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미국nbc방송 매춘 프로에서 전지현 얼굴이 나오네요

[왼전 황당]

낮에 매춘프로그램  형사들이 직접 풀동해서 전화로 매춘하는 것을 소탕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거기가 인터넷으로 매춘 여성 광고를 해요,
주욱 여자 얼굴이 올라오는데,
예전에 엘라스틴인가 흑백광고였던 전지현 사진이 금방 지나가는거에요

너무 황당해서
저거 전지현 소속사가 알면 당장 소송감이다 했어요
저런 일이 많은가요?

[참맛]

허, 정말 열받네요?
그 자료 화면을 만들 때 그런건 확인도 안 해 보는가요?

[에레이]

LA에는 LA WEEKLY라는 연예문화정보 신문이 있어요. 무가지인데 주로 백인들 사는 동네에서
배포하고 있죠.
뒷쪽에 에스코트 서비스 광고가 잔뜩 있는데 동양여성들 사진으로 한국 연예인들 사진을 많이
도용해요.
왠만한 유명 여배우들은 한번씩 다 나왔죠. 송혜교, 신민아 등등..

[흠..]

동양연예인 사진을 도용한다고 해도 여기선 별 상관을 안하는듯 합니다
한국처럼 어머나!!하고 놀라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이것이 문화의 차이인데요
예를들어 마이클 잭슨이 수술한 코의 끝부분이 돌출했다 하고 연예잡지에 사진 나오고 해도
별신경을 안쓰구요 기사거리가 필요했나보다 하고 넘어가요

마켓 계산대옆에 항상 여러중류의 연예가십거리 기사들이 가득한 잡지들이 꽂혀 있어도
재미삼아 한번 쓱 흟어보고 지나치구요

방송에서도 연예인을 향해 별 심한 욕을 해도 듣는 사람이나 하는사람이나
그것자체도 연예기사라고 생각하지 문제삼지 않아요

한국서 타블로같이 고소하는 경우도 없구요
자신자체를 상품화하여 돈을벌고 그것을 직업으로 보기 때문에
가십거리에 오르는것을 당연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미국선 일반인의 명예훼손은 아주 크게 처벌 받지만
자신이 상품화된 연예인들의 명예훼손은 법정에서도 기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