고....아~~~예약사이트 보다 손목도 아프고 눈이 시리네요...
발품보다 클릭질~~ㅠ.ㅠ
1. 푸른바다
'11.5.23 4:25 PM (175.197.xxx.132)맞아요.
그래서 전작년1년내내 알아만보다 끝났답니다.
용기가없어서이겠지만....
그냥국내여행하고말았지요.2. 맞아요.
'11.5.23 4:26 PM (112.164.xxx.118)여행 계획 세우는거 정말 힘들죠. 일정 알아보구, 항공권 스케줄에 여행사마다 견적도 비교해야 하구.. 까페 가입해서 다녀오신 분들에게 질문하고, 교통편 알아보고, 맛집 알아보구..ㅋㅋ 저는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미루고 군말없이 따라가는 편입니다..^^;; 성수기 때 가시면 비쌀 수 밖에 없더라구요.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비수기 때 다녀오시는게 저렴하게 다녀오시는 방법인데.. 남편분 시간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3. .....
'11.5.23 4:27 PM (203.248.xxx.65)경유를 못하면 항공권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마일리지나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 많이 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4. 그리고
'11.5.23 4:28 PM (112.164.xxx.118)되도록 그 나라에서 체류를 했다거나 잘 아시는 분이 있어야지.. 시간낭비 체력낭비, 돈낭비 안해요.. 해외여행은 아는게 많을수록 사전 준비가 철저할수록 얻는 것도 많더라구요.
5. 공감
'11.5.23 4:30 PM (122.37.xxx.211)나쁜 머리로 망설이며 애쓰다가
결국 제 성격같은 경우 가이드 선생 따라다니며 쫒아다니는 패키지가 최상의 선택임을 깨달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서 돈이 안들어 결국 자유여행보다 더 싸더라구요..6. ..
'11.5.23 4:39 PM (121.131.xxx.250)비용은 패키지가 제일 싸요. 그래도 자유여행이 제맛인데..아이들도 다 컸으니 데려가도 힘들지 않고 보람있을거고..
전 아예 안 갔으면 안 갔지 여행다니면서 비용 아끼려고 하면 볼 거 못보고 제대로 하는것도 없다 주의에요. 결국 헛돈 쓰는 거고요. 유럽 일생에 한번 가면 여행 매니아 아니고서야 갔던 데 또 갈 일 없을텐데 너무 아껴쓰려고만 마세요.. 아님 비행기값 줄여서 가까운 데 가시던가요.7. 하하
'11.5.23 4:41 PM (124.197.xxx.36)런던에서 공부할때 엄마 아빠 동생 둘 데리고 여행했네요...
호텔은 priceline으로 딜 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가격에 좋은데 묵었구요
교통수단이 제일 문제였어요 그래도 안다녀 본데 없이 구석구석 다녔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가보니 죽겠더라구요....그래서 택시를 많이 탔다는 쿨럭
나중에 다시 갈 수 있다면....택시 대절해서 다니고 싶네요...
런던은 주차할데도 없고 길도 반대고 차 빌려서 다니기가 좀 그래서요
런던 돌고 파리 갔을때 한인 민박 묵었는데
인터넷에 사진이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방은 정말 똑같고 넘 좋았는데 오히려 민박이 불편하대요 울 아부지가....
차라리 우리끼리 있는 호텔이 좋았다고...
음...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심지어 여름이어서 더워서 죽을뻔했죠....
길찾기도 어려워서 얼마나 헤맸는지...호텔은 그래도 역 근천데...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패키지랑 달리 좋았던 점은
가고 싶었던 데 가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랬던거? 이상한 면세점 안데리고 가는거? 정해진 백화점만 가는게 아니고
가고 싶고 보고 싶은거 할 수 있고
우리 홈스테이 하던 집도 들르고 친구들이랑 잘 놀러 가던 펍도 가보고
내가 사는 곳, 내가 다니면서 알아둔 보물같은 곳에 찾아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8. 수연~
'11.5.23 4:48 PM (59.13.xxx.90)자유여행도 뭘 알아야 보람차게 갔다올수있어요. 사전준비 철저하게 하셔야하구요. 아니면 저렴하게 패키지로 가는것도 좋을듯해요. 유럽패키지 상품 요즘 많이 저렴하던데 정보한번 보세요
http://hklove.co.kr/searchlink.asp?k=%C0%AF%B7%B4%C6%D0%C5%B0%C1%F69. 음
'11.5.23 4:56 PM (121.163.xxx.226)제일 편하고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 여행사 패키지에요. 여행 많이 안 다녀본 사람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가격도 비행기표만 사는거랑 패키지 가격이랑 별 차이 안나요.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스케줄 고민 안하고.
10. .
'11.5.23 5:25 PM (110.14.xxx.164)남편이 그런분이면 패키지로 가세요
괜히 자유여행 갔다가 싸우고 옵니다11. .
'11.5.23 5:26 PM (110.14.xxx.164)더구나 한여름 유럽여행 진짜 지쳐요 거기다 애들까지 끌고 다니려면요
저같음 별로 원하지 않는 남편 그냥두고 나혼자, 아님 애들이랑 가겠어요12. ....
'11.5.23 5:38 PM (218.146.xxx.101)8월15일일 경우 동남아는 여름 막바지 휴가로 전세기 띄우느라 패키지 엄청 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던데(작년에 딸아이랑 둘이 말도 안되는 패키지 가격으로 앙코르와트 다녀왔거든요...모객이 안되서...) 유럽은 안그럴라나 모르겠네요.....
13. 아..
'11.5.23 9:33 PM (122.40.xxx.51)전 결혼전엔 여행 플래너를 꿈꿀 정도 였는데...;;
결혼하고 몇년 지나고 나니 귀찮아져서.... 제 여행 가는것도 어쩌지 못해서...
이번에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좋았던건.. 별 준비 없이 다녀도 그닥 실패는 없다는거..
그리고 현지 가이드가.. 너무 좋은 분들이여서... 유럽사를 한번에 쫘악 훝어본 기분~
하지만... 아쉬움도 백배....
쇼핑 맘데로 못하죠.. 여행이 먹는걸 잘 먹어야 한다 주의인데... 그냥 주는것만 먹어야 하고.
겉핧기 식의 여행이였다는...
비용은 둘이 여행사에 내는돈만 천정도 들었는데.. 패키지도 괜찮은걸로 고르니 그렇더군요..;;
다음엔 꼭 자유여행하자고 손가락 걸었네요....ㅋ
비행기 경유도 괜찮을 듯 해요..ㅎㅎ 이번엔 다 직항 국적기 였는데... 뭐 그닥.14. --
'11.5.23 11:05 PM (116.36.xxx.196)9일 일정이면 저같으면 패키지로 갈거 같아요. 어차피 자유여행이나 패키지나 비용은 샘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