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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과 요즘 유행하는 폐질환관련 ㅠㅠ
요즘엔 흉흉한 일 터질때마다 언론에선 별거 아니다..원래 그런거다...크게 번질일 아니다
똑같이 떠들어대서 하나도 믿질 못하겠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체르노빌 사고, 나가사키 원폭 이후에도 폐질환, 기관지질환, 갑상선환자가 급증했다던데,
그래선지 이 의문의 폐질환이 원전사고랑 연관된 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폐섬유화가 방사능하고 관련있다는 말도 많고..
근데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ㅠㅠ
저를 포함해 제가 키우는 동물들한테 전에 없던 이상한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긴 강원도 완전 산골짝(용평리조트 근처), 청개구리는 지천이고, 도롱뇽까지 사는 아주 청정지역이예요.
전 서울서 스트레스땜에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여기 내려왔는데
내려오자마자 온갖 잡병이 다 나아서 정말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전 일년에 감기 한번 걸릴까말까 하구, 웬만한 약 없이도 간단한 상처나 병은 잘 낫을 만큼
면역력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술담배 일절 안하고, 가공식품 거의 안 먹고, 산골짝에서 걷거나 자전거타고 다니며 완전 건강생활중인데
최근들어서 이유없이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나고 기관지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전의 그 악성 편두통과 더불어, 여기저기 이유없는 통증들도 심해지고 무척 힘이 없네요.
그리고 동물들(고양이)중 가장 한 녀석이 이유없이 기침을 하고 간혹 숨쉬기를 힘들어해요.
이 녀석도 평생 병치레 한번 없던 아주 건강한 녀석인데,
노인들 해소병 걸린 것처럼 온 몸이 울리도록 기침을 하고 굴굴거릴 때 소리도 거칠고 불규칙해지구요.
원전 1,2호기도 결국 melt down이라 하고, 헬게이트 열렸다고 하니 별별 불안한 생각이 다 들어서
평소보다 예민한 건지는 몰라도...
하여간 생전 없던 기관지 증세가 이유없이 나타나니 넘 신경쓰이네요.
이 난리가 났는데도 정부다 언론에서는 아무일도 없는 듯 잠잠하고 정보도 없고...
방사능과 기관지질환 관련성 아시는 분 안 계세요? ㅠㅠ
1. 샛별공쥬
'11.5.17 6:55 AM (182.211.xxx.71)뭐라고 정확히 데이타를 들이델순 없지만...
저도 요즘 구내염이 심해서 며칠을 엄청 고생하고 지금 겨우 나아가고 있고 목이 항상 칼칼하고 않좋아요.
친정아빠 갑자기 갑상선 증세 나오셔서 치료받고 계셔요.
예민한 사람들이 먼저 증세가 보이는 것인지..
인과관계를 입증할수 없어 답답합니다.2. ...
'11.5.17 8:35 AM (180.70.xxx.89)제가 너무 불안해요. 작년 갑상선 종양 있어서 암 바로 직전인것 같다고... 1년만 두고 보신다던데... 지금 이런 사태까지... 저희는 가족력이 있거든요. 바로 친정아빠...
울 애들 때문에 목이 칼칼한 아침 너무 불안하네요.3. 두통
'11.5.17 8:39 AM (110.14.xxx.79)지난 겨울 종합검진에도 아무 이상 없고 잔병 거의 없이 건강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사십 평생 먹은 두통약 보다 최근 두어 달 사이 먹은 두통약 양이 더 많을 지경입니다.4. 제가
'11.5.17 8:52 AM (116.125.xxx.48)근 한달동안 기침이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여기에도 기침이 심해서 혹시 방사능과 연관이 있는거 아니냐는 글 올라오면 말도 안된다.
그정도 증세면 죽을정도라며 황사때문이란 댓글이 달리곤했죠.
저도 기침이 가라앉질 않아서 병원 갔는데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해요.
이상은 없다는데 기침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요.5. 저역시...
'11.5.17 9:01 AM (58.145.xxx.249)입안이 마르고 목안이 부어요(감기같지않게 붓는....)
구내염도 계속 생기려고할때마다 프로폴리스먹어서 잠재우는데
또생기고 또 생기고하네요;;;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도 분명있겠지만... 예전같지않게 이러니까... 내심 걱정은 되네요.6. 저도요
'11.5.17 9:12 AM (175.119.xxx.68)4월초에 처음으로 심한 편두통으로 고생을 했구요 그후 목안이 통통붓고 새벽에 심한기침으로
잠도 못잘정도였어요 목주변 임파선 머리뒤임파선이 부어서 열이나고 하체쪽은 으실으실추워
내복을 입었는데도 오한으로... 위에 증상들로 2주 죽을것만같았어요 ㅡ.ㅡ;; 병원에선 인후염이라고... 3년동안 반려견과 매일2시간이상 산책을하고 먹는거 뜸으로 면역력을 많이 키웠다생각을
했는데 한순간 몸이 확~~나빠진거에 대해 너무 겁이 나더라구요
병원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고 한약한달분 지어 먹는중인데 폐쪽과 기관지를 보호하는 약이라 그런지 증상은 많이 나아졌구요 집에서도 4년된국산길경(도라지달인거)+감초(국산) 우련낸물을 수시로 마셨더니 목이 많이 안정이 되더라구요
매년 겪은 황사나 미세먼지와는 다른 몸이 이상반응을 보이니 나가는 산책을 안나갈수도 없구
마스크는 하고 다니는데 그래도 두렵습니다
반려견녀석도 한달전부터 부쩍 눈꼽이 많이 끼고 침을 꿀떡꿀떡(가래걸린거마냥)하는 횟수가
자주 그러니... 초록빛에 산책로를 걷는내낸 맘이 편하질않네요7. 이어서
'11.5.17 9:17 AM (175.119.xxx.68)예전 신문글을 보니 사람에 폐가 건강장수여부를 결정한다는 글을 봤었어요
요번아프고나서 쪽파를 고기먹을때 파절이 마냥 매끼니마다 해먹고 있고
양파나 신선한과일을 많이 먹고있어요
어느 파를 판매하는 노점상분께서 몇십년동안 겨울철 감기한번 안하고 날수있었던게
파였다고해서... 파나 기관지에 좋은색깔(흰색이 폐나 기관지에 좋은식재료)음식을 평소에도
챙겨먹는데 이번일후로 좀더 잘 챙겨먹고있어요 목이 칼칼하신분은 길경+감초 한번 달여드세요8. 원글님과
'11.5.17 9:51 AM (121.138.xxx.243)저도요님 // 몸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모를까 앞으로 애견과 외출을 되도록 삼가하시고 실내에서 푹 쉬시는 것이 회복에 더 빨리 도움될 것 같네요.. 근데 4년된 국산 길경은 어디서 구하죠? ^^
9. 청산 avec공자비
'11.5.17 10:37 AM (121.50.xxx.83)방사능하고 관련된 암이 뭐그리 많은지.. 구강쪽, 후두쪽도 발병율이 꽤 있던것 같았어요.. 암튼 조심해야된답니다..
10. 저도
'11.5.17 10:56 AM (115.137.xxx.132)요즘 난생 처음으로 목이 칼칼하고 부은 느낌이어서 이상하다 생각하던 중이었어요. 침 삼키면 그냥 안 넘어가는 느낌...외출 자제중이긴 한데 임신중이라서 걱정입니다.ㅠ.ㅜ
11. 4년길경요
'11.5.17 10:56 AM (175.119.xxx.68)일반 길경도 끓여봤지만 4년길경으로 바꾼후 끓였을때랑 장복시 효과가 차이가 있더라구요
요기서 구입하는데...올려도되나요?? http://internetkyungdong.or.kr/shoppingmall/shop/item.php?it_id=0082758281
다른한약재도 그렇지만 몇년째 거래해보니 믿음이 가서 이곳에서 구매를 해요^^12. 원글님
'11.5.17 10:59 AM (175.119.xxx.68)반려견에게 목이 칼칼할때 길경이나 생강 감초 배넣구 끓인 물을 주는데 괜찮거든요
욘석은 생식을 하는지라 맘마에 우린물을 섞어주고있는데... 기침할때 몇일주면 효과 good~
안먹는녀석은 주사기에 바늘빼고 입안에 쭉~짜주시면 되구요13. 냥이병원데려가세요
'11.5.17 11:05 AM (124.28.xxx.245)의사들은 바본가요? 아니면 의사 모두가 정부 똘만이라고 생각하세요??
의사들 중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다루는 이들도 많고..
그들은 님들 보다 방사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방사능이 원인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들 의사들이 먼저 입을 열었을 겁니다.
현재의 방사능 검출량 정도로, 폐섬유화나 기관지 이상 등을 초래한다 할 거 같으면.
엑스레이나 씨티 찍는 사람들 중에 사망자가 나와도 벌써 나왔어야죠.
엉뚱한 망상이나 해대며 아픈 냥이 방치 마시고, 병원이나 데려가세요.
냥이가 그렇듯 기침하고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 한다는 건, 틀림없이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고...
칼리시나 허피스 관련 호흡기질환으로 생고생 하는 냥이들 정말 많습니다.
칼리시나 허피스는 전염병이기도 하니, 다른 아이들에게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빠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강원도라니;;; 가까이에 냥이진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조차, 냥이를 비교적 안심하고 데려갈 수 있는 병원은 몇 안되고;;;
그나마 한국에서 최고라 하는 곳들에서 조차...
어찌 손 쓸 수 없는 허피스나 칼리시로 고통 받는 냥이들이 많은데;;;
어쨌든, 그리 되기 전에... 빨리 병원 데려 가세요.
노파심에 덧붙입니다만. 이렇게 썼다고 원인이 칼리시나 허피스일거라 단정은 마시고요;;;
검사해 보기 전엔 수의사도 알 수 없는 일이니까요.14. 오줌요법
'11.5.17 11:05 AM (221.154.xxx.90)저도 기관지 쪽이 많이 안좋은 편이었는데, 오줌요법하면서 감기로 병원 간일이 없어 졌거든요... 근데 요전에 밤에 오줌요법을 깜박 안하고 그냥 잤는데, (예전에 오줌요법 안하고 자니 아침에 목이 칼칼하길래 그 뒤로 꼭 먹고 잠) 자면서 계속 아픈데 칼칼한 정도가 아니고 내 평생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목안에 달걀만한 뭔가가 있는것 처럼 뭉친것 같이 아팠어요ㅠㅠ... 칼칼한 느낌은 저리가랄 정도로 아팠어요.. 방사능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나서 아침에 일어나 오줌요법하고, 저녁도 먹고 하니 다시 괜찮아 졌어요... 그래서 모르는 분들의 더럽다?는 얘기 들을 각오하고 제가 여기서 용기내서 방사능 관련 "오줌요법" 글 올린겁니다..... 심한 피폭은 어쩔 수 없겠지만, 자료들을 보니 지금 정도의 것은 "면역력"이 관건이고, 이 세상 건강법중 "오줌요법"만한것이 없기에 알려 드립니다.........여러분 제발 "오줌요법"알아보시고, 꼭들하세요!!! 아이들,임산부,가족을 이 방사능 위기에서 그나마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 쩡여사
'11.5.17 11:55 AM (119.203.xxx.29)저도 몇년만에 입술에 구내염이생겼는데 방사능도방사능이지만 요새 먹는거 조심한다고 영양분뷰족인가싶어서 돼지뼈사서 감자탕을 한솥꿇여먹었더니 그담날 나었어요..방사능먼지영향도 있을수도있겠지만 건조하고 일교차큰 날씨탓도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