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체 모르는 폐병있지요.
저는 집에서 애둘키우는 전업맘이라 인터넷이것저것 검색할 시간이 없고 거의 82쿡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편이고요.
신랑도 은행에 다녀서 시간이 별로 없고 퇴근하면 자기가 가는 이런저런싸이트에서 정보를 얻는편이예요.
저는 방사능에 아주 관심이 많고....5살3살 아이라 애들걱정땜에....
남편은 비맞고 다니고..으이그~~~요새는 좀 나아요. 내가 하두 우산쓰고 다니라고 해서요.
저는 그 폣병 얘기들었을때 아마도 방사능때문이 아닐까 딱 생각이 들었는데
신랑은 그거 수퍼바이러스 때문 아니냐고 대뜸 저한테 먼저 말하더라고요.
둘이 무지 틀리죠?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방사능 걱정하면 신랑은 맨날이럽니다.
백두산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데 일본방사능보다 더 심각하다...어쩌구...
발해가 백두산이 터져서 그 부강하던 나라가 쪽도 못쓰고 망했다고.
북한이 우리나라에 백두산문제 같이 해결하자고 했다면서요?
암턴 백두산 터지면 그냥 한방이라고.............ㅜ.ㅜ
우쨌든 진짜 살기 힘든세상입니다.
방사능이든...슈퍼바이러스든....백두산이든....
저희 신랑은 제가 걱정할까봐 일본수도 오사카로 옮길수도 있다고 저한테 말안했다는데요, 이미 다 알고 있다고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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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상한 폣병에 대한 신랑과 저의 견해차이ㅎㅎㅎㅎㅎㅎㅎ
폣병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1-05-13 11:14:38
IP : 116.36.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3 11:16 AM (221.139.xxx.248)신랑분 잼있으시네요..
오사카로 옮길수 있다고 한건 원글님 처럼 82 중독까지도 갈 필요 없고 적당히 하시는 분들이라면..금새 알았던...
저희 신랑도 신경 전혀 안 써요...^^;;
빨리 둘째 가져야 된다고... 옆에서 계속 들이대고..
임산부가 저렇게 죽어서 겁난다고..하니..
저는 안 걸릴꺼래요...(이 무슨 자신감인지..몰라요...)2. 저도
'11.5.13 12:11 PM (14.52.xxx.162)슈퍼바이러스 같아요,
임산부나 노약자가 힘든게 조기에 약을 못 쓰거나 합병증때문에 그러는게 아닌가 싶구요3. 저도
'11.5.13 12:20 PM (61.101.xxx.62)바이러스 아닐까 싶어요.
방사능때문에 생긴 발병이라면 방사능이 몸에 들어와서 빠져 나가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완치되서 퇴원하는 사람이 생길수 있나요?
몸속에 있는 방사능이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폐에 문제를 일으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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