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는데 요즘 티비 볼 것 많아 좋네요.

[풍년]

제목 그대로네요.  시차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순서대로 좍 보게 되는데 볼게 넘 많아 좋네요.
수요일엔 최고의 사랑, 49일, 로맨스 타운,   주말에는 나가수..
몽땅 내사랑, 그 외 로맨스 드라마....
지친 외국 생활의 활력소가 되네요.
한국에서보다 티비만 너무 많이 보게 되서 좀 그렇지만..^ ^

[아징몽]

저랑 같으시네요.
전 한국인데도
요즘 잼나는거 많이해서 신나요ㅋㅋ
아마 한국에 계셨어도 요즘이라면 TV재밌단 생각 하셨을거 같아요^^

책보다 TV를 좋아하는 나를 보면 이러지 말아야지 하기도 하는데.
막 웃고 막 울고 감정정화시키는게 건강에도 좋다는데
머 안될거 있나 싶기도 해요.

[눈가리개]

원래 독재정권일때 티비엔 잼난게 많아요
시사프로는 줄어들고 연예/쇼프로/연속극이 넘처나죠 ^^

[저도]

<시크릿가든> 전엔 챙겨보던 거 없었는데.. 당분간 저녁 시간은 홀딱 티비 앞에.
월, 화 - 내게 거짓말을 해봐
수, 목 - 최고의 사랑
토, 일 - 내 마음이 들리니
날마다 신 났어요.

[아~^^]

한국 프로그램 저 공부할때는 하나두 못봤는데 졸업했다구 이젠 맨날 실컷 봐여!! 진짜 한국 드라마,
티비쇼, 세상에서 제일 재밌음.. 오죽하면 제 남친 외국인인데두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넉놓구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서 한시간씩 미동도 안하는거 보면 웃겨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