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에서 남루한 차림의 10대 소녀가 경비원 B 씨에게 발견됐다. 소녀의 옷은 로빈슨 크루소처럼 다 해진 상태였고 오랫동안 씻지 못한 듯 몸에서는 심한 악취가 풍겼다. 2∼3cm나 자란 손톱은 무엇을 긁었는지 몇 개가 깨져 있었고 까맣게 때가 끼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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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 양은 태어났을 때부터 2008년 초까지 경기 부천시에서 보모 김모 씨(70) 손에 키워졌다. A 양의 아버지는 매달 생활비만 보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찾아왔다. 2008년 2월경 감옥에 가는 남편의 부탁을 받고 A 양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유 씨는 김 씨로부터 A 양을 넘겨받아 자신이 사는 이 아파트로 데리고 왔다. 유 씨에게는 이미 1남 1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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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도 몰랐던 대치동 고급아파트 ‘창고 속 소녀’
불쌍한아이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1-05-16 10:27:54
IP : 117.53.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쌍한아이
'11.5.16 10:28 AM (117.53.xxx.106)2. ㅉㅉㅉ
'11.5.16 11:29 AM (203.248.xxx.65)아동학대 맞네요
어차피 훈방되겠지만3. 어머나
'11.5.16 11:40 AM (218.153.xxx.69)가엾군요...
참 어쩌면... 그 여자 못쓰겠군요.
밉기야 밉겠지만, 그러면 어디 시설에라도 맡기지, 저 나이의 아이는 참 애매한데...
혼자서 살 길이 아주 막연한 나이인데, 참 악독하군요.4. 저런여자
'11.5.16 2:13 PM (122.37.xxx.51)무슨죄가 성립되는지?
지는 관심 안가졌다 안 때렸다 지롤할거고
아인 무서워 말못할테고
아동학대하는 어른도 폭력죄로 구속좀 시켜요5. ejqnfylgt;
'11.6.10 7:57 PM (61.255.xxx.157)칭구가 말하대요.도곡역앞 동부센트레빌 103동 에서 발생햇다고...창고속에서 대소변을 본후 옥상 정원에 살포햇대요.일부 입주민은 집값 하락한다고 울고 불고 낭리 치더래여...2년동안 벌어졋다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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