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입국해서 시차적응도 되기전에
토요일저녁 바로 시청광장 추모공연에 갔답니다.
만나도 만나도 좋은 우리 82회원님들과 만나서
푸아님이 싸오신 음식도 먹고
스푼님이 특별 주문해 오신 노오란떡도 먹고
손재주 좋으신 분들이 만들어오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상징인 노란색과
82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이쁜 종이접기 꽃과
이쁜 노란색꽃을 만들어 오신것을 가슴에 달고
노무현 대통령님 같이 추모하고 공연도 재미있게 보고 왔답니다.
살아생전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죄송함으로
선거때면 투표 똑바로 하고
힘 보탤 일 있으면 미약 힘이라고 보태는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간 비는 간간히 왔지만
82님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최고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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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모공연 잘 다녀왔습니다.
5월이네요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1-05-22 10:44:37
IP : 211.237.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hua
'11.5.22 10:57 AM (218.52.xxx.110)저도 무척 즐거웠다는...
2. 지방인지라
'11.5.22 10:58 AM (123.214.xxx.114)서울엔 못갔지만 여기도 규모는 작지만 대학교 안에서 있었는데 학생들은 많이 안왔더군요.
서울광장에 오신 그 많은 분들이 모두모두 고맙고 애잔하고 그러나.
우리 다시 힘내서 복수를 이루어내야 하니까 꼭.3. 어제는
'11.5.22 11:29 AM (211.176.xxx.55)작년처럼 낮에는 비가 왔어도 공연때 비가 안와서 참 좋았어요. 쌀쌀하긴 했어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춥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제 뒤쪽에 계시던 분들은 2년이나 되서 사람들이 안올줄 알았는데 많이 왔네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족들끼리 엄마랑 아기랑 아빠랑 이렇게 같이 오신분들 참 좋아보였어요. 내년에도 한다면 엄마 모시고 꼭 가고 싶어요. 지역추모제 할때 엄마랑 같이 갔었거든요. 어제는 같은 맘인 분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됐습니다.~
4. ...
'11.5.22 12:48 PM (211.177.xxx.101)나도 갔었는데 ㅎ
앉아있는 성격이 못된지라 프라자 호텔서 많이 죽쳤지만.5. 모래한알
'11.5.22 3:37 PM (211.172.xxx.190)함께 자리할 수 있어서
힘을 전해 받고
힘을 전해 주고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6. 쓸개코
'11.5.23 12:31 AM (122.36.xxx.13)전 오늘 전시회만 다녀왔어요.. 영상물속에 살아계신 모습보는데 뭉클해져 오더라구요..
노란티셔츠 한장 샀어요!! 라아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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