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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네 천재 아기?
제아이랑 시누 아이랑 둘다 아들에 제 아이가 한달정도 먼저 태어났어요..
시누는 본인이 교사라 그런지, 애들 교육에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에요.
아기때도 우리애가 포크 사용이라던지 하는거 보면 당장 자기애도 시키고요, 걸음마도 더 빨리해야하고 그랬어요.
질투심 장난 아니죠.
지금 두 아이가 4돌 좀 지났어요.
그런데 제 아이는 아주 어렸을때는 몰랏는데, 사회성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고집도 대단하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사회성 쪽으로 더 신경을 쓰느라, 공부(?) 쪽으로는 별로 신경 쓰고 있지 않아요. 색칠도 애가 안좋아하구요.. 그래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서, 공부는 나중에 잘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시누 아이는 둘째라 그런지 사회성쪽으로는 별로 문제가 없구요.. 아기때 부터 엄마가 하는대로 잘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걔는 만 2살때 한자 읽기 시작했구, 그때부터 엄마가 연필 잡는거, 학습지 대단하게 시켜서 몇달 전에 보니까 6+7 이런거 하더니(구석에 숨어서 손가락 발가락 붙들고 하더라구요) 걍 우습다 했더니 며칠전에는, 종이에 세자리수 덧셈, 곱셈 이런거 하는거 있죠.. 곱셈을 하는걸 보니, 구구단을 외웠나 보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그 아이가 어른처럼 작은 숫자를 써가면서 한다는거죠.. 우리애는 제대로 연필 잡는 법도 모르거든요.
저는 정말 천재라면 한자리수 , 두자리수 이런거는 그나이에 암산으로 척척 나오는 거라 생각하는데,
시댁에선 벌써 걔는 천재, 우리애는 걍 그저 그런애 됬어요. 시누가 또 애 델고와서 보여주고 자랑하면서 엄청 유세떠는 형..
저는 첨에는 조급해지고 했는데, 이제는 마음 비웠어요.
얼마전에 또 엄청 좋은 유치원 들어갔다고 자랑하는데, 걍 축하한다고 했네요...
어차피 인생은 긴 거니까요....
1. 저도
'11.5.18 8:53 PM (115.137.xxx.132)지금 시누랑 한달차이 임신이라 나중에 건건이 비교될것 걱정되서 속이 상합니다. 체중이며 키며 발달정도, 성적...아마 평생 비교대상이겠지요. 마음 비우셨다니 부럽고 저도 그리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 oops
'11.5.18 8:55 PM (220.73.xxx.220)어차피 인생은 긴 거니까요....
원글 맨 끝줄에 원글님의 결론 겸 의지가 빛나고 있네요.^^3. ..
'11.5.18 9:00 PM (1.64.xxx.79)원글인데요.. 그래도 속은 좀 쓰립니다.. 시누 만나고 오는 날이면 애 랑 남편 좀 잡습니다 ^^
4. ..
'11.5.18 9:01 PM (210.121.xxx.149)와우 아무리 그래도 세자리수 덧셈 곱셈...
아무리 셈이 기술이긴 하지만.. 4돌 좀 지난거면 5세나 6세인데..
대단한거네요.. 그게 길게 갈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으로서는 대단합니다..5. ..
'11.5.18 9:04 PM (1.64.xxx.79)길게 갈거 같아요.. 10대 초반에 대학 가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ㅎ
6. ...
'11.5.18 9:08 PM (121.142.xxx.44)희망을 좀 드리자면.. 저희 상황이랑 아주 비슷하신데요.
시누네 아이 어릴때부터 엄청 시켜서 우리집의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와 비교가 안됐었어요.
근데 그 아이..중딩인 지금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항 엄청 하구요. 저희 사회성 떨어지던 아이는 공부를 잘하게 돼서(초딩까진 공부 안했었어요. 중학교 들어와서 하더니 반1등)
지금은 아이들이 친해지고 싶은 아이가 됐어요. 피아노도 무지 잘 치구요..(요것도.. 초딩 고학년까지 꾸준히 하면서 주위에서 칭찬듣더니 점점 잘하게 됐어요.)
앞으론 어떻게 될지 알수 없지만 지금 상황은 두 집아들 그렇게 됐네요.7. ..
'11.5.18 9:15 PM (110.15.xxx.34)그게 딸 아들 차이도 있어요..
아들인 경우 엄마가 아무리 난리쳐도 머리가 굵어지면 반항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딸은 성인이 될때까지 잘 따라 가더군요..
만약 양쪽집 다 딸이라면 원글님 아이도 나이에 맞는 교육은 시키셔야 할거예요..8. 지
'11.5.18 9:19 PM (58.228.xxx.175)일단 시누네 아이가 잘 따라가는 유형이네요
대충 보니 아이가 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상황같아요
아이 키워보면 아무리 엄마가 발버둥 쳐도 안따라오는 놈을 어케 잡을수는 없어요.
일단 그것도 아이가 상황이 되어야 따라오는거죠.
이게 현실이더군요.ㅋ
아무튼 그집아이가 공부쪽으로 못하는 애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학이 어릴때 그렇게 잡혀있으면 나중에 학교가서도 그 아이는 다른아이보다는 편합니다.
물론 그 시누가 계속 시킨다는 전제하에.
그런다고 속상해할 필요는 없어요.
그아이가 공부쪽으로 타고나도 나중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요.
그아이는 잘하나보다 인정해주시구요.
내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것인가 고민하셔요.
그게 덜 머리 아프고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 가니깐요.
그런일땜에 아이랑 늘 비교하면 나중에 원글님 아이 이상하게 되요.
보통 아이들 보면 성적에 집착하고 공부잘하는애 질투심하게 하는 애들 보면
부모들이 항상 비교를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 아이의 스트레스가 그렇게 나와요
원글님이 그래도 마음을 비우셨다니 긍정적으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내 아이는 뭘 잘하나 관찰하시면 되죠.9. ..
'11.5.18 9:19 PM (1.64.xxx.79)둘다 아들이고요, 저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 좀 방임형으로 키웠고, 시누네는 시누 남편이 아기때부터 회초리 교육이에요..아기때부터 시키는거 다 못하면 자리에서 못일어났어요. 애가 눈물까지 흘리면서요.. 근데 요새는 공부를 좋아한데요. -_- 근데 우리아들이 훨씬 반항형, 컨트롤하기 어려워요..
10. ..
'11.5.18 9:22 PM (112.158.xxx.152)공부 잘한다고 행복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너무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11. 지금..
'11.5.18 9:57 PM (218.50.xxx.3)지금 잘한다고 나중에 대학잘가는건 모르겠지만..
저도 그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아무리 엄마가 잡고 해도 그 애 머리가 없으면 못해요..그애도 워낙 똑똑한 애인것같아요..주위에서 천재라고 말할만 하네요..
스트레스 좀 받으시겠어요..저도 겪어봐서리...12. 솔까말
'11.5.18 10:35 PM (14.52.xxx.162)솔직히 저런데 초연할 엄마 없지요,원글님 솔직해서 좋아요,
어머니 성품 닮아서 아이도 잘 클겁니다,^^13. 하이고
'11.5.18 10:45 PM (121.131.xxx.250)4돌짜리가 눈물 흘려가며 시키는 거 못하면 자리에서 못일어나....
아무리 세자리수 곱셈을 하신대도 뉘집 아들인지 너무 불쌍합니다 ..14. 몬스터
'11.5.19 12:04 AM (110.12.xxx.242)천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주입식교육이네요-_-
그렇게 애키워서 뭐한답니까..애만 불쌍하네요. 마음아픕니다.15. ..
'11.5.19 12:14 AM (121.181.xxx.179)픽~ 우습죠...연산만 잘한다고 절대 천재아니구요...그렇담 티비에 나오는 암산왕 꼬마들 다 천재게요...걔들 대부분은 어려서 계산 잘해서 우와 소리듣다가 크면서 소리소문없이 조용해지죠...제 주변에도 한명 있어요.
16. ㅎㅎ
'11.5.19 12:40 AM (112.148.xxx.198)완전 우습다는..
애 잡지 마세요. 원글님이 잘 키우시는거에요. ;;
나중에 곱셈 못하는 아이가 어딨다고. ;;17. 원글
'11.5.19 12:47 AM (1.64.xxx.79)하하 그런가요.. 시누 애 보고 있다가 울 아들한테 물었어요. 1 더하기 1이 뭐니? 그랬더니 울 애 대답이 11 그러고 빤히 웃네요.. 다행히 빵 하나 에 빵 하나 더 주면 몇개니? 이런건 대답을 제대로 하고요. 제가 진짜 애 키우면서 겸손을 배워요..
18. 훗.
'11.5.19 1:14 AM (182.209.xxx.125)그런 애가 계속 잘 할 거 같나요? 잘 할 수도 있겠죠.. 엄마가 계속 정서상으로도 애를 보다듬고 있다면요..
저희 엄마가 저 그렇게 키우셨는데요.. 사춘기때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감정상 지지자가 없어서요..사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엄마한테 얘기도 안해요(엄마도 들어주지 않으시고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교사는 아니지만.. 그냥 애 잡는 건 별로 인 거 같아요..
전 그래서 계속 전업주부하면서 애 곁에 있어주려고 합니다.19. ggg
'11.5.19 1:36 AM (58.226.xxx.11)글쎄요 저랑 제 동생도 저희엄마 보통넘는 극성...(그동네서는 보통이었지만 지금봐도 약간 극정스럽네요....)때문에 4살때부터 사칙연산공부에 글공부 소규모 그룹과외했었어요...물론 자신감을 주려고 구연동화랑 피아노 바이올린도 배웠구요.....4살때..부터...저는 대놓고 하고싶은것만 하는 스탈이고 동생은 잘따라와주는 스탈이었는데 정말 4돌에서 5돌되는 사이에 엄청나게 사칙연산 실력이 늘더라구요..구구단도 거의다 외우고....유치원도 설시내서 손꼽히는 사립유치원들어가고...근데 초등학교 가니 말짱헛것이었어요...괜히 선행학습한건지 산수부터 흥미 잃고 반항하고...결국 대학도 3수끝에 들어갔죠.....ㅠㅠ 정말 인생 길게 봐야 되는듯해요...
20. ggg
'11.5.19 1:40 AM (58.226.xxx.11)근데 지금도 제동생 사칙연산은 번개같아요..같이 물건사러가서 그람당 계산같은거 하면 동생은 재빠르게 답을 내는데 저는 어버버....결국 동생은 원래 셈이 빠른머리더라구요...지금도 저희엄마 애 많이 나으라하세요..어릴때 돈들인거 소용없는건 니네가 증명했다면서...애는 걍 편하게 키워도 된다는 주장을 펴시고 계세요...ㅎㅎㅎ
21. 흠...
'11.5.19 1:53 AM (121.124.xxx.37)지금이야 덧셈 뺄셈 하면 와~ 하지만 나중 되면 그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아이 스스로가 혼자 깨우친다거나 하면 놀랄 일이지만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지금 덧셈 뺼셈 또래보다 좀 더 빨리 하는건 아이에게 더 안좋은거죠.
22. ?!
'11.5.19 2:44 AM (1.109.xxx.199)인생 길다고 자위하시는 원글님도 릴렉스하세요. 시누 아이 자랑에 불편해하는 원글님도 현명해보이진 않습니다. 인생 긴게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모르죠.
23. 뭥미
'11.5.19 4:05 AM (119.64.xxx.14)아기때부터 시키는거 다 못하면 자리에서 못일어났다구요??? 무슨 애를 인간 계산기로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뭔가요. 애를 울리면서까지 그렇게 강압적으로 훈련시키면.. 유아기 때 받는 스트레스가 두뇌에 얼마나 치명적인데요. 타고난 좋은 머리까지 망칠 수 있어요. 애 교육 시키기 전에 제대로 된 조기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대해 먼저 교육 받아야 될 엄마들이 요즘 너무 많은 것 같아요.
24. ,,
'11.5.19 9:11 AM (211.109.xxx.37)어릴때 너무 과도하게 교육을 시키면 과부하가 걸려서 중학생정도되면 머리가 나빠져요 그것이 알고싶다인지 어디서 봤어요 어릴때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하는게 중요하지 연산잘한다고 나중에 공부잘하지않아요 오히려 저렇게 시키면 뇌를 망가뜨리는 지름길이죠
25. 전좀 다른
'11.5.19 11:13 AM (57.73.xxx.180)저도 시누애가 똘망 똘망한데..
너무 자랑질이 심한거 아니라면 열린 마음으로 칭찬해 줘도 될 것 같아요..
시누애는 시누애고..내 애는 내애인데..
솔직히 4돌 넘는 애가 곱셈에 세자리수에..
아무리 시켜도 저렇게 하기 힘들어요..
칭찬해 줄것 같아요..저라면...
신기하고 이쁘고요...
아이를 너무 잡는 다면..그건 좀 말리구요..
어차피 잘할 아이니 믿고 조금 릴렉스 하라는 충고 정도 할 수 있겠죠..
우리 애랑 비교는 안할 듯..
원글님이 좋은 마음으로 아이 칭찬해 주시고..원글님 애는 잡지 말아요..
왜 그 애보고 와서 원글님 애를 잡나요??
저도 동갑내기 시누애가 있는데..
그애가 특츨나게 잘해서 전 신기하고 너무 이쁘던데..진심입니다..
동갑 아이를 키우니 그게 얼마나 신기한건지 더욱 느껴지니까...요..26. 초독서증
'11.5.19 11:18 AM (183.109.xxx.143)<푸름이닷컴식 육아 경험담>
푸닷식으로 아이 독서한 엄마 경험과 우려점들 http://cafe.daum.net/KarlWitte/3GIj/2
유아의 책중독 위험성 http://cafe.daum.net/KarlWitte/3GIj/3
읽기독립의 뼈아픈 경험담 http://cafe.daum.net/KarlWitte/3W1A/102
푸닷 생활 5년을 돌아본 경험담 http://cafe.daum.net/KarlWitte/3GIj/209
돌 전에 책의 바다에 빠진 아이 http://cafe.daum.net/KarlWitte/3H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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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닷 초등방에서 느낀 문제, 책에 지나치게 편중된 육아와 엄마들의 조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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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닷식 독서로 유아기를 보낸 아이에게 과잉언어증 위험이 있나, 이 아이들이 초등 학습에서 어떻게 나타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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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한테 맞는 육아법을 찾기까지 http://cafe.daum.net/KarlWitte/3H79/44
아이 기질을 무시한 육아법의 위험 http://cafe.daum.net/KarlWitte/3H79/45
읽기혁명에서 삭제된 부분과 푸닷식 독서의 위험에 대한 생각 http://cafe.daum.net/KarlWitte/3H79/209
푸닷의 책읽기에 대한 의문. 즐거운 책읽기인가 선행학습인가 http://cafe.daum.net/KarlWitte/3H79/80
남이 좋다는 육아법을 따라해보니..나의 전집 경험 http://cafe.daum.net/KarlWitte/3H79/115
푸닷에서 배려를 배우고 아이를 보니 푸름이육아법에서 벗어나 있었다 http://cafe.daum.net/KarlWitte/3H79/126
어떤 방식으로 어떤 책을 읽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간과되고 상업성으로 흐르는 푸닷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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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에 따라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푸닷식 교육 http://cafe.daum.net/KarlWitte/3H79/152
푸닷의 배려는 내 자식에게만 국한된 게 아닐까 http://cafe.daum.net/KarlWitte/3H79/448
푸닷으로 3년반 키우고 탈퇴한 http://cafe.daum.net/KarlWitte/3H79/925
푸닷에 몰입한 친구를 보고 http://cafe.daum.net/KarlWitte/3H79/971
푸닷 교육에서 벗어난 지금 생활 http://cafe.daum.net/KarlWitte/3GIj/62
영재라 했지만 엄마 눈에는 걱정스러워. 유사자폐 의심되어 아이와 놀이치료로 극복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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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독립의 초조감을 겪고 http://cafe.daum.net/KarlWitte/3GIj/66
인지적으로 앞서지만 다른 사람과 관계맺기에 뒤처진 아이 http://cafe.daum.net/KarlWitte/3GIj/73
아이를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발달시킨다는 생각이 문제다. 아이 스스로 배우는 힘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배려의 핵심이다. 엄마가 아이 발달 프로그램을 정해서 이끌려고 하는 건 근본적으로 배려하는 육아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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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육아프로그램의 위험. 아이마다 다른 기질, 다른 성장 과정을 보자 http://cafe.daum.net/KarlWitte/3W1A/13
<푸름이닷컴식 독서에 대한 비판글>
푸름이닷컴의 조급증 비판 (푸닷게시글 펌글) http://cafe.daum.net/KarlWitte/3W1A/104
아이를 배려하는 독서라도 좋은 책이 매개되지 못하면 그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좋은책을 고르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초등 아이들이 만화와 게임만 하려는 것 보면 독서 습관도 좋은 책으로 해야. 전집은 실용성 위주, 상업성과 규모에 집착하여 질 좋은 책 생산 안 되고 있다. http://cafe.daum.net/KarlWitte/3W1A/2
조기독서, 많이 읽히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 아니다. 아이들은 말문화에서 문자문화로 넘어가는데 말문화가 먼저 충분히 발전해야 한다. http://cafe.daum.net/KarlWitte/3W1A/3
유아기 인지교육, 유아기 책은 엄마와 소통하는 도구지 학습 도구는 아니다. 읽기독립보다 오랫동안 교감하며 읽어주고 자연 접하고 경험을 넓히는 게 중요. 사회성 교육도 실생활에서 아이가 믿고 따르는 부모 모습을 보며 배우고 직접 상황에서 잘 소통하는 것이 중요.
http://cafe.daum.net/KarlWitte/3W1A/6
조기과잉독서로 언어 발달에 나타나는 문제점. 어휘력은 높으나 구문이해력, 언어문제 해결력이 낮다.
문어체로 답하고 책 내용 그대로 외워 답하고 상황에 맞는 구문을 쓰지 않는 아이들.
저학년 때까지 성적에 문제가 없으나 고학년이 되면 문제가 생겨 학습문제로 병원을 찾는 케이스를 본다.
과잉언어증에 대한 현직 언어치료사의 글.
http://cafe.daum.net/KarlWitte/3W1A/7
만 3세 이전에는 변연계와 기저핵을 자극하여 애착과 안정, 동기 형성에 주력하고, 차차 전두엽 발달로 옮겨간다. 너무 이른 학습 자극은 전두엽을 일찍 자극하여 먼저 이루어져야 할 뇌발달에 장애를 낳을 수 있다. 유아기 뇌 발달 단계에 관해 아동발달전문가의 말.
http://cafe.daum.net/KarlWitte/3W1A/37
<한글 일찍 떼기와 읽기독립>
한글 일찍 떼지 말라, 엄마들이 찾은 이유 http://cafe.daum.net/KarlWitte/3H79/277
한글 일찍 떼기에 대한 엄마들 생각 http://cafe.daum.net/KarlWitte/3H79/300
3살 때 글 읽는 것 좋아할 일만 아니다 과잉언어증 우려 http://cafe.daum.net/KarlWitte/3W1A/23
일찍 읽기독립한 아이들 http://cafe.daum.net/KarlWitte/3GIj/199
소리내 읽어주어야 하는 이유 http://cafe.daum.net/KarlWitte/3GIj/204
<아이에게 맞는 책 고르기>
내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단행본 고르는 방법 http://cafe.daum.net/KarlWitte/3W1A/21
내 눈으로 아이책 선택하기까지 http://cafe.daum.net/KarlWitte/3WjE/70
0-3세 아이들 책 읽기의 특성. 생활을 기억하고 엄마와 소통하는 수단. 차차 주인공 감정에 이입하면서 스토리 책으로 나아간다. 유아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정적인 감정을 포함하는 스토리책은 3세 이전 아이들한테는 부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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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아이들을 위한 단행본 추천 리스트 http://cafe.daum.net/KarlWitte/3hG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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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르는 일은 책의 특성과 책 읽을 아이의 특성을 봐야 한다. 책마다 이상적인 독자가 있다. 아이들 책 읽기의 특성. http://cafe.daum.net/KarlWitte/3W1A/69
<장편을 읽히는 연령에 관한 토론>
http://cafe.daum.net/KarlWitte/3GIj/146 이하 답글들
<아이의 창의성>
아이들 창의력을 키우려면? 질문에 대한 칼비테 회원들의 답변 모음. http://cafe.daum.net/KarlWitte/3i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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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칼다방 회원이라면 꼭 읽자! - 다음 칼다방 성지글 모음 (칼다방[멀리 보는 육아와 적기교육]) |작성자 눈팅삼년성불27. ㅎㅎㅎ
'11.5.19 12:04 PM (211.176.xxx.112)저희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애도 좀 여러방면으로 떨어집니다. 말도 늦고 사회성도 약간 그렇고....
시누 아이는 두돌무렵 못하는 말이 없었어요. 어느날 말하는거 들어보니 완전 시적인 말도 하질 않나....
전 그냥 그러려니 해요. 어쩌겠어요. 그렇게 타고 난걸...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신경쓰고 살기 피곤해요. 제가 비교한다고 우리 애가 나아지는것도 아니고요.^^28. 헉..
'11.5.19 12:09 PM (58.143.xxx.4)윗님.. 방대한 자료 링크 고맙습니다.
29. 우와~
'11.5.19 12:09 PM (125.135.xxx.20)윗님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
30. ...
'11.5.19 12:13 PM (114.202.xxx.70)픽~ 우습죠...연산만 잘한다고 절대 천재아니구요...그렇담 티비에 나오는 암산왕 꼬마들 다 천재게요...걔들 대부분은 어려서 계산 잘해서 우와 소리듣다가 크면서 소리소문없이 조용해지죠...
22222222222222222
지금 5살에, 그거 하는거, 대단한 거 아닙니다..
진짜 천재인지.....부모가 막누가내 시키니까,,,세뇌받은 것처럼,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 긴 인생에, 결코 도움 될 거 같지 않네요...
진짜 뒷심 발휘해야할 시기에, 오히려 뒤로 나자빠질 확률도 높구요...
여기서 보면, 어려서 잘한다 했던 아이들 (어릴때는 조금만 연습시켜도, 확 티나니까요)
커서 심화되고, 깊이 있게 들어가면, 사고력이 딸려서, 뒤로 나자빠지면서,,,
난 원래 머리가 좋은데, 안해서 그래, 이렇게 위안 삼거나,,
어렸을 때의 어깨 으쓱거림에서 자신의 수준을 인정하기까지..(30대쯤 되서야 인지하는 듯)
시간이 걸리죠....
그 나이에 세자리 수 덧셈, 곱셈보다 (초2학년 아직 곱셈도 안합니다...교과서도요)
1+1 = 11 이라고 하는 아이가,,,,외려 창의력 뛰어난거 아닌지....
부러워하지 마세요.......인생 깁니다.31. ..
'11.5.19 12:32 PM (58.143.xxx.4)윗님 1+1=11 이라고 한게 창의력은 아닌거 같아요.. ㅋㅋ
우리 아들도 6살인데, 궁금해서 일 더하기 일은? 했더니 오른손 왼손 검지 하나씩 들어서 보더니 11이라고 하는걸 봐서는... ㅎㅎㅎ32. rmsid
'11.5.19 12:38 PM (124.5.xxx.226)본인 소신대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주심 되고,
시누이의 아이는 시누이의 소신대로 인도되겠지요.
너무 감정적으로 보고 판단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데 시누이의 극성이든 뭐든 따라와 준다니 천재든 아니든 대견하네요.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면서 숙모로써의 사랑을 주면 되지 싶습니다.
고까워 할 필욘 없는 건데, 글에서 좀 그런 부분이 느껴지네요.33. ***
'11.5.19 12:41 PM (114.201.xxx.55)시누애 별로네요...
엄마의 자만심(?)이 애한테 고대로 물려받아서 인성 그르칠것 같아요...
진짜 천재라도 어려서부터 저러면 인성면에서 비뚤어질수가 있고, 천재가 아니라면 나중에 커서 좌절이 보통애들보다 수십배 더 크게 올텐데요...
칼비테 자식교육시킬 때도 보니까 애가 또래보다 똑똑하니까 인성이 자꾸 나빠져서 아빠가 계속 인성 부분을 혼내고 다듬어 주더라구여....34. 통통곰
'11.5.19 1:06 PM (112.223.xxx.51)저는 똑똑한 아이보다 행복한 아이가 좋은지라.. 시누이 아이가 좀 많이 불쌍합니다.
35. ..
'11.5.19 1:21 PM (112.151.xxx.37)4돌이면 5살...
세자리수 곱셉을 한다구요?
애가 똑똑한건 맞네요. 그게 아무리 회초리로 때린다고 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초등학교 고학년되도 머리나쁜 애는 과외시키고 매를 들어도
못해요...ㅎㅎ;;;36. 바른말
'11.5.19 1:42 PM (115.188.xxx.144)제가보기엔 좀 이상한데요... 그게 그 나이에 외워지나요?
그냥 정상적으로 키우는게 가장 잘 키우는거예요. ^^37. 천재
'11.5.19 2:02 PM (67.250.xxx.168)천재건 아니건, 시누님이 아기를 잘 키우고 계시네요. 좋은 것 먹이고 잘 입히고 열심히 키우는 부모는 다 후륭한 부모라고 생각해요. 그 시누님이 4살 짜리 아기엑 곱셈을 가르친 점 아주 높이 삽니다. 주입식 교육이던 뭐던...
그리고, 수학, 첨에는 다 주입식 해야 해요. 이핻 중요하지만, 연산 정도면 척하면 척 하고 나오게.... 2 곱하기 5 하는데, 이유 생각 하고 뭐학 할 것이 아니라, 그냥 2 곱하기 5는 10 하고 나와야 한다는 말씀. 그러기에, 어린 아이한테 무작정 외우게 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봐요.
붕어빵에서, 그 6살 아이 있잖아요. 이름이... 하여튼 속담 잘 맞추는 아이... 사회자나 다른 부모들이 그 아이가 그냥 소감을 외웠다고, 주입식 교육이네 어쩌네 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아이에게 그 만크 관심이 있으니 주입식 교육이던 뭐던 하는 거지... 그냥 아무것도 안 가르치는 부모 보다는 훨 낳은데 뭐저리 내가티브 하게 말 하는 지.... 열폭인가?
하여튼, 수학 교수 입장에서 보때 아주 어린 아이들이 더하기 곱하기 무작정 하는 거 절대 나쁘게 안 봐요. 제가 오지랍이 조그만 더 널으면 이 세상 수학 교육계에 편지를 쓰겠어요. 제발 다 집어 치우고, 국민학교 애들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 등 앨지브라만 주~~~~~~~~~~~~~~욱 시키라고.....38. 1
'11.5.19 2:07 PM (218.152.xxx.206)동기 부여가 되는 아이가 이기는 거에요.
그런거 휘둘리지 마세요~
절대! 절대!로요. 나중에 학교 들어가면 다 똑같아요.39. ㅎㅎ
'11.5.19 2:14 PM (59.29.xxx.117)그냥저냥 대학나와서 회사다니는 우리부부와
어릴때부터 전교에서 놀던 언니와 카이스트출신형부
첫애랑 언니네 둘째랑 2달차이나요
나이나 다르면 좋겠는데 같은 나이라서 앞으로 쭉 비교될것같아요
어릴때부터 언니랑은 비교조차도 안됐었는데 .. 어릴때부터 언니한테 느껴지던 열등감이 생각나서 최대한 상관안하고 키우려고 애씁니다.
어릴때 성적은 많이 차이났지만 지금은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전 제가 어릴때 왜 공부해야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우리 딸들한테는 자기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수잇는 힘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싶어요 물론 이게 진짜 힘든거지만요....솔직히 어떻게 키워야 자기삶에 주도적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엄마는 언니네한테 애 많이 낳으라고 해요 좋은 머리의 부모들이 애를 많이 낳아야한다고
저한테는 별 말씀 없으시지만~~
전 지금 행복해요 좋은사람만나서... 형부도 좋은사람이지만 너무 바빠서 언니는 늘그게 불만이예요
공부보다는 내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고 훨씬 더 중요한거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더 중요하고....
경제적 윤택은 또 다르더라구요...
카이스트 박사출신인 형부는 대기업 연구원인데
그 동생(언니네 시누이)는 형부보다는 공부는 덜 했는데 있는 집 사람 만나서 경제적으로는 더 윤택해요 그게 행복하고는 다른거지만....
위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칼다방 자료 담아갑니다.
칼다방에 가도 너무 자료가 많아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원글님도 칼다방가서 자료보시면 세상을 보는눈이 달라지실거예요
새로운 세상도 보게되고^^40. 금쪽
'11.5.19 2:31 PM (116.34.xxx.18)같은 내 자식은 잡지 마시고~~
남편만 잡으셈~~
ㅎㅎ41. 헐
'11.5.19 2:53 PM (222.109.xxx.221)독일에서는 취학전아동에게 숫자나 글자를 가르치는 기관은 경고 받는다던데요. 위험하다고.
그리고 그 어린 아기를 회초리 때려가며 가르치는 게 정상입니까? 그 아이 성장하면 장난 아니게 반항하거나 애가 이상하게 변하겠네요.42. 아직
'11.5.19 3:21 PM (59.14.xxx.225)아이의 성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유심히 지켜봐야 할 시기에 요즘 엄마들은 조기교육열풍으로 아이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을 하고 평가합니다. 지식을 아무리 주입해봐야 그 지식은 나중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 대신 스트레스로 인해 내면에 상처받은 영혼이 되겠지요 어릴때는 그냥 놀리세요 세상이 즐겁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도록 하세요 그 힘으로 아이는 평생을 살아가고 힘을 얻으니까요 경쟁속에서 키워진 아이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남을 이기고 자기가 올라서야한다고 생각한 아이가 과연 이 세상에서 배려라는 것을 배울 수 있을지.. 더불어 사는 사회여야 모두 행복해집니다. 빠르게가 아니고 바르게... 엄마들의 태도가 어찌보면 이세상을 바꾸는거죠
43. 일단 아이가
'11.5.19 4:04 PM (110.8.xxx.175)똑똑하네요..
시킨다고 다 되면 공부못하는 아이 없게요??
그냥 그런아이를 어렸을적부터 억지로 시켜서 잡지말라는거지...똑똑하고 본인도 싫어하지 않으면 앞서나가면 좋은거죠.44. 근데
'11.5.19 4:24 PM (203.142.xxx.231)제주위에 초등교사들은 오히려 그렇게 열렬히 아이 공부에 매달리지않던데.. 사람마다 다를것 같긴하지만요.
그려러니 하세요. 그 나이에 구구단해서 좋을게 뭐가 있나요. 책이나 많이 읽혀주면 될듯합니다.45. ㅁㅁㅁ
'11.5.19 4:25 PM (124.55.xxx.40)시누네 아이가 상당히 똑똑한 아이인것은 맞아요.
발달이 빠른것과는 달리...가르친다고 흡수가되는건 아이마다 다르거든요.
세자리곱셈이나...2살때 한자..이런건 천재는 아니어도 영재수준은 되네요.
너무 똑똑한 아이에게 님의 아이를 맞추지마세요.
그똑똑한 아이라고 불행할것도 없고...열심히 공부시키는 엄마가 나쁘엄마일리 없지만
똑똑하지 않은 아이도 행복할수있고~ 편하게 아이키우는 엄마도 좋은엄마에요.^^46. ㅇ
'11.5.19 5:19 PM (121.189.xxx.173)우리언니 첫애..어렸을때부터 맹공시키더니..아이 공부 넌더리 치고 있어요..
길게 봐야죠.길게
(그래서 둘째부터는 아이를 아예 방임하다시피..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지들이 알아서 공부함)47. 정답
'11.5.19 5:45 PM (223.32.xxx.186)저는 정말 천재라면 한자리수 , 두자리수 이런거는 그나이에 암산으로 척척 나오는 거라 생각하는데,===>이게 정답이에요.
저희 아이 4돌 못되는데 간단한 숫자 쓰고 계산도 하지만 절대 천재 아닌 것 같아요.
낮에 저 회사가고 없어 심심한데 할머니가 가르치니까 그냥 하는 거죠.
천재 몇 아는데 안가르쳐도 척척 해야 천재입니다.
가르치면 한다와 안한다 취학전 아이들한테는 아무 차이 없다고 봅니다.
전 할머니가 우리 애한테 그런 것 좀 가르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48. 동감
'11.5.19 5:50 PM (115.145.xxx.99)천재 몇 아는데 안가르쳐도 척척 해야 천재입니다.
가르치면 한다와 안한다 취학전 아이들한테는 아무 차이 없다고 봅니다.222
저도 만3돌 앞두고 있는 애가 학습지 비슷한 것(요즘은 4살, 5살용도 한글, 숫자 어쩌구 하면서 나오잖아요)을 좋아해서 한 번 하면 한 권 다 하려고 하고 그러는데 일부러 한글, 셈 이런거 안 시키려고 해요. 괜히 머리 굳어질 것 같아서요. 영재 이런 거 아니라도 최대한 유연한 사고를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49. 수월성
'11.5.19 6:07 PM (211.230.xxx.244)제가 개인적으로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조사하고 책도 많이 봤는데요,
취학전 아동에서는 영재성을 발견하기 어려워요.
영재나 천재, 수재.. 이런 아이들도 취학전에는
아주 가까운 엄마만 뭔가 다른 자녀와 조금 다르다는 거 느낄 정도이고
거의 다른 아동과 다르지 않은, 어찌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수월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은 취학 이후에
자신의 영재성을 갈고 닦어서 나타나는 것이거든요.50. 와우.
'11.5.19 8:06 PM (110.10.xxx.155)근데 시누애 똘똘하긴 하네요. 네돌에 그걸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51. 이상하게
'11.5.19 8:18 PM (110.8.xxx.175)스페셜하게 똑똑한 아이는 대부분(?) 어렸을때도 좀 다른데 취학전 아동은 왜 다 똑같다고 하는지..
다 안똑같아요...
받아들이는것도 엄청 빠르고 남다릅니다(엄마가 자기자식이라 콩커플이 씌여서 똑똑하다고 생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똑똑해서 많은걸해도 유연한생각..사고력..행복..다 할수 있는데...앞서나가는 아이는 엄마가 들들 볶는다..불행(?)하다 생각하는지..참;;;52. 통통곰
'11.5.19 8:24 PM (112.144.xxx.92)아이가 앞서나가는 걸 보고 불행하다 하는 게 아니고
아기 때부터 회초리 교육으로 시키는 거 다 못하면 눈물을 흘리면서 자리에서 못 일어났다는 말에 행복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지금 4돌인데 아기 때부터.. 란 표현을 쓰는 거 보면 두 돌도 되기 전에 저랬을 거 같습니다만.. 행복한 모습은 절대 아니죠.53. ㅎㅎ
'11.5.19 8:49 PM (123.212.xxx.185)시누님네 애처럼 엄한 교육으로 다섯살에 한글 줄줄 구구단에 사칙연산하고 알파벳에 천자문까지 반가까이 외웠던 제 경험으로는 그런거 다 필요없구요. 잘못하면 학교가서 수업에 흥미만 잃습니다. 유근이처럼 아예 상급학교 보낼거아니면... 눈 감고도 다 아는거 가르치는 선생이나 틀리는 학생이나 다 한심해보이지 않겠어요;; 전 저희애 절대 지나친 선행학습 안시킬거에요 ㅡㅡ (참고로 어릴때 그 천재빨 중학교까진 가더군요)
54. 아기때
'11.5.19 11:24 PM (110.8.xxx.175)회초리 드는 부모가 어디있나요?;;;
천재빨이 중학교까지밖에 안가면 그건 부모가 착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