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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편이 외도하는 꿈을 꿔요

잠이안와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1-05-12 03:14:40
남편과 저 3살차이로 둘다 30대중반에 결혼 6년차구 7살 아들하나 있습니다...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따라 나온지 1년좀 넘었구요,,그 전에 자리잡는다고 1년반정도 떨어져 살았어요...

떨어져 사는 동안 아이데리고 혼자 살면서 연락은 매일 했지만 남편이 혼자살다보니 걱정도 되고 의심도 되고 그런 마음이 생긴 것같아요...
회사에 남편보다 9살정도 어린 여직원이 있는데 한국사람이구요...남편을 편하게 대하는 것 같아 (남편에게 문자로 반말비슷하게 하기도 하고 원래 야근이 많아서 12시 넘은 시간에도 통화하는 일이 있긴해도 밤늦은 시간에도 뭐 물어본다고 전화도 하구요..얼굴이 이쁜 편은 아닌데 성격은 활발한편)꽤 신경이 쓰였는지 남편이 그 여직원이랑 자는 꿈을 자주 꾼답니다..ㅜㅜ
그들이 관계를 갖는 꿈, 외도하고 나서 저한테 고백하는 꿈, 남편을 원망하고 때리는 꿈, 그 여직원이랑 싸우는 꿈,  불륜드라마에 나오는 온갖상황들...종류별로 안꿔본 꿈이 없을정도예요...

지금도 악몽에서 깨서 찝찝한 기분으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6년 사귀고 결혼했으나 허니문 베이비였던지라 결혼하고나서 부부 관계도 많지 않았구요, 떨어져 살기도 했고 지금도 거의 관계 없답니다 세네달에 한번정도?? 그것도 남편의 수동적인 태도에 하고나서도 별로 좋지도 않구요..남편은 아이랑 같은 방에서 자는데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하구요...저는 하고싶지도 않아보이는 남편땜에 외도를 의심하게 되서 그런 꿈을 꾸는 건 아닌가 생각들기도 해요..남편은 아니라고 하는데 자꾸 당신 바람피는거 아니야??재촉할수도 없는일이고...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를 해서인지 자꾸 제가 초라해져가는 것 같고...제 자존감이 없어져서 저런 못난 꿈을 꾸는건지....ㅜㅜ
남편은 활동적이고 여자들에게 잘해주는 스타일이라서 예전부터 여자들이 많이 꼬이는 스타일이랍니다....고등학교친구(물론 여자)나 예전 어학연수시절 여자친구들과도 메일 주고받을 정도로 관리하고 있구,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서 일하는 문제의 한국 여직원도 잘 챙겨준답니다...그런 차원의 직원 회식 많음

제가 문제일까요?? 남편이 문제일까요??
제가 의부증초기증상은 아닌지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하는지 고민이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14.162.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3:19 AM (180.66.xxx.60)

    꿈에 나타나는 인물과 직접 상관없이...
    그런 꿈을 자주 꾸는 징조가 남편이 그렇다!에 비중을 많이 두던데요.

    글대로라면.....전 남편이 문제다라고 봅니다.

    은연중에 암시를 받는...가장 첫번째 암시이라고 알고있어요.

  • 2. ..
    '11.5.12 3:32 AM (200.171.xxx.108)

    저도 좀 이상하네요
    남편분께 말해보세요 ..
    그여직원이 문자 하는것도 싫고..밤늦게 전화하는것도 아닌거 같다고..조심시키라고..
    솔직히 저러면 좋을 여자가 어딨어요...남자직원도 아니구 여직원이..
    님이 그런생각하시는거 정상입니다..상황이 그러하네요..
    그리고 아마 .... 외국에 나가신지 얼마 안되어 우울증 증세가 올수 있어요..
    저도 일년쯤 되었을때 가장 심한 우울증을 겪었어요..
    제 증세는 남편에게 감정이 안 생겨서...밉지도 않고...좋지도 않고..
    남과 다를게 없는 그런 상태가 되더라구요..
    사실 저야 말로 남편한테 집착했었거든요..
    그러던 사람이 남편이란 인간에 대한 관심이 뚝 끊긴다는게 쉽나요...
    뭐 늦게 와도 화도 안나고..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울랑이 처음엔 간섭한다 싫어하더니...나중엔 자기도 이상한가 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모든것이 좋아졌습니다..
    그 의심도 한참 좋을때나 하지 나이들면서...좀 없어지더라구요..아주 없어지지는 않구요^^
    혹시 주변에 하실수 있는 일이 있는지 찾아보세요..사람들 많이 상대하는일로다가..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 3. ㅇㄴㅇㄴ
    '11.5.12 4:32 AM (59.14.xxx.35)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기회를 많이 가지세요...
    좋은영화 좋은책 그런것을 가까이 하시고....가정에서의 일을 즐겁게 해보세요...
    남편을 대할때도 기분좋게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생활습관을 드리면서
    자신에게 충실해지세요...

    그럼 그마음을 알아주게 되어있어요....만에 하나라도 남편이 바람을 폈다더라도 남자는 대부분 가정으로 돌아와여..여자는 바람을 피면 가정도 버린다는 말 있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은 안그래여
    그러니 맘편히 드시고 건전한 생각을 해보세요..그럼 가정에 행복이 찾아드실꺼에여

  • 4. 살펴보세요.
    '11.5.12 8:01 AM (115.143.xxx.19)

    저 아는 지인은 남편이랑 다른여자랑 자꾸 관계하는 꿈을 꾸더니..
    현실에서 그대로 나왔어요./
    바람핀거죠.
    징조가 있는거예요,
    원글님..이 감이 좀 있나보네요.

  • 5. 살펴보세요
    '11.5.12 8:03 AM (115.143.xxx.19)

    그리고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는 스타일은 여자가 꼬이구요,꼭 문제일으켜요.
    그리고 성관계를 그렇게 안하고는 남자들 못살아요.
    뭔가가 있는거죠.
    여자들..특히 부인들은 정말 순진하거든요.

  • 6. 울시어머님
    '11.5.12 8:15 AM (222.105.xxx.16)

    꿈속에 시아버님이랑 만나는 여잘 찾아내서
    그 여잘 요절??을 내 버렸다고 지금도 무용담처럼 말씀하십니다.

  • 7. ..
    '11.5.12 10:31 AM (59.9.xxx.65)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제가 그런 꿈을 자주 꾸고 그냥 개꿈이다 스스로 달래고 그랬는데
    아니었어요 남편이 다른 여자랑 그렇고 그런 관계였더라구요 그꿈 꾸는 기간에...

    님이 아마도 약간 이건 좀 이상한데 하는 감이 있어서 그런 걸거고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게 사실일 확률이 높아요

    차분히 마음 가다듬고 그게 만약 사실일 경우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을 세워 놓으시고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보세요...

    힘내시구요

  • 8. ..
    '11.5.12 10:34 AM (59.9.xxx.65)

    참...저는 그게 사실인 것으로 밝혀진 후..
    죽을 만큼 서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고...
    마음에 맺힌 것이 없을 때까지 남편을 때리고 쌍욕을 하고 악담을 하고...그러고 나서
    서로 떨어져도 있어보고 내가 다른 사람을 잠시 마음에도 담아두기도 해보고...그러다가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은 다시 남편이랑 잘 살고 있어요
    하하호호 하면서 아이도 잘 키우면서요...

    하지만 그 상처들은 아직도 울컥. 치밀이 오를 때가 있지요
    근데 해볼만큼 다 해보아서 내 선택에 별 미련은 없어요

  • 9. 남편은
    '11.5.12 11:54 AM (124.48.xxx.211)

    사장이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나이가 9살이나 어린 여직원이 반말 비슷하게 쓴다는게 ...문자라지만...
    이해도 안되고 밤늦은 시간에 뭘 묻고 답한다는것도 그렇고...
    한참 나이에 성욕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
    아내분이 그런 꿈을 꾼다는것도 무리가 아니네요
    신중히 남편의 행동을 관찰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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