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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선 왜 훈계?췟

내 마음이다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1-05-12 11:54:42
어제 그닥 친하진 않지만 모임이라 울집에 모였다
이러쿵 저러쿵 모임의 주된 이유가 끝나고 다과가 시작 되었다
갑자기 그녀 우리집에 대해 뭐라 궁시렁 거린다
울 집 새 아파트라 손 안대고 그냥 입주햇다
벽지든 뭐든 사실 새거라 아까운것도 있었고 내 취향인것도 있었다
그녀 집 산거지?
만약 여기 내집이면 벽지 싹 다 바꿧을꺼라고..
그래서 난 맘에 든다고 햇더니 그녀
눈을 똥그랗게 뜨며 "이게? 이런게? 그러며 손가락질을 해댄다
아 씨앙...좀 짜증났다
그리고 억지 웃음을 지으며 차를 마시는데
울 집 세째가 찡찡 거렸다 [ 아...강아지다]
그랫더니 종류가 뭐냐길래 말티라 했더니
왜 하필이면 말티냐 그런다
순하다 했더니 믿지 않는 눈치다
이런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먹어라
그녀
왜 그런걸까?
왜 남의 집에와서 자기 기준에 맞추려는걸까?
울 집 오면 다들 분위기 있다고 독특하다고 그러고
울 집 말티도 지가 사람인줄 아는 아이인데...

음...날씨가 우울해서 별거 아닌거에 내가 예민 한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분 나쁘다
IP : 121.189.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11:56 AM (114.200.xxx.56)

    님을 만만하게 보거나, 질투하는것임...
    거기에 말려들면 다른 사람들도 님을 그렇게 봄.

  • 2. ,,,
    '11.5.12 12:00 PM (124.216.xxx.23)

    원래 말뽄새가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지간에 너는 짖어라 나는 내스탈대로 살란다라고 생각하니
    맘편하더라구요.

  • 3. 모냥빠진인간
    '11.5.12 12:00 PM (121.154.xxx.97)

    그냥 대인배 스탈로 가느거다.
    근데 나도 저양반 괜히 얄밉다.

  • 4. 에공
    '11.5.12 12:02 PM (121.154.xxx.97)

    다다다다다다다다
    이현상 언제까지 갈련가??

  • 5. 아오
    '11.5.12 12:02 PM (211.110.xxx.100)

    그런 인간들 진짜 왕 재수다.

  • 6. ...
    '11.5.12 12:04 PM (65.95.xxx.4)

    나같아도 기분 나빴을꺼다.

  • 7. 정말
    '11.5.12 12:08 PM (59.12.xxx.197)

    나라도 기분 나빴겠다.

    다로 끝나는것은 원글이 "다" 끝났을때만 했으면 좋겠다.

  • 8. 햇볕쬐자.
    '11.5.12 12:27 PM (121.155.xxx.191)

    저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더군요...자기가 무슨 기준점이라도 되는양 남의 집에 놀러 와서 맨날 살펴보고...이것 바꿔라 저것 바꿔라...전 한마디로 관심없다...이젠 이사가서 속이 다 후련함.

  • 9. ㅁㅁㅁㅁ
    '11.5.12 12:36 PM (121.164.xxx.71)

    나도 이제 "다" 로 끝나는거 재미없다
    그리고 뭐든 자기가 최고이고 다른사람의 좋은것 깎아내리는 사람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원글님이 그저 저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맘 편할것 같다
    나는 이제 나이 먹어서인지 사람에 대해 측은지심이 많이 생긴다

  • 10. 결국
    '11.5.12 12:51 PM (116.125.xxx.48)

    제가 신혼때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하나가 그랬어요.
    "나같으면 여길 이렇게 고칠텐데..."
    "왜 이렇게 해놨어?"
    라고 하나하나 지적질을 하더니만 결국 몇달뒤 그 친구 신혼집 가보고 무지 실망했어요.
    뭐라고 한마디 해줄까?하다 말았는데 같이 갔던 다른 친구가 그럽니다.
    "너네집보다 못하더라.하도 너너집 갖고 뭐라고 하길래 대단하게 꾸미고 들어갈줄 알았는데"
    라구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그 사람이 트집잡고 있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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