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촌지 선물,, 뭐 이런것들,, 엄격하게 금지령이 내려있는지라
학교에 학부모가 출입도 못하고 견학 체육대회 등등 음식물 반입도 금지되어 있어
예전 선배맘들의 소문에 비해서,, 참,, 편하긴 합니다만,,, ^^;;
반면 좀 눈치가 더 보이긴 사실입니다.
아이가 이번에 1학년에 입학했는데 어떻게 떠밀려 남자 반대표 엄마가 되어서,,,
지금 선생님 눈치만보고있어요,, -_-
사실 어제 스승의날 선물 사놓고 아이 몰래 가방에 넣으려하니 아이가 기겁을하며
선생님께서 만질수 있는 선물은 절대 학교로 가져오지 말라며,, 카드도 사지말고
직접만든 카드나 그림만 받으신다며,, 마음의 선물만 받겠다고 아이들에게 전달했답니다.
아이말을듣고 억지로 선물을 전달하는건,, 아이앞에서 좀 창피하기도해서,,
선물을 그냥 제가 쓰던가 아님 환불받으려 하거든요,,,
문제는 ,, 요즘 우리 초등학교는 엄마들 청소도 금지되어 있어서 반대표 엄마들이
날짜를 정해두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를 했거든요,,
전 가끔 금요일마다 청소를 해드렸는데,,
오늘 청소를 갈까,,, 하다가,, 문득 오늘같은날 청소를 가면 선생님께서 더 불편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도되고,,
사실 딴 엄마들 눈치도 보이고,, -_-
반면 선물도 안드렸는데,,, 청소도 안해드리면,, 좀 섭섭해 하시지 않을까,,,..걱정도 되고,,
두시간 뒤면 아이 하교시간 다가오는데,, 청소를 갈까 말까 ,, 고민만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30후반~40초반쯤 선생님이시구요,, 학교에서 젊은선생님측에 드셔서 나이드신
선생님들의 눈치를 조금 보시는 편이세요,,,
이럴경우,, 오늘같이 민감한날,, 청소를 갈까요,,,?? 아님,,,, 그래도 청소를 할까요,,
청소를 해드림 좋아하시긴 하는데,,, -_-;;
에효,,, 쓸데없는 고민이라 생각지 마시고,,,
조언좀,,,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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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급청소를 가야할까요,, 아님,, 다음에,,,,
,, 조회수 : 226
작성일 : 2011-05-13 10:48:15
IP : 180.66.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11.5.13 10:50 AM (110.13.xxx.156)오늘 학교 청소가면 선생님도 그렇고 다른 엄마들도 스승의날 빈손으로 가기 신경쓰이는 날이 잖아요 오늘은 생략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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