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다가 개인적으로 제가 일종의 장애가 있습니다. 개인적인거라서
디테일 하게 말 할 수는 없는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면..제가 완전히
분해 될거아니에요. 그생각에 무서워서 못했고
목 매달아 봤는데.. 이게 엄청 아픕니다 목에 체중이 다 실리니까 목 매달아
죽는 분들은 대단한겁니다 그게 진짜 엄청 아파요 그냥 숨막히고 이게 아님
그리고 연탄 피우면 쉽게 죽는다고 했는데... 웬걸 연탄 피우면
그 연기가 엄청 맵고 독하잖아요 그거 버티기힘듭니다. 이거저거 실패해서
그냥 살고는 있는데 자살하는거 자체가.. 진짜 웬만한 독종아니면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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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아무나 못하죠.. 저도 예전에 자살시도했었는데
휴우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1-05-18 20:34:32
IP : 118.220.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8 9:04 PM (222.106.xxx.25)인간답게 살다가 갑시다..요말 넘 와닿네요
휴우님 인간답게 이것저것 다 맛보면서 살아봅시당!!!!!!2. 지금도
'11.5.18 9:10 PM (175.117.xxx.75)지금도 하고 싶은데.... 만사가 귀찮아서 자살마저 귀찮은...무기력증...
3. ㅎ헣헣허
'11.5.19 12:13 AM (180.230.xxx.93)암걸려도 살아보것다고 눈물짓고 있는데
님이 암에 걸렸음 메롱이겠네요.
자식은 없는지 어찌 이 싱그럽고 눈부시게 좋은 계절에 이딴 생각이나 하고 계신지./
누군들 죽지못해 사는거 아닐까요???
살기위해 분발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기돌봄 봉사회 같은데 가입하셔서 활동도 해 보시고 할 일이 무궁무진하구만..허허
일단은 이 좋은 날..걷거나 산에 가거나 하면서 활동해 보셔요..제발4. 저도
'11.5.19 9:28 AM (114.206.xxx.197)자살시도한적 있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그게 뭐 자랑이라고.. 어리석은거지요..
5. nn
'11.5.19 12:44 PM (211.245.xxx.31)죽고싶은 사람한테 암걸린 사람은 살고싶어서 안달났는데, 너는 왜 죽고싶냐고 하는 것은
그 사람 생각은 무시하고 다른사람생각을 강요하는 것 아닌가요?
죽고싶은 사람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사는 것이 더 이상 의미없다고 생각하거나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거나 그런 이유가 있을 텐데
다 똑같은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암 걸린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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