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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까요..?

왜.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1-05-22 12:32:00
전 드라마, 영화보고 안 우는 편인데..

지난번 임재범의 여러분.. 중간 점검하는 거랑.

지난번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다시 듣기로 듣는데..

그냥 마음이 울컥 .. 하네요..

임재범 별로 안 좋아하는 데.. 각종 과거사..

근데 노래는 이상하게 마음을 울려요..

얼른 나 가수 시작햇으면 좋겠네요.. 너무 기대되어요...
IP : 180.7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2 1:12 PM (125.180.xxx.16)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그리고 가슴을 후펴파는 감성의목소리 아닐까요?
    사실 음이탈도있고 고음의 한계도있지만 그분의노래는 들으면 들으수록 그분의매력에 빠져드네요

  • 2. 임재범님이
    '11.5.22 4:42 PM (119.69.xxx.78)

    나가수에서는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생태여서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이나 호흡의 한계를 보여주었는데요.. 원래는 훨씬 더 잘해요.. 그 정도 몸상태에서도 자신의 감성을 그렇게 훌륭하게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요.. 전 정말 감동했어요. 목소리에서 나오는 감성의 깊이가 너무나 훌륭해서요

  • 3. 연희
    '11.5.22 4:46 PM (220.127.xxx.167)

    원래는 훨씬 더 잘 해요. 우리는 감기 걸리면 말도 잘 못하잖아요. 그런 사람이 저만큼 부른 거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가수의 실력으로 평가하지 너무 개인사 과거사 가지고 뭐라 그러는 문화가 심한 것 같아요 이러다가는 아티스트가 살아남을 수 없을 거예요. 님이 임재범 노래 듣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이유는 그가 자신이 원치 않은 굴곡진 삶을 살았고 그 속에서 괴로워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나는 거거든요. 가수가 꼭 바른 사나이여야 하나요. 저도 임재범 같은 청소년기를 겪어봐서 아는데, 지금 돌고 있는 건 루머이기도 하고(사실 아니랍니다..최진실 그런 식으로 죽여놓고 또 시작이더군요), 그가 그렇게 방황하고 싶어서 했을까요. 자기도 원치 않는 인생이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런 방황과 괴로움이 있었기에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음색을 뿜어낼 수 있는 거구요. 그들은 자신의 병증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좋은 곡을 선사할 수 있는 겁니다. 너무 과거사, 개인사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말고 한국인들 모두요.
    한국 특징이거든요, 아티스트를 그런 식으로 몰아가는 건. 아마 피카소나 클림트가 우리나라 사람이었으면 그림 아무도 안 사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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