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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보균자면 성욕이 약하나요??

궁금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1-05-17 01:39:51
b형간염 보균자면 성욕이 약할수도 있나요?
몰랐는데 남편이 보균자라고 하더군요; 어쩐지 이상하게 매사 피곤해했습니다.
부부관계도 뜸한데...
혹시 b형 간염 보균자면 성욕도 약한지 알고싶어요..
IP : 115.137.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7 1:44 AM (216.40.xxx.31)

    간염과 성기능의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간염이 아니라도 간기능이 약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렇죠. 근데 님도 검사 받아보세요. 항체는 있으세요?

  • 2. 병원
    '11.5.17 1:51 AM (110.8.xxx.245)

    꾸준히 다니셔서 관리 잘 하세요. 자칫 잘못하다 간경화라도 오게 되면 너무 힘들어져요. 환자도 힘들겠지만 사람이 딴 사람으로 된다고 할까요. 짜증도 늘고 항상 피곤하고 열정이 없어져요. 가족들도 너무 지치구요. 약도 없고 함부로 먹을 수도 없어서 막막하답니다. 평생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돼요.

    간사랑 동우회
    http://www.liverkorea.org

  • 3. 좀 -
    '11.5.17 1:54 AM (221.143.xxx.173)

    아버지께서 보균자라서 한달에 한번씩 병원다니시고 약 드세요. 술 담배 안하시고요
    하지만 이것 빼고는 주말마다 축구하시고... 부부관계도 엄마랑 괜찮았았던거 같아요
    그거랑 연관짓기는 좀;;;
    따로 몸이 피곤해보이신다. 이런건 없었어요. 한평생 --;;

  • 4. 남편
    '11.5.17 2:11 AM (61.247.xxx.73)

    보균자입니다 술도하고 담배도 해요
    다만 병원 검사 철저히 받고 있고
    아직은 별 이상 없다고해요
    성욕..... 에혀~~~
    이거 좀 가라 앉히는 약 없나 싶은데요 ㅠㅠ

  • 5. 원글
    '11.5.17 2:15 AM (115.137.xxx.21)

    그렇군요. 남편, 항상 피곤해하고 짜증도 요즘 늘었어요. 확실히 몸이 힘들어 그런걸까요?그런데, 본인은 결혼전에 알았다는데 그럼 결혼시 이걸 저한테 알릴 의무가 있는거죠? 전4년이 지나고서야 본인도 아닌 시누덕에 알았어요...솔직히 조금 짜증나네요..왜 이걸 결혼전에 얘길 안한건지...
    전 제 한몸 챙기는것도 힘든 사람이거든요...휴

  • 6. ,,,
    '11.5.17 2:26 AM (216.40.xxx.31)

    저 아는 부부도, 남편이 갑자기 짜증이 늘고 버럭버럭 화내고..그래서 이혼지경까지 가다가 검사받아보니 결국 남편이 간염이었어요. 비형이요.
    결혼전이면 당연히 배우자에게 알렸어야 되지요, 님이 항체가 없다면 님도 전염되는건데요.
    님, 제일 중요한거요, 님 항체 있으시나요? 당장 검사 받으세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도요.
    안그럼 엄마가 항체가 없고 이미 감염된 수준이면 아이도 수직감염 됩니다.
    결혼전엔 아마 여자가 결혼 안해줄까봐 숨겼나본데..지병 숨기는 사람 종종 봤네요.
    님 몸부터 검사하세요. 부부사이에는 체액교환이나 혈액이 알게모르게 교환되는 상황 많잖아요.

  • 7. 허겅
    '11.5.17 2:59 AM (121.137.xxx.164)

    간이 해독을 하는 기관인데
    염증이 있어 힘들면 그렇게 피곤하다네요. 피곤에 쩐다고...
    그냥 보균자인지 활동성에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해요.
    비 활동성 보균자는 체력이 일반인처럼 문제 없다고 들었어요.

  • 8. .
    '11.5.17 8:29 AM (110.13.xxx.156)

    저희 신랑 보균자인데 의사선생님이 성욕이 없는 사람이 많데요. 일단 몸이 피곤한데 강할수는 없다고

  • 9. 존심
    '11.5.17 8:51 AM (211.236.xxx.48)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보균자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네요.
    보균자는 바이러스는 가지고 있는데 항체 형성도 안되고 활동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발병하거나 항체가 스스로 생기기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확률적으로 보균자가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을따름입니다.
    평생을 아무런 발현없이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10. """"
    '11.5.17 9:21 AM (14.32.xxx.108)

    보균자인데 누가 그런 말을? 틈만 나면 옆에 와 있슴;;

  • 11.
    '11.5.17 11:02 AM (121.124.xxx.37)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에 그런것 아닐까요?

  • 12. 어휴
    '11.5.17 11:18 AM (58.227.xxx.121)

    보균자가 간염 환자는 아니예요~~ 보균자라도 비활동성이면 간은 멀쩡한데 무슨 간이 안좋아서 피곤합니까..

  • 13. ..
    '11.5.17 12:13 PM (183.98.xxx.137)

    저희 남편 보균자였는데 간염으로 걸려서 치료중이에요
    저도 결혼전에 몰랐고 우연히 알게되서 난리쳐서 간염 앓고 있는거 알아냈어요.
    진짜 열받아서 미리 말안한거 시모도 숨긴거 완전 난치렸는데
    본인들은 정녕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솔직히 지금이라도 알아서 치료하는게 다행인거지
    계속 몰랐으면 너무 아찔하네요.
    남편분 정기적으로 꼭 검사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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