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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민들레 진액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저희 아버지가 이제 칠순 좀 넘으셨는데
보건소 검진에서 당뇨 판정 받으셨어요.
유난히 피곤해 하시는데 (혈당은 잘 조절되고 있어요 약으로)
인터넷에서 흰민들레 진액이 당뇨에 좋다는걸 우연히 봤는데
가격이 만만찮고.. 멋모르고 사기가 좀 망설여지네요..
드셔보셨거나 얘기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1. ^^
'11.5.16 10:40 AM (221.133.xxx.75)오늘아침 어떤방송사였는지 무심코 보던 프로라..
민들레가 그리 몸에 좋다고 방송하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간에도 좋다하고
암걸린 어느아주머니도 좋아졌다하고
암튼 민들레의 진액이 몸에 좋긴한데
방송에서 너무 과용하진말고 조절해 먹으란 식으로 마무리하더군요
좋긴한가봐요
저도 오늘시장가서 민들레사다가 쌈이나 싸먹어야지 생각했어요2. ....
'11.5.16 10:49 AM (58.122.xxx.247)어떤 명의가 해주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입증된거면 진즉에 약제화?되어 나와있다구요
그런 입증되지않은 커더라에 돈낭비마시고 그 정성으로 규칙적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관리하시기3. 복용한 할맨디
'11.5.16 10:55 AM (59.186.xxx.4)그거 그리 좋은약이라면 몇년안에 시 마를거유
약효요?내 돈 돌리도4. ....
'11.5.16 10:57 AM (58.122.xxx.247)그냥 하는말이 아니고 제가 아버지 암투병중 민들레 가마니로 캐다가 일일이 분쇄기에 즙내려
드시게했던 사람인데 괜히 드시고싶은거 못드시게하고 그 쓰디쓴거 드시게해 고생만 겹쳐 드렸던 사람입니다 .
둑길에 나가보면 그게 무슨 만병통치약인양 중금속 오염덩어리들 씨가 마르게 케는분들보면
안타깝습니다
내손으로 캐도 그리 무지인데 그걸 만들어 파는사람은 그걸 어디서 캐는걸까요 ?5. 약제화
'11.5.16 11:34 AM (202.30.xxx.226)안된것도 아닌것이,
한의원에서 약재로 민들레도 쓰일거에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02055
이런 기사도 있어요.
의식동원이라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민들레는 또 성분이 강해서
잘 알아보고 먹는 기간을 조정해야할 거에요.6. 농사
'11.5.16 11:34 AM (124.54.xxx.18)몇 년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주말 마다 캐다가 남편 즙 짜주거나 달여주시는데
이제는 비닐하우스에서 대량 재배도 많이 하던데요.
시판용은 대부분 그럴꺼고 동네 장날에 보면 2천원,3천원 이런식으로 팔기도 해요.
고깃집에서 쌈으로도 나오거든요7. 저는
'11.5.16 11:40 AM (202.30.xxx.226)대관령 영농회?에선가 구매해서 식구들 먹었구요.
농도가 좀 떨어지구요.
장에서 민들레 직접 구해다가, 건강원에 맡기기도 하고요,
어떤 분들은 건강원 못 믿는다고
집에서 직접 찜솥에 끓인다음
건강원가서 파우치 포장만 개당 얼마에 해오기도 합니다.8. 저
'11.5.16 11:50 AM (121.137.xxx.45)셋째형님 칭구분이 대전서 직접 재배해 액기스로 만들어 파는거 샀습니다.
시원하게 해 먹으면 쫌 괜찬은데..미적지근하게 먹음 좀 거북한거 같아요..
음...약간 쓰면서 뭐랄까...암튼 좀 쓴한약이랑은 틀리더라구요.
150포정도?들었고 15만원 드린거 같아요.
민들레는 독해서 야생에서 나는거 먹음 큰일난다고들 하시던데..
암튼 잘알아보시고 구매해 드셔보세요.저도 먹은지 한 2주정도 돼 뭐라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전 위가 좀 약하고 쉽게 피곤해 하는 체질이라 한번 형님권유로 믿고 먹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