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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맛있다 하니

황당 발상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1-05-20 19:49:19
어제 죽전 신세계를 갔는데 수박을 반씩 쪼개서 팔고 있었어요. 벌써 수박철인가 하고 시식해 보니 너무 달고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수박이 무거워서 못 사가지고 왔는데 생각보다 아주 달고 맛있더라 했더니 저보고 들고 오지 말고 거기서 먹고 오지 그랬냐 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디서 먹냐고 했더니 사서 이마트 푸드 코드에 앉아서 거기 앞 식당에서 수저 하나 가지고 와서 그 수저로 파서 먹고 오라는거에요. 밉다가도 가끔 이런 황당한 발상에 웃게 되는군요.
IP : 124.50.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5.20 7:57 PM (180.66.xxx.192)

    푸드코트에서 왠 여자 혼자서 수저로 수박 반통 퍼먹고 있으면 정말 깜놀.
    여럿이 파먹어도 우스워 쳐다볼 것 같은데요.

  • 2. ㅎㅎ
    '11.5.20 8:03 PM (180.67.xxx.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런 개그가 좋더라 ㅋㅋㅋㅋㅋ

  • 3. ..
    '11.5.20 8:22 PM (122.47.xxx.35)

    아아~~우스워요

  • 4.
    '11.5.20 8:48 PM (175.195.xxx.90)

    남편이랑 얘기하셨다는건지? 제가 남편을 미워해서 그런지 만약에 남편이 그런얘기 나에게 하면 또 뻘말한다며 왜그리 생각이없느냐 머리는 폼이냐 진심으로 지롤을 했을텐데, 웃으며 넘기셨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저를 뒤돌아 보게 하네요. ㅎ

  • 5. ㅋㅋㅋㅋ
    '11.5.20 9:11 PM (123.215.xxx.161)

    첫 댓글님 댓글 보고 상상하니 너무 웃겨요..!!!

    그런데 원글님, 누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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