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젠 생계형연예인 공효진이 참 짠하더군요

최고의 사랑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1-05-20 11:15:47
세상에 쓸데없는 걱정이 연옌걱정이라는데 어제 드라마보다 심하게 감정이 이입되었나봅니다.
그래도 잘나가는 생계형연예인도 있을텐데 공효진처럼 전국민비호감캐릭터로 전전하는 못나가는 생계형연예인은 자기혼자도 살기바쁜데 아빠랑 오빠까지 셋트로 붙어서는 민폐를 끼치네요
물론 좋게보자면 마음이야 구애정 잘되어야한다고해서 벌인일이니 마냥 미워할수는 없지요
독고진이 구애정에게 뭔가 감정이 있는데 이참에 독고진이 뮤직비디오라도 출연해주면 구애정 확 뜬다는 계산하에 괜히 말한마디 더 건네보고 그러는 구실장덕분에 어젠 오해콤보로 독고진에게 상처를 받고 우네요.
구애정아버진 한의원에 가서 그냥 구애정아버집니다하고 나왔었으면 좋았을것을 박원숙이 구애정이 찌질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그 잘난아들이 구애정에게 목매고 있어서 둘이 어찌어찌 결혼이야기가 오가고 상견례한다고 생각하면 좀 끔직하네요
실제로라면 그런 아버지 둔 덕에 구애정은 시모의 구박에서 결국은 이혼하지않을까싶어요.
10년동안 자신이 어떻게 처신을 해야지 그나마 밥이라도 먹고살까 고민하며 살아온 구애정이 그래서 독고진의 사랑고백에도 가슴저리지않으며 뿌리쳤는데 어제 그렇게 상처받고 윤필주에게 안겨서 우는데 제마음도 함께 울었어요.
IP : 221.139.xxx.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5.20 11:17 AM (220.79.xxx.115)

    에궁. 정말 서럽게 울더라구요.ㅜㅜ

  • 2. 그렇죠
    '11.5.20 11:18 AM (121.151.xxx.155)

    저도 구애정보면서 가슴아파서 죽는줄알았네요
    어제일이 이제 더 커지겟지요
    독고진 매니저도 알게되고 소속사사장도 알게될것이고 다른사람들도 하나둘씩 알게 되면
    구애정이 감당해야할 시련이 더 커지게 될까봐 조심스러워요
    끝까지 독고진이 지켜줄수잇을지

  • 3. ...
    '11.5.20 11:20 AM (112.159.xxx.137)

    애정아~ 이제 시작이야... 맘 단다이 묵어야 쓴데이~
    눈에 눈물 마를날 없어 보여요.
    소속사 사장이 구애정 가만 안둘꺼 같아서요..
    똥고진이 잘 지켜줄수 있을까요?

  • 4.
    '11.5.20 11:21 AM (218.186.xxx.245)

    시티홀과 자꾸 오버랩되서.. 코믹한 분위기며, 음악이며.. 거기나 남주 눈빛과 표정 등.. 시티홀 같아요.
    작가가 같은 작가 인가요?
    시티홀에서 남주 키스 정말 잘 하던데.. ㅋㅋㅋ
    공여사 울때도 시티홀 여주 서럽게 울던거 생각나고...
    그래도 둘다 잼나요. 요즘 이거 보며 시티홀 다시보고 있어요.

  • 5. 똥꼬진~
    '11.5.20 11:21 AM (121.137.xxx.45)

    하고 해피엔딩 됨 좋겠어요~~어제 넘 짠했어요~~
    그느무 20만원짜리에 아부지 자존심 다 버리고..

  • 6. ....
    '11.5.20 11:27 AM (76.247.xxx.163)

    전님/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등등 쓴 김은숙 작가가 쓴 거구요.
    최고의 사랑은 미남이시네요, 쾌걸춘향, 마이걸 등등 쓴 홍자매 작가들이 쓴 거에요.

  • 7. 02
    '11.5.20 11:27 AM (222.96.xxx.180)

    그래봤자 우리보다 더 버는데요.. 불쌍할것도 없고 동정할 것도 없고.. 저도 그 드라마 챙겨보는 팬인데 차승원 보는 재미로 봅니다

  • 8.
    '11.5.20 11:35 AM (121.151.xxx.155)

    윗님 지금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시는분이시군요
    여기서 지금 다들 구애정 불쌍하다는사람은
    연예인의 구애정이 아닌 내가 구애정이 되어서 그런거에요
    무슨 드라마를 그리 재미없게 보시는지

  • 9. jk
    '11.5.20 11:36 AM (115.138.xxx.67)

    상대적인 빈곤이 더 크긴 하겠죠.

    맨날 보고 듣는 돈의 단위가 다를테니.......

    ps.
    연예인들 내에서도 저러할진데 연예인들 뉴스보면서 하악대는 일반 대중은 정말 이해안된다능...
    그거 봐서 뭐하는지.. 올바른 정신상태에 하등 도움이 안될텐뎅....

  • 10. ㅇㅇ
    '11.5.20 11:36 AM (203.241.xxx.14)

    ㅎㅎ 그렇긴 하죠. 이영자가 그런말 하더라고요.
    자기 번 돈 지금까지 가족 빛갚고, 친척, 가족들 생계 지원다 하고
    이제 자기번돈의 50%는 내가 쓰고 싶다고 ..

  • 11. 02
    '11.5.20 11:48 AM (222.96.xxx.180)

    121.151.247.xxx 님 저 그 드라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생계형 구애정은 안불쌍하다고 말한건데요..제 댓글좀 잘읽으세여

  • 12. 조심스럽게
    '11.5.20 12:07 PM (118.36.xxx.183)

    전 그 드라마가 왜 그리 재미 없을까요?
    스토리 유치하고 남주 안 어울리고(차배우 좋아함에도)
    공효진.... 역시 좋아함에도 그 역은 그냥 파스타 분위기랑 똑같고
    ....
    82쿡에서 화제의 드라마 거의 다 감정이입됐는데
    난 이제 정말 정서적으로 노화단계인가부다 하고 있다는

  • 13. 검정고무신
    '11.5.20 12:16 PM (218.55.xxx.198)

    저도 그 깡마르고 나무토막 세워놓은듯한 몸매에... 너무너무 평범하고 개성없는
    공효진의 얼굴이 드라마여주인공같지가 않아 공효진 나오는 드라마는 않보게 되더군요
    옷도 어쩜 그리 이상한것만 입고 나오는지....
    촌스런 시골 날라리 같아요

  • 14. --
    '11.5.20 12:23 PM (14.39.xxx.207)

    깡마른건 동감.
    하지만 패션은 한수 위라고 생각해요~

  • 15. 공효진팬
    '11.5.20 12:35 PM (122.37.xxx.211)

    그 개성없고 평범한 얼굴이 그녀의 매력 뽀인트....
    고맙습니다의 순진한 시골 미혼모 각종 영화에서의 그녀의 연기..
    특히 비현실적 케릭터와 대사도 현실감있게 만드는 자연스런 연기력..
    이를테면 김창완 류승범도 비슷한 과?
    전 나 연기하는 중이란 이쁜 배우들 연기보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사랑해요..

  • 16. 이드라마엔
    '11.5.20 12:39 PM (202.30.xxx.226)

    관심없지만,
    공효진 자연스런 연기는 가족의 탄생때도 참 좋았죠.

  • 17. 공효진때문에
    '11.5.20 2:44 PM (119.237.xxx.41)

    이 드라마 봐요.
    공효진양 정말 자연스럽고, 몸도 말랐지만 이쁘고~ 이쁜척도 안하고,, 보기 좋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460 치아보험 추천해주세요. 1 이빨스 2011/05/20 186
651459 마늘쫑 장아찌..뜨거운 간장물 부어놓고, 바로 뚜껑 닫아두나요?? 3 제발 2011/05/20 784
651458 일산시내 오래된아파트 문의합니다. 4 울적 2011/05/20 864
651457 왜 아가는 말랐는데 저만 살찌나요? 5 임산부 2011/05/20 573
651456 초등 리코더가 불다보면 소리가 안나는건 왜 그런 걸까요? ... 2011/05/20 225
651455 대기업 전자제품 A/S 센타 2 여름 2011/05/20 172
651454 빕스 연어 먹고 싶은데 마트에서 뭘 사야되나요? 5 ansdl 2011/05/20 1,174
651453 직계 돌잔치는 식 진행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돌잔치 2011/05/20 258
651452 조카(26개월)가 입원했는데 병문안 갈때 뭐 준비해갈까요? 9 병문안 2011/05/20 373
651451 송파구내 봉침이나 약침 잘놓는 한의원없을까요? 1 직장인 2011/05/20 186
651450 1학년 수학 문제집 연산말고 뭐 하시나요? 2 초1엄마 2011/05/20 436
651449 친정에서 조금씩 증여를 해주실거같은데.. 24 2011/05/20 2,301
651448 밴드스타킹 강추^^ 10 ? 2011/05/20 1,313
651447 스카이스마트폰 환불 받아보신분 조언구해요 1 불량 2011/05/20 528
651446 최고의 사랑 내용문의 4 .. 2011/05/20 900
651445 보험 많이들 가입하셨죠? 시간 없어도 읽어보세요. 1 보험 2011/05/20 680
651444 삼실에서 혼자 일합니다. 5 02 2011/05/20 492
651443 어젠 생계형연예인 공효진이 참 짠하더군요 17 최고의 사랑.. 2011/05/20 2,736
651442 굿바이 솔로 보신분 있죠? 7 마지막회 2011/05/20 443
651441 왜 안철수, 조국 같은 인물은 보이는데 여타 다른 여성인물은 안 보이고 4 ,, 2011/05/20 630
651440 슬픈 생일이였어요.. 7 ㅠㅠ 2011/05/20 367
651439 효자인데요. 결혼안하는게 답이겠지요? 36 효자 2011/05/20 2,739
651438 저 연우신 닮은 사람 발견한 거 같아요 6 어째 2011/05/20 345
651437 분당 오리역에서 선릉역까지 가는 버스 좀 알려주세요 ㅜㅜ; 6 선릉역 2011/05/20 306
651436 녹색어머니 말인데요. 6 초등 2011/05/20 509
651435 병뚜껑 꼭 바꿔서 밀봉해야되나요? 1 보르미올리 2011/05/20 140
651434 일상에 만족하면 행복.. 특별한 것을 바라면 불행.. 6 일상에 2011/05/20 543
651433 초등생 역사탐방 그룹으로 하는거요.. 4 주말에.. 2011/05/20 538
651432 다이어트중인데 샐러드에 알맞은 드레싱소스 어떤게 있나요? 14 나도 다체다.. 2011/05/20 1,166
651431 조언부탁드립니다 1 아이폰 2011/05/20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