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에서 강호동 오바하는건 좋은거 같아요 ㅎ

[동의]

워낙에 오바하는 이미지라서

1박2일때는 부담스럽지만..


무릎팍에서는 오히려 오바하고 더 자지러지게 웃고 하는게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나름의 배려같다고나 할까요?

무릎팍이 예능이지만 출연진은 개그맨이 아닐때가 절대적으로 더 많잖아요.

분명 본인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꺼내기가 쉽지 않을거고,

나름 빵빵 웃길려고 준비도 해왔을거고 한데,


받아주는 이의 (MC들...) 반응이 적당하다면

무안해하거나,

혹은 적당히만 이야기를 한다던가,

그렇게까지 신이 나서 뒷 이야기를 이어가거나 하지 않을거 같아요.



무릎팍 자주 보는데,

예능인이나 연예인분들 이야기보다는

비연예인이나, 나이가 많은 출연진의 경우에 더 자지러지게 웃고 반응하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상대는 더욱 신이 나서 이러쿵 저러쿵, 나름의 농담을 섞어가며 이야기하구요.



그렇게 크게 반응하면 들어주니깐

웃긴 이야기도,

그리고 슬픈이야기도...내 이야기를 이렇게 신이 나서 집중해서 들어주는 사람이니깐 다들 터놓는거 같구요.


무릎팍에서의 강호동의 오바행동은

출연진을 위한 배려처럼 보여서 더 좋아보여요.


물론,

오버를 싫어하는 시청자에 대한 배려는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ㅋㅋ

그 시청자조차도 출연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을테니깐요.

오버행동을 통해 출연진이 더 신이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면

그게 더 시청자가 원하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요. ^^

[ㅇ]

격도 없어지고
긴장도 풀리고
좋죠 뭐 ,,

[***]

싫어하는 사람들이야 강호동이 뭘하든 다 싫겠지만 전 강호동 오바하는 것도 좋고 싸하게 게스트 면박주는 것도 딱 핵심을 찌르는것 같아서 예리하고 영민한 돼지(?)같아서 재밌어요....

[ㅇ]

저두요 무르팍의 강ㅎ호동 넘 좋아요
1박 스타킹의 강호동은 제취향에 안 맞지만 ㅋ

[동감]

시끄러운 다른 프로의 강호동은 싫은데
무릎팍에선 좋아요.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끌어내게 한달까...
과도한 리액션의 힘인듯... ^^

[ㅇㅇ]

그냥 그게 강호동이니깐요 뭐 ^ ^

[동감]

1박2일에서의 오버는 정말 싫지만
무릎팍에서의 오버는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

게스트의 말을 잘 이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배려 같아요
나이 지긋한 선배 나왔을때 더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조용남 이덕화 이런사람들 나왔을때 재미없었는데 배려하느라 그런건지 많이 웃어주고..
그런줄도 모르고 무조건 강호동 욕하는 사람들은...어이없음..
게스트말에 반응을 잘해주고 배려해줘야 말도 술술 쏟아내잖아요
강호동 넘 좋아요 재능이 참 뛰어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