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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친구 지쳐요
교회에 미쳐 있다고 봐야하나... 이해하기 쉽게 연예인으로 비교하자면 한혜진인가 하는 연예인정도..
전 이 친구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저랑 무척이나 잘 맞고 이해심 배려심 너무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이 친구를 다 좋아합니다(대학때 친구예요..)
그런데 이 친구의 단점은 교회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차있어요..
다른 종교는 존중해 주지 않아요.. 저번에 절 밟기(맞나요?-기독교인들이 절에 가서 한 일)도 세상의 잣대로 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정당한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의 잣대로만 보지말라고 이 세상은 엄연히 하나님의 것이라나 뭐라나...
같이 만나는 친구 중의 하나는 성당엘 다녀요.. 어느날은 갤 전도하더라구요.. 교회 다니자구..
그래서 제가 그 친구 먼저 가고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천주교도 불교처럼 우상 숭배하는 곳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친굴 만나고 오면 항상 치쳐요.. 교회얘기만 빼면 다 좋은 친군데...
1. ㅎㅎ
'11.5.17 3:40 PM (58.226.xxx.108)저놈의 우상숭배... 하두 들어서 이젠 웃고 맙니다..
2. ㄹㄹ
'11.5.17 4:06 PM (112.168.xxx.65)저 정도면 정신병 수준이죠 본인이 깨닫지 못하는 이상은 저거 평생 가요
저 예전에 개신교 신자들하고 좀 교유관계 맺은일이 있었는데..
진짜..무섭더라고요3. 어후
'11.5.17 4:08 PM (211.110.xxx.100)저라면 저런 친구 절대 가까이 못 사귀어요.
4. 답답하죠
'11.5.17 4:09 PM (175.117.xxx.201)저ㄴ 개신교 말만 들어도 숨이 막혀요,
저도 친한 친ㄱ 하나가 원글님과 같은 경우입니다.
어쩜 그럴 수 있을까요,,왜 교회,,개신교만 가면 사람이 변하는 걸까요?
손 위 언니도 점점 증세가 비슷해져 가고 있어서 가슴이 아픕니다....5. 이승만
'11.5.17 4:20 PM (116.37.xxx.152)엄청난 개신교 신도였던 이승만 대통령 이후로, 개신교인들이 이땅에서 저지른 단군상 목자르기, 불상 목자르기.. 전통종교 문화말살 등의 짓은 책으로 만들면 아마 10질 정도는 나올겁니다. 이런 얘기 하면 또 뭐.. 일부 광신도 짓이네.. 하는 분 꼭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 개신교도들이 한 짓 그대로 한국의 불자들이나 전통종교 신자들이 되갚아 주었다면 아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그까이꺼 부럽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니 현대에 들어와 개독교니 뭐니.. 그런 말이 다 생기죠. 예수님과 한국개신교를 반드시 분리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한국 개신교는 예수님 얼굴에 먹칠 하는 것일 뿐이죠.
6. ...
'11.5.17 4:23 PM (125.128.xxx.158)저는 성당다니는데 제 친구도 저를 그렇게 교회로 전도하고싶어하더라구요 성당도 좋지만 교회가서 더 많은 은혜받으라는데 ..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참 아이러니 하지 않냐
선택된민족인 유대인은 머리도 좋고 세계최고의 부를 가졌지만 선택되었다라는 그 오만함에 어쩜 세계제1의 악의축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기독교가 온갖 독선과 아집과 교만에 쌓여있지 않냐..낮은자의 예수님은 어디갔냐..라고 했지요..쩝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참 부끄럽습니다
반성하구요7. 기독교인
'11.5.17 4:41 PM (112.216.xxx.98)친구분 종교는 참 잘못 믿으신거 같네요..
친구분의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미신이라고 봅니다.8. 으으
'11.5.17 4:49 PM (218.55.xxx.142)보기만 해도 숨 막혀요...
9. 음..
'11.5.17 5:21 PM (203.234.xxx.3)개신교신자인데요, 친구분이 교회를 바꾸셔야 할 거 같아요.
잘못 가르치는 교회에 너무 오래 물들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기독교인들 속으론 친구분처럼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걸 밖으로 꺼내진 않아요.
예를 들엇 승려 만나면 막 욕하고 그러는 아줌마들 <- 잘못된 거죠.
싫으면 슬쩍 피하면 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