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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냄새나는 아저씨들

키엘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1-05-15 20:21:54
아저씨들이 옆에 앉으면 좋은냄새가 난적은 한번도 없고
평범한 냄새도 드뭄
거의 좀 노린내 비슷한 퀘퀘한 내가 자주 나던데
여름엔 더 심하고요
담배냄새+술냄새 말구요
그거 그분들이 안 씻으셔서 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옷을 안 빨아입어서?
체취 자체가 그러지는 않을텐데..
IP : 121.131.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5 8:24 PM (118.33.xxx.178)

    냄새나는 아줌마들도 많아요.
    뽀글이파마 머리에서 나는 음식냄새, 기름냄새, 아마도 음식을 하고 온거 같은...

  • 2. 매리야~
    '11.5.15 8:24 PM (118.36.xxx.178)

    님은 지하철에서 사시나봐요?
    맨날 지하철 이야기만...;;;

  • 3. 키엘
    '11.5.15 8:25 PM (121.131.xxx.226)

    메리야~/ ㅋㅋㅋ 그렇진 않구요..매일 전철을 타고 다녀서 어쩌다 보니.. ^^
    서울사람이라면 매일같이 전철타는건 기본 아닌가요 근데 ^^
    차있는 분 빼고요

  • 4. 코코몽
    '11.5.15 8:27 PM (119.149.xxx.156)

    매리야님 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1.5.15 8:28 PM (125.180.xxx.16)

    제가 지난번에 전철타고 앉아있다가 옆에 아저씨들한테(양옆에 아저씨들이 다앉아서 범인은 모르겠더라구요)... 스멀스멀 올라오는 퀘퀘한 냄새에 참다참다...일어나서 다른칸으로갔어요
    마침 아주머니들 앉아있는줄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후~~공기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집에와서는 남편을 다시한번 점검했네요 어디가서 냄새난단 소리 들을까봐...

  • 6. ....
    '11.5.15 8:29 PM (110.10.xxx.176)

    씻는 게 꼼꼼하지 못한 게 1번이고, 이를 제대로 안 닦는 게 2번 같아요. 양치질만 해서는 입냄새 나죠. 나이들수록 하루한번 치실질이 필수같아요.

  • 7. .
    '11.5.15 8:32 PM (218.209.xxx.5)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그많은 사람들중에는 식당 주방에서 일하는사람.공사판에서 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쾌적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영업직으로 하루종일 다니느라 와이셔츠에 땀이 배인사람...냄새가 날수도 있겠죠.
    머리가 아플 정도면 장소를 옮겨 보세요.

  • 8. ~~
    '11.5.15 8:44 PM (125.137.xxx.33)

    저 같은 경우는 여자들한테서도 냄새가 많이 느껴져요.
    나이들면서 코가 예민해진건가 싶어요.왜냐면 제 생각에 작년만 해도 여자들 한테서 냄새 못 맡았거든요.
    저는 냄새가 나면 이 사람은 샤워를 잘 하는지 안하고 머리만 감는지,옷도 세탁을 자주 하는지 안하는지를 알겠어요.엘리베이터를 타거나,아님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 만났을때요.
    저는 그 냄새가 맡아 지지 않던 시절이 그리워요.지금은 넘 괴로워요.
    내 코도 괴롭고,저 또한 남들한테 그런 냄새가 나는것 아닐까 해서 더 더 신경써야 하구요.
    10,20,30,40대에서 다 나구요,오히려 할머니들한테선 이 냄새가 안 나요.할머니들은 할머니냄새가 나구요

  • 9. ...
    '11.5.15 8:47 PM (111.91.xxx.44)

    반지하나 좋지 않은 주거 환경에 사시는 경우도 냄새 나요. 옷 자체에 곰팡이 냄새가 배어서.

  • 10. 새단추
    '11.5.15 8:57 PM (175.117.xxx.242)

    매리야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
    '11.5.15 9:00 PM (180.71.xxx.217)

    하는일이 남자분들이 80%이상 오는가게인데요...
    요즘처럼 습한날엔 깨끗히 씻었어도 퀘퀘하고 빨래 덜 말랐을때같은 냄새가 나기도해요
    열심히.. 직장생활에 힘들구나 이런맘에 안쓰럽던데요 ㅡ.ㅡ;;
    길거리에 열심히 담배피우는사람들 건물옥상에 삼삼오오 아침부터 짬짬히 담배피는모습보면
    측은한 생각이 많이 들어요 다들 열심히 사는 삶에 냄새같아요
    좀 냄새가 나지만 말이죠..

  • 12. ..
    '11.5.15 9:42 PM (115.21.xxx.51)

    저두 저번에 지하철서 연변(?)분들 넘 시끄럽다고 올렸다가 욕 엄청 먹었었는데요....
    지하철....힘든건 사실입니다...
    냄새 많이 나구요....
    근데,,저희두 낮에 집에 사람이 없어 창문을 죄 닫아나서인지,,
    빨래가 건조되두,,가끔 빨래서 나는 냄새가 쉰내가 나더라구요...
    전 몰랐었었는데,,같이 일하는 친구가 한참을 망설이다 얘기해주더라구요...
    글구,,일주일에 한번 시댁에 가는데,,편찮으셔서 환기를 잘 안하세요,,,
    한번 같다오면 머리까지 감구 옷 다 갈아입구 출근합니다...
    안그럼 주위서 냄새난다 하더라구요...근데,,전 잘 모르겠던데,,,
    지하철타는 남자분들도 ,,아마 생활하는 공간이 환기 잘 안시키는곳에서 사는
    사람들일꺼여요...

  • 13. 마지막하늘
    '11.5.15 10:22 PM (118.217.xxx.12)

    전 세계 문명인의 고민 body odor

  • 14. 제가
    '11.5.15 10:43 PM (61.109.xxx.211)

    눈치가 없는건가요?
    메리야~ 님이 저런 댓글을 다실분이 아닌데...왜 저렇게
    빈정거리시는듯한 댓글을 다셨는지...

    암튼 작년에 수능끝나고 저희 아들이 택배창고에서 택배분류하는 알바를 하고와서는
    자기가 너무 뉘우쳤다고 하더군요.

    지하철에서 아저씨들이 냄새난다고 얼굴찡그리고 그랬는데
    택배 분류하다보니 별별 택배가 다있고 터진것도 많아서 냄새도 많이 나고 그랬데요.
    밤새 알바하고 지하철타고 오다보니
    자기가 그 냄새나는 남자가 되어있었다고...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분들이 많이 계신지 미처 생각못했다고요.

    안씻어서 냄새도 나겠지만..
    그것보다는 작업환경에서 나는 냄새가 많을건데 이렇게 낄낄거리며 댓글달일은 아닌것같아요.

  • 15. ..
    '11.5.15 11:43 PM (180.224.xxx.19)

    딴건 몰라도 아저씨 냄새 + 담배 찌든내는 못 참겠더라구요 바로 도망갔음
    그리고 택시기사님중 머리안감고 다니는분 택시 타면 토할것같습니다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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