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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과 해외여행 이요. 추천해주세요..
결혼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이에요.. ㅠㅠ 살다보니.. 그랬네요
10주년이고 딸 아이도 비행기 타고싶다 해서.. 해외로 한번 갈까 하는데요..
추천해주세요..
9월인데요..
다녀오신분 가격도 알려주심 감사드릴께요
어디 여행사가 좋은지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11.5.16 12:25 PM (180.66.xxx.129)저희도,, 올해 결혼 10주년이라 해외생각하고있는데,,
아이들이랑 가기에 괌이 좋다기에 알아보고있어요,,
우린,, 5살 8살 아이들있네요,,
2001년 12월에 결혼했는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ㅜ.ㅠ
금방 20년되겠지요,, 에효2. 원글이
'11.5.16 12:34 PM (121.124.xxx.228)저희도 2001년 9월에 했는데. 벌써 10년이네요.. ㅠㅠ
예산은 한 3명이 300정도 생각합니다..
일정은.. 전 전업주부이고 신랑도 여름휴가를 따로 안쓰면 되니. 상관없지만 .. 4박 5일정도면 좋을거 같아요..3. 음..,
'11.5.16 1:17 PM (222.106.xxx.97)하고 싶은 거 없으세요?
푸켓이나 세부 같은데 가서 푹 쉬면서 마사지 받고 물놀이 하고 싶다던가.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도시에 가서 적당히 쇼핑하고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스투디오 같은데를 가고 싶다거나.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셔야 해요.
300만원정도면. 예산이 약간 애매한데..
싱가포르나 홍콩이면 sia holiday, supercity hongkong 같은 프로그램으로 괜찮은 호텔에서 묵으면서 맛난거 먹고, 디즈니나 유니버설 스투디오 다녀오시고 마카오나 빙탄을 덧 붙여 다녀오셔도 괜찮을거 같구요.
세부는 세퍼 프로모션은 힘들어도 어찌어찌 싼 항공권구하고 호텔 직접 예약해서 괜찮은 숙박시설에서 노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푸켓도 아마 패키지로는 가능할텐데.. 어쨌던 전 모든 여행에 있어 패키지는 참 싫어라 해서. (시간 낭비가 장난 아니죠. 쇼핑 가야 하고, 옵션관광해야 하고) 예산으로 푸켓은 조금 힘들거 같아요.
괌과 사이판은 괌은 그나마 사이판에 비해 도시느낌이 많이 나고 쇼핑할데가 조금 더 있다는 거
사이판은 완전 시골이지만 마나가하 섬이라는 걸출한 스팟이 있다는게 차이인데.
두곳 다 예산이 빠듯하네요. 호텔수준을 내리면 가능하겠지만. 괌 사이판 호텔에서 노는걸 빼면 딱히 매리트가 없어서요.
사실...9월이면. 오사카교토고베 환상의 계절인데...ㅠ.ㅠ 안타깝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를 통째로 잃어서 여름휴가 생각할 때마다, 여행 준비할 때마다 안타까워요...ㅜ.ㅜ
암튼 세식구 원하는걸 잘 생각해보세요..그리고 다시 검색....4. ++
'11.5.16 2:17 PM (125.214.xxx.254)아이와함께 여행을 이란 네이버 까페 추천해드려요.
전 항상 그 까페에서 많이 도움 받네요.
거기 여행다녀오신 분들이 쓰신 후기나 질문들을 보시면 대략 감이 잡히실듯.
굳이 여행사 통하지 않고도 알차게 재밌게 다녀오실거예요.5. 그래그래
'11.5.17 12:02 AM (59.17.xxx.174)우리 아들도 6살이라 댓글 남겨요. 울 아들은 사이판, 베트남, 캄보디아, 발리2번 이렇게 가봤는데 사이판이 제일 재밌었다고 해요. 제가 생각해보니 사이판은 윗글님 말대로 시골이라 돌아다닐곳도 없어서 거의 리조트에서 물놀이만 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 다음으론 발리가 좋다고 하는데 발리도 많이 안돌아다니고 동물원 같은데 갔다오고 씨푸드먹고 리조트에서 쉬고 이랬을때가 더 재밌다고 했어요. 아직 6살이라 아무리 좋은 경치 보여줘도 좋은지 모르고 시설 좋은 리조트에서 실컫 물놀이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하는걸 좋아해요. 글구 태국, 필리핀쪽 안간 이유는 패키지로 갈 경우 배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스노쿨링이나 스쿠버 같은걸 거의 한나절 하는데 6살 아이는 그걸 못할것 같아 포기했어요. 수영장 물에선 엄청 잘 노는데 바다엔 무서워서 안들어갈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동남아 중 요즘 젤 싼 나라를 정해서 리조트를 좋은 곳으로 가는게 제일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