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철을 앞두고 부쩍 다이어트글이 많네요...
저도 다이어트하고자 석달전부터 운동시작했는데요 키로수는 한 6키로??정도 빠지고
허벅지라인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원래 저주받은 하체였는데 작년에 입었던 여름바지가
좀 과장되게말하면 푸대자루처럼 됐어요....ㅋㅋㅋ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 유치원보내면서 시작했는데요....스피닝....
이게 중독이예요...너무 재밌고 살도 잘빠지고 땀 많이 빼니 기분도좋고....
여러명이서 같이 타는 운동인데 저랑 같이 하는 아줌마들 뒤에서 보면 처음보다 허리라인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암튼 저처럼 허벅지 두꺼우신분 스피닝 강추예요...
참고로,전 먹는거 다 먹었어요...삼겹살에 소주도 먹고 치킨에 맥주도 먹고 그대신 열심히 운동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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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두꺼우신분 스피닝 추천할께요...
스피닝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1-05-16 20:36:10
IP : 112.148.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지패밀리
'11.5.16 8:40 PM (58.228.xxx.175)저도 하고 싶은데 우리동네에 없네요
2. ^^
'11.5.16 8:43 PM (125.186.xxx.20)저희동네 이번에 애플짐인가 생겼는데 여기에 스피닝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어차피 휘트니스 만료되었는데 여기 일년권 끊으려는 이유도 스피닝..재미있어서 좋다고들..3. ^^
'11.5.16 8:43 PM (121.161.xxx.45)헬스장에서 하는거 보기만 해도 힘들던데요 ㅠ.ㅠ
나도 해야하나...4. 스피닝
'11.5.16 8:46 PM (112.148.xxx.6)너무 힘든데 하고나면 너무 개운해요... 막 소리도 지르고 조명 어둡게 놓고 타니까 누가 보던말던 미친듯이 탑니다..ㅋㅋㅋ
5. ㅜㅜ ..
'11.5.16 8:48 PM (112.168.xxx.65)하고 싶은데 무릎을 다쳐서 못해요...엉엉..
6. ?
'11.5.16 8:51 PM (116.38.xxx.229)스피닝이 머예여..?
궁금궁금..7. 스피닝
'11.5.16 8:55 PM (112.148.xxx.6)시간되시면 한번 검색해보세요...자전거 페달돌리면서 간단한 동작을 하는 운동이예요..물론 움직이지 않는 자전거...지나치게 비만인분들도 관절에 무리가 없어 좋다고하네요...
8. ?
'11.5.16 8:58 PM (116.38.xxx.229)저희 센터에는 이 프로그램이 없는데 러닝머신보다 페달링만 해도 허벅지 살 빠질까요?
전 페달링 너무 하면 허벅지 두꺼워질까봐 좀 주저했었거든요..9. ....
'11.5.16 9:00 PM (221.139.xxx.248)스피닝의 경우 단순한 페달링하고는 좀 다른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면서 굉장히 빠르게 타면서 일어 났다 앉았다 손을로 동작도 하고 그렇게 타거든요..
우선 페달 밟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댄스 음악 빠른걸로 틀어 놓고 거기에 맞춰서 동작 해 가면서 자전거 타거든요...)
제가 다녔던 헬스장에서도 이거 해서 살 빼신분들 많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러닝머신 보다는 덜 지루하구요..10. anonymous
'11.5.16 10:16 PM (122.35.xxx.80)제가 다니는 헬쓰장에서 (이태리에서) 스피닝 하겠다고 하니까 저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스피닝을 하려면 고도의 운동을 웬만큼 오래 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무지 빠른 음악에 맞춰 패달 밟는거잖아요? 앉았다 반쯤 일어났다 반복하면서.
사실 그때 스피닝 하는 사람들 보니까 다들 완전 일평생 스포츠 꽤나 한것 같은 근육질이던데
제가 보기엔 가장 고된 스포츠일거라는.
지금도 스피닝 하고싶은 꿈을 꿉니다.
아직 그정도 레벨이 안되서...언제 나도 스피닝 할 경지에 오르냐....
나이가 있는데다가 운동신경이 그리 발달되지 못해서 아마도 평생 어려울것 같다는.11. 익명님
'11.5.16 10:29 PM (116.33.xxx.103)저 저질체력인데 스피닝 하는데요.
2주만 죽었다 생각하고 하면 됩니다.
물론 자세 나올때까지는 시간 걸립니다.
두어달 타니까 바운스 동작 나오던데요.12. anonymous
'11.5.16 10:41 PM (122.35.xxx.80)윗님/ 그러잖아도 오늘 저녁에 헬쓰하고 (처음 가보는) 마트 들려서 오는 길에
앗. 스피닝하는 곳이 있더군요.
모두가 힘차게 열심히들 음악에 맞춰서...다들 20대로 보이는 젊은이들...
따라갈 자신도 없지만 (체력이 따라 줄런지)
저렇게 거절당하다니 그때 좀 속 상하긴 했어요.
암튼 저때 스피닝 하는 사람들 보니까 일평생 싸이클 타고 수백 킬로는 우습게 다니는 나와는 전혀 다른 부류들 같았다는.
근데 얼마후에 곧 저는 출국하기땜에 그 나라에선 못할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스피닝 있단것 진작 알았더라면 시도해 봤을텐데요...
스피닝 하는 사람들 그 엄청난 체력도 그렇지만 특히 근육질 다리...진짜 부럽더라는.
(나 웬만해선 누구 부러워하지 않는데)
근데 이게 젊어서나 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그때 싸이클 많이 타는 남자 노친네들도 몇명 있긴 했지만 40대 이후의 아줌마는 아무도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님은 몇살이시기에????13. 스피닝
'11.5.16 10:56 PM (112.148.xxx.6)전 올해 마흔이구요 저희반에는 50대분들도 많으신데...다들 재밌어하시며 열심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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