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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볼 줄 아시는 분?

관상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1-05-12 01:56:49
제가 유산을 두번 하고 봉화에 불임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갔어요.
저는 불임이 아니니 가기 싫다 했는데 신랑이 가자고 우겨서요.
신랑이  사람 많은 대기업 다니는데 회사분이 알려 줬다 하네요.
거기 한의사분이 나이가 아주 많으신 분이었는데
절 보고 아이넷을 낳으면 그 중에 한명이 성공한다는 말씀을 했다고 하네요.
신랑이 들었대요.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예요.
전 거리도 멀고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간거라 의사샘 말도 제대로 안 들었어요.
나중에 검색해 보니 그 분이 하도 많은 사람을 만나서 그런지 관상도 본다고...
임산부들 모여라 카페 가 보니 관상본다는 글이 몇개 올라와 있긴 하더라구요.
실지로 제가 아이들 너무 사랑하고 5살 딸,3살 아들, 뱃속에 아이 있는데 원에 안 보내고
부모 도움 없이 잘 키우고 있어요.
시어머니 원래 안 계시고 울 엄마 나이도 많으시고 고등학생부터 제가 보호자 역할 했거든요
외 할머니가 우리 키우고 직장생활 하셔서 아이 돌볼 줄 몰라요.
신랑은 거의 9시 넘어 퇴근. 회식도 잦구요.
도움 받는 곳이라면 몸조리할때 언니집에서 세째 입덧할때 동생집에서 두어달 정도 도움 받았어요.
이 모든게 가능한건 제가 대충 먹고 대충 치우고 긍정적으로 살아요.
신랑이랑 말만 안 섞으면 금슬은 그럭저럭.
아이들이 순하고 말을 잘 듣다 보니 좋은 아빠 소리 듣네요.
신랑도 저도 아이를 좋아해요.
제가 아이를 좋아하다 보니 아이들도 순하고 말도 잘 듣고 큰아이 경우 제가 주는 것보다 휠씬더
잘 커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원래 딸둘 아들둘이면 좋겠다 했는데 육아는 안 힘든데 임신(입덧,막달) 하고 출산이 힘들어 생각이 좀 바뀌긴 하네요.
관상에 그런게 보이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악플도 많이 달리던데 특히 아이 많이 낳는다 하면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고 막말도 서슴지 않던데
악플 달지 말았으면 해요.
IP : 125.178.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2:05 AM (119.67.xxx.240)

    누가 아이 많이 낳는다고 안 좋게 생각을 할까요.
    그냥 처지가 안되는 듯한데 아이가 많으면 걱정스럽고 안쓰럽기는 하지요.

    근데
    아무리 관상을 볼 줄 아는 사람이 그런말을 했다고 해서 그걸 곧이 곧대로 믿을 것 같지는 않구요.
    그걸 믿고 낳을 것 같지도 않구요.
    또 자식 넷을 낳으면 그 중에 한명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그러지 않을까요.
    자식이 넷이나 되는데 그 중 하나 성공 못할까하는...
    그 분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2. 원글이
    '11.5.12 2:25 AM (125.178.xxx.17)

    아이를 놓고 키우는거에 경제적으로만 접근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 처지라는게 저와는 기준이 너무나 다르더라구요. 남들한테 적게 보이는 돈이지만 그 돈으로 충분히 키울 자신 있는 분들도 많거든요. 비싼옷 입고 좋은것만 사줘야 행복한건 아닌데... 저도 돈도 사랑도 없이 자라서 윗님이 걱정스럽고 안쓰럽다고 한 부분 이해는 가요. 그래도 본인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비난하는 사람은 좀 그래요. 늦은밤 댓글 감사해요.

  • 3. 다행이..
    '11.5.12 3:40 AM (180.66.xxx.60)

    그 관상이라는게 바뀌니까
    또한 성공의 의미는 개개인이 다 다르니까로 해석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 4. ...
    '11.5.12 5:30 AM (219.240.xxx.56)

    백범 김구선생님이 마음속에 새긴말입니다.
    "手相不如觀相이요, 觀相不如心相이라 "
    한마디로 손금이 아무리 좋아봐야 얼굴 잘난 것만 못하고,
    나아가 외모가 아무리 잘생겨봐야 마음자리 좋은 것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과거 백범 김구선생님이 하는 일이 하도 안되서 관상쟁이로 호구지책 이라도 해볼까하고
    그에 관한책을 공부 하던중 마의상서라는 책을 읽고 자신의 수상과 관상을 살펴보니
    자신에게는 귀격,부격 이런 좋은것은 없어서 크게 실망하다가 마지막에
    위의 글귀를 보고 크게 깨달았다 합니다.
    또한 토정 이지함 선생은 도인과 스님등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 해나가는 사람 이기때문에 그의 수상과 관상을 결코 볼필요가 없다 했습니다.
    좋음 마음로 옳게 생활하시면 수상이나 관상등에 신경 쓰실일이 없을것입니다.
    수상이나 관상등 으로 과거를 볼지는 몰라도 미래는 결코 보지 못하니
    그것에 크게 얽매이지 마세요.
    한 예로 제가 아는 후배가 90년도 후반쯤에 인터넷열풍이 한참 불때
    그에 관련된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알거지가
    되서 월급 차압 당하고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 했습니다.
    주식투자에 올인 하는게 걱정이 되서 한마디 했는데
    그 후배가 항상 하는말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여러곳에 가서 사주나 손금,관상등을 보니
    천복이 3개나 있다고 했으니 절대 걱정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하니 님의 좋은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 5. ㅇㅇ
    '11.5.12 6:32 AM (121.167.xxx.250)

    나도 불임으로 고생할때 그 한의원가서 갹먹었는데 효과는 별로... 그런데사람은 많았어요.관상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 넷중 하나가 성공한다니요. 다 성공해야지^^ 인생50년 이상 살아보니
    관상이라는게요. 내맘 이 편하고 별 걱정없이 살면 얼굴도 편안한데 걱정이 많거나 우울하면 얼굴이 변하더라구요. 관상 이런거 너무 믿지 말고 내 아이들 내 가정 모두 잘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세요. 믿는데로 되리니...

  • 6. ㅎㅎ
    '11.5.12 8:20 AM (222.105.xxx.16)

    우리 부부에게는 대통령감을 낳을 거라고 ㅋㅋㅋ
    둘째 아들이 아주 크게 되는데,
    둘째를 꼭 낳으라고 했다고 시어머님이 말씀하셧었ㄴㄴ데,
    그땐 기저귀값도 없어서 딱 둘 만 낳고 말았어요.
    아들하나 딸 하나..
    요즘 와서 생각해보니,,
    애들이 공부도 특출나고, 똑똑하기도 하고,
    더 낳을 걸 하며 후회하는 1인입니다.

  • 7. 윗님 저도^^
    '11.5.12 10:26 AM (180.68.xxx.155)

    그냥 20대초반에 극장 앞 사주가페 같은데서 재미로 딱 한번 사주 봤었어요~아는 언니 따라 영화 보고 차마시러 갔다가~~*(현재 43살)아들과 딸이 제 사주에 있고요~
    첫째를 딸을 낳아야 부부싸음을 안하고 사이가 좋다고 하면서..
    대신 아들은 어떤 순위를 낳건 낳기만 하면 큰 인물되는 사주를 제가 가지고있대요~~
    아이가 재계나 정계쪽으로 크게 될 가능성이 있고 영리하고 재능이 보통이 넘는다고 합니다..
    유흐~~
    정말 둘째로 안낳으려고 했던 아이가 현재 제 아들이고 신기하게도 위에 누나가 있고요~~
    200점 엄마 되었던거죠~~

    그런데 아들녀석이 얼굴도 잘생기고 (죄송 ㅠㅠ)귀티가 줄줄 (또 죄송 남들이 이야기해주는 말이에요;;)영리하고 집중력이 보통이 아니에요~~
    기저귀 차면서 조금씩 뛰기 시작할때부터 공을 차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축구공을 끼고 삽니다;;;
    축구 경기 분석해서 보고 박지성등 외국 선수(맨유 어쩌고 하는 팀들 줄줄 외워요)특징이나 실력을 다 파악하고~ㅡㅡ;;
    한달에 1억 이상 벌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는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다니네요;;;(현재 8살)

    대신 제가 고달픕니다..
    어쨋든 특이한 아이는 맞아요~~잘나서 못나서가 문제가 아니라..
    이녀석 하는거보면 나쁜쪽이던 좋은쪽이건 큰사고 한번은 본의 아니게 칠녀석입니다^^~
    확실히 아들녀석이 사주대로 아주는 아니지만 조금 독특한 유전인자를 타고난건 맞는것 같습니다^^;;;

  • 8. 원글이
    '11.5.12 1:17 PM (125.178.xxx.17)

    성공이라는 기준이 모호하긴 하네요. 남들 보기에 그저 래도 아이들 키우면서 행복한 저도 성공한 삶이고 겉으론 성공해 보여도 온갖 스트레스를 다 품은 사람도 있을테고. 제가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학대 안 받은것만으로도 감사) 아이들을 더 사랑할줄 아는 사람으로 큰것 같아요. 덧글 주신 분들 말대로 제 관상은 제가 만들어 가는거니까 긍정적 생각으로 좋은일 많이 하면서 살면 복이 저절로 오겠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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