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게 아이의 큰 장점맞죠?ㅋㅋ

좋은말 조회수 : 343
작성일 : 2011-05-19 12:37:59
저희 큰아이 참 개구장이네요 아직 초등저학년이라 더 그런지 몰라도 암튼 유치원때부터 항상 활발,쾌활,명랑의 대명사였어요.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도 맨날 뛰어다니고,밖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하지만, 한번 뭔가에 집중하면 2-3시간씩 그거에 몰입하곤 하는데 이런부분은 사실 엄마밖에 모르잖아요.
책읽으면 어릴때 5시간씩 앉아서 본적도 있고, 지금도 학교나 학원숙제,문제집푸는것도 한꺼번에 하는데 정말 꼼짝도 안하고 마칩니다.

학교생활이야 제가 눈으로 볼기회도 적고,선생님도 유치원때처럼 일일이 말해주지 않아 잘모르겠는데, 학원선생님들께서 항상 그러시네요.
놀때는 진짜 너무 활달하게 노는데,일단 수업시작하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구요.

영어,피아노,미술다니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씩 전화주시곤 하는데 모든 선생님께서  그러시네요.
다른친구들은 한시간정도 앉아서 수업하면 중간에 몸도 좀 움직이고, 자세도 약간씩 흐트러지는데 우리아이는 전~~~혀 그런게 없대요.

순간 몰입도가 대단하고 집중력이 정말 학원에서도 손뽑을정도로 좋다라고 칭찬을 해주시네요. 학원은 원래 칭찬 많이 해준다라고 생각해서 네,감사합니다. 했는데 선생님들마다 감사할일이 아니고, 아이의 본모습이다 하십니다. 그런데 쉬는시간이 되면 180도 달라진대요. 너무 활발하게(??)바뀐다구요.

한선생님만 말씀하신게 아니고 여러선생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정말 아이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게 아이에게 분명 장점인거죠? 그렇게 받아들이려구요.
자랑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하구요. 그냥 9살인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선생님들께서 집중력좋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감정이 앞서서 자랑 좀 했어요. 이해들 해주세요.ㅋㅋ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9 12:39 PM (122.40.xxx.41)

    환상적인거 아녜요?^^

    놀때 놀고 공부할때 집중하는거.
    최고의 찬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63 쥐 그림 강사 “G20 국회의장님들 좀 보세요” 7 세우실 2011/05/19 517
650862 시나몬롤 말때 우굴쭈굴 말려요 ㅠ 자르면 완전 헤벌레해져요 ㅠㅠ 2 시나몬롤 2011/05/19 282
650861 집에서 떡만들때..노하우 알려주세요~ 3 떡만들기 2011/05/19 551
650860 요즘 모텔가면(19금) 43 가슴이 시려.. 2011/05/19 19,987
650859 이거 미친거다. 6 중독 2011/05/19 971
650858 잠실본동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중2, 초등.. 2011/05/19 165
650857 원전/방사능...농수산물 안전에 대해 생협들에게 물어봤습니다 20 다다 2011/05/19 1,586
650856 차가 갑자기 엄청 안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13 .. 2011/05/19 1,489
650855 진공청소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2 햇빛쨍한날 2011/05/19 324
650854 제라늄 꽃이 시들어요 7 제라늄 2011/05/19 817
650853 좋은 '시 '인 것 같아서요 2011/05/19 233
650852 2007년 1월의 2mb에 대한 예측 소름끼침 4 잘못투표로개.. 2011/05/19 620
650851 (원전) 한국연안 바닷물 플루토늄 2배 증가 5 . 2011/05/19 1,192
650850 블루베리가 익었는데요. 1 과일 2011/05/19 381
650849 현금 24천이 있다면? 16 2011/05/19 1,954
650848 영화다운 어떻게 받나요? 무비 2011/05/19 121
650847 악필 서예로 교정이 될까요 8 두아이맘 2011/05/19 773
650846 아이들 노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7 ;; 2011/05/19 889
650845 최고의 사랑 평생이 7년인 띵똥이 3 궁금해요. 2011/05/19 1,901
650844 [나가수] 옥주현이 절대 안 되는 이유 30 나가수 2011/05/19 2,910
650843 82에서는 절대 용납안되는 몇가지 주제들 - 불륜, 성매매, 흡연, 무능한 시댁.. 92 궁금 2011/05/19 1,821
650842 배가 많이 차신분들요....어떻게 하세요?? 12 @@ 2011/05/19 1,020
650841 송치가 허약한 아이에게 좋을까요? 4 송치 2011/05/19 285
650840 80년 광주학살을 왜 북한소행이라고 주장하나 7 헉.. 2011/05/19 438
650839 초보운전 문구 왠지 기분나빠요. 19 ? 2011/05/19 1,934
650838 아들 군대보내신 이땅의 어머님들도 군가산점 반대하나요? 17 korea 2011/05/19 963
650837 혼자 술마시기 좋은 곳은요? 집말구요 5 경아 2011/05/19 1,809
650836 4살 아이와 정동진 기차 여행 가능할까요? 4 유유 2011/05/19 387
650835 초3 정도 되면 가방 바꿔주시나요?? 9 ... 2011/05/19 641
650834 이게 아이의 큰 장점맞죠?ㅋㅋ 1 좋은말 2011/05/19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