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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sos] 이 부동산계약.....계속 진행해야할까요???!!!!!!!

ccc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1-05-13 08:47:47
이사날짜가 가까워와서 집을 마니 보러다녔는데도...정말 집도 없고, 마땅찮아서 결정을 못하고있느데

오늘 시세보다 싸게 나왔다고 올수리고 뒷돈들어갈거 없다고 해서 봤는데..정말 고칠건 없더라구요

예상금액보다 높았지만..집이 없어서..걍 그걸로 할라고 부동산에 갔습니다.주인도 불렀다고하고

가니까 딴소리를 합니다 ..소장이란 작자가..주인한테 혼났다면서 백은 꼭 더 받아야겟다고한다면서

말이오간후...안쪽의 방문을 열더니..한사람이 나오더군요....주인불러놨다면서......

이때 두번째 기분나빴고요

그주인이란 사람도 소장이란 사람도 둘이 인상이 참 안좋더라구요.

주인은 그집에서 10억벌었다 하네요....그리고 못깍아준다면서......

소장하곤 잘아는사이다...우리집도 사줬고 거기지금 공사중이다...소장한테 복비 안주기로 했다 이러더라구요.소장도 몇번씩 같은말을 반복하고.......그러곤......갈데있다 그러면서 일어나 나가더라구요.

그리곤 우리는 급하니...하자싶어서.....계약하기로 했는데....주인한테 전화했더니..그러면서 50도 못깍아준다내요 ㅋ.....



근데 오지도 않고,,소장이 잘아는사이고....내가 다 알아서 하면 된다고....대리인으로 한다네요.

난 내일하면 싶은데 본인있을때....옆에서 어째저째 흘러가는분위기로 해버리게 됏어요.

매도인도 없고, 100만원 깍기는커녕 100만원 더 주고, 첨부터 왔다고 하고 시원하게 얘기해도 되는데 소장이 실컷 우리에게 얘기하고 저안쪽에서 나온 점.......다 찝찝해하면서도......그러케 돈몇백 걸고 계약서 썼어요.

근데 오면서 보니....그 소장 명함과,,,부동산에서 한장 뽑아온 명함의 이름(집주인이름)이 같은거에요.

그러니까.....소장과 집주인의 명함이 핸폰만 빼고 같다는겁니다.

너무 황당한거 있죠!!!!!!!

잘아는사이다, 소개비를 안받는다.......이건 무슨 쇼였던거죠??

첨부터 같은일한다....우리집이다........이럼 안되는거였나요??????

못깍고 오히려 돈 더 붙여서 하는것도 기분나쁜일인데....하나하나 안게름칙한게 업네요.



그리고 이사람이 주민증, 등본,,기트등등 확인해봐서 맞다손 치더라도.......이 행동들 너무 괘씸하고 기때기 백방 싸대기 올리고싶은 심정이에요. 지금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있습니다  분해서

역시 인상더럽다고 느낄때 일어나 나왔어야 했나봅니다.

없는돈에 대출까지 엄청 받아서 매매하는건데....다행히 10%는 계약금에 안걸었지만......돈몇백 이거 날려버릴까싶기도 합니다.

이따구 주인이 살았던 데서 숨쉬며 살고싶지가 않네요.

그리고 혹시나 있을 사기인지도 모르니.......사기칠려면 신분증이야 쉽게 조작하겠죠 머.......돈 더 날리기 전에 그만두는게 맞다싶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쩌시겠습니까?

이렇게 더러븐 기분으로 매수해봤자 재수가 있을가싶네요

지금 돈이 너무 없지만......그돈 몇백 정말 아깝지만.......수업료 낸 셈 치면.....제가 더 억울할까요?


---대리인 위임장, 인감증명서...없었습니다---그럼 계약무효라고 하던데...돈은 돌려받을수있는건지요?


IP : 125.143.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1.5.13 8:53 AM (118.46.xxx.133)

    집만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집 위치나 주변환경과 시세같은거요.
    그집이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부부?가 생쑈한건 어이없지만
    가치있는 집이면 자기들이 파는게 억울해서 그럴수있다지만
    시세보다 너무 비싸게 부른거면 정말 쑈한걸테니까요.

  • 2. 본질만
    '11.5.13 8:54 AM (222.105.xxx.16)

    보세요.
    돈 100이 문제가 아니라,
    집이 맘에 들면 사시구요.
    아니면 더 생각해 보시구요.
    그리고 수수료 안받는 셈치고 100을 더 올려받은 거 같은데,
    집이 맘에 들면 수수료 줬다 생각하고 그냥 올인하세요.
    별별 사람 다 있ㄴㄴ데,
    그거까지 생각지 마시구요.
    헌데, 그렇게 100만원 더 받고 싶을까요?
    덴장,,욕 나오네요.

  • 3.
    '11.5.13 8:58 AM (175.117.xxx.75)

    집없으면... 가격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시세와 비교해서 무리없으면 그냥 진행하세요.
    어짜피 그 물건은 딴데 내놓고 팔지도 않겠네요

  • 4. 어머
    '11.5.13 8:59 AM (211.237.xxx.3)

    뭐 그런 사람들 다 있나요?
    저같음 진짜 기분 나빠서 안할 거 같은데..또 돈이 걸린 문제라..

    그 돈 절대 못돌려 받나요???

  • 5. mm
    '11.5.13 9:04 AM (121.182.xxx.175)

    중개사가 자기 집 중개하면 안된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요.
    법에 걸린다고~.
    어디선가 님과 비슷한 사례 올라왔는데
    답글이 그랬어요. 함 알아보세요.

  • 6. 일단
    '11.5.13 9:54 AM (122.36.xxx.11)

    비본질적인 기분나쁨 이런 건 잊으세요
    집 가치를 잘 생각해 보시고요...
    윗님 말대로 중개사가 매수인 속이고
    자기 집 중개한게 괜찮은 건지 물어보시고요(다른데다)..
    거래 중에 속상하고 기분나쁜게 문제가 아니라
    집 자체가 중요한데...
    제 생각은 집이 괜찮다면 왜 거래를 그딴식으로 했을까? 그 사람들 성향인가?
    아님 시세보다 비싼 값인가? 아님 그 집 주변에 악재가 있어서 팔아치워야 했나?
    단지 돈 100만원 더 받을려고 했나?....
    그 중에 단지 100만원 더 받을려고 했다면...그나마 나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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