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 술약속있다고 다시 나간 남편
외박하고 오늘아침에 들어왔네요
술 마셨다하면 기본 두세시라 기다리지않고 잤는데
아침7시에 들어왔어요 헐
차에서 잠들어 대리기사가 옆아파트입구에 두고가는바람에
그때까지 차에서 자다왔다는데 말이 안되지요?
에효 이제 결혼 5년차...
그런데 그다지 화나지도 않네요 캐고싶지도 않고요
이제 시작인걸까요?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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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한 남편...
...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1-05-18 13:05:03
IP : 211.234.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읽기만해도,,,
'11.5.18 1:40 PM (175.214.xxx.141)읽기만해도 답답,,,,,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셔요,,,,,
5년차에 체념이라,,,,,, 너무 이른 듯,,,,
감정적이 되지 않도록 일간 메모를 하며 연설문 쓰듯이 글로 님의 생각을 정리한 다음,,,
어떻게 남편에게 말할 것인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연습해서 미리 정리해두지 않으면 ,,, 대화가 싸움이 되거나,,,엉뚱한 길로 빠져서 다음번에는 대화시도 조차 안 될 겁니다,,,
얼마나 자주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님의 마음의 고통을 알리셔요,,,,2. .
'11.5.18 1:44 PM (116.127.xxx.147)처음이셔서 그다지 화가 안나시나봐요. 뭐든 처음이 무섭지 두번째 세번째는 우습습니다.
그때 화낸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상대방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해요.
이번에 크게 화내시고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단단히 일러두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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