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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 살고 계신 분들 있나요??
안녕하세요 82회원님들~
현재 2억정도를 쓸 수있는데 (대출없이)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 근처에 주거형 오피스텔(32평형 실평수 24평 전용률75%)이 있더라구요.
방3개 욕실1 이렇게 있는데...
근처 아파트는 못해도 4억 이상을 줘야하는데.... 시세가 나름 저렴해서 매매를 할까 생각중인데.......
어차피 들어가서 살꺼니까 한 번 사면 왠만해서는 팔지 않을거같아서 구입하려고 하거든요.
어머니가 지금 빌라에 살고 계시는데..... 사실 거기에서 너무 오래살기도하고(20년이상)
집을 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거든요.
시세차익같은거는 생각 안하구 있구요.
생활환경측면에서만 따지면 주거형 오피스텔 살기 불편할까요?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1. 차차
'11.5.17 1:21 AM (112.187.xxx.238)신혼..그러니까 아이생길때까지 오래살았었네요
주변환경이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저희가살던곳은
강남테헤란대로변이였거든요..둘이살기엔 너무편하고 좋았는데
아이가생기다보니..불편한게 많더라구요..그래서단지 찾아이사했어요2. ^^
'11.5.17 1:25 AM (112.151.xxx.43)좀 더 작은 크기의 주거형 오피스텔 4년 살았었는데요, 살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계약기간 끝날때 주변의 다른 주거형 오피스텔 여러곳에 집보러 다녔었는데
다 고만고만 비슷비슷 했던거 같구요.
작은 문제라면 수납공간이 많이 안나온다는거....
베란다가 없는게 좀 불편했구요.....
나머지는 아파트나 주택가보다 서로 쳐다봐도 모르는척?하는 그런 싸한 분위기여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단, 건물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주거가 아닌 분들(사무실이나 뷰티샵 같은...)이 옆집이라면
그건 좀 곤란할 것 같아요.3. 집장만
'11.5.17 1:26 AM (119.71.xxx.2)차차님/ 저는 어머니랑 둘이서 살거같은데....
주위분들이 오피스텔은 사지 말라고 하셔서요^^;;;
제 생각에는 어차피 아파트도 이젠 소폭하락혹은 유지선에서 몇년간 계속 머물거 같고
실거주 측면이라면 주거형 오피스텔도 나쁘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관리비가 좀 더 많이 나올것도 생각하고 있고요 ㅠ4. 집장만
'11.5.17 1:29 AM (119.71.xxx.2)^^님/ 저도 서로 모르는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
지금 알아보고 있는 곳은 모두 주거형 오피스텔이라서 주로 신혼부부들이 많이산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 또 생각해야할 것이 뭐가있을까요 ㅠ5. 관리비
'11.5.17 1:32 AM (180.230.xxx.98)체크해보세요 ^^
저도 약간 삭막한 분위기 더 좋아해서..
원글님 맘이 어떤건지 살짝 이해 된다는6. ..
'11.5.17 1:35 AM (203.239.xxx.66)혹 저랑 같은 지역? -_-인가싶네요 ㅋㅋ
주변 환경에 따라 매매는 결정 하셔야 되요.
혹 어디신가요?7. 집장만
'11.5.17 1:41 AM (119.71.xxx.2)관리비님/관리비가 보통 아파트보다 5만원~10만원이상은 나올듯하네요.
..님/ 부천중동 인데요 ㅎㅎ 혹시 ㄹ ㅁ ㅇ ㅌ ㅋ ㄹ ㅅ?
거기사시면 좀 알려주세요^^;;;8. 매리야~
'11.5.17 1:45 AM (118.36.xxx.178)주거용 오피스텔 좀 살아본 적 있는데요.
창문이 제일 불편했어요.
창문이 활짝 열리지가 않아서...
방방마다 에어컨 필수...더워서 도저히...9. Arch
'11.5.17 9:32 AM (203.236.xxx.188)오피스텔이 실평수 75%... 주거형은 그렇게 많이 나오나요? 서울은 아니겠지만... 금액 괜찮네요.
10. 네
'11.5.17 9:58 AM (211.219.xxx.62)평수대비 관리비 장난 아니었어요 꼭 미리 확인하시구요
아랫집 윗집 옆집 혹 겨울밤에 난방 안하는 사무실이거나 하면 추워요
창문도 크게 열리지 않고
베란다 없어서 빨래 안에다 널어야 하고
하지만 생각보다 수납은 빌트인으로 잘되어 있는 곳도 있구요
무엇보다 관리가 깔끔합니다. 청소나 수거 같은 것도 잘 되는 편이고
방음도 아파트 보단 나았던 거 같아요 워낙 아파트 보다 독신자가 많아 그런지 별로 사람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