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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동요대회..걱정 스럽네요...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아이가 노래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즐겨부르는 편입니다...흥이 많은 아이라...
아무런 고민없이 교내 동요대회를 한다길래 한번 나가 보겠냐니..아이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나가겠다고 해서 신
청했습니다...
앗...그런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이런 이야기를 아이 큰고모가 듣고는 레슨을 시켜야 한다고 하시네요....
큰형님에겐 딸이 있는데 모예고 성악 전공하고...학생회장입니다요....ㅠㅠㅠ 노래대회에 대해선 선수시겠지요..
그래서 이번주에 한시간정도 레슨을 받기로 했는데...
저 정말 한심한 엄마인것 같습니다.... 신청만 덜렁해 놓고.....
연습은 엄마랑 아이랑 둘이 열심히 해서 예선나가면 되겠지....했는데.....요즘 어지간한 대회는 선생님(?)들이
붙나봅니다.....
혹시 예선 치를때도 학교에 학부모들이 가나요? 본선만 가는건지....
에효....학교에 물어볼 생각도 안하다니..... 내일 한번 문의 해보긴 할건데....혹시 아시는분이나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대략 어떻게 치르는지.....너무 타박마시고요.....ㅠㅠㅠ
1. ...
'11.5.11 11:06 PM (119.67.xxx.240)아이고 그 고모님 오바하시네요.
초등 1학년이 교내 동요대회 나가는데 무슨 레슨씩이나....
그냥 열심히 연습해서 나가면 됩니다.^^2. 경험자
'11.5.11 11:14 PM (59.5.xxx.193)그 고모님 오바하시네요222222
그냥 엄마랑 열심히 해도 됩니다3. ㅇ
'11.5.11 11:17 PM (218.232.xxx.175)이번에 학년 대표 나간애를 봤는데
그냥 가성 아닌 목소리로 정확한 박자 음정
이 정도면 되던데요
무슨 레슨 씩이나 ㅡㅡ4. ..
'11.5.11 11:29 PM (59.14.xxx.92)그냥 교내 동요대회면 엄마랑 몇번 연습해보고 나가도 될것같아요
그런데 교내 예선을 통해서 외부대회 나가는 것 대부분 레슨받는 아이들이 나가요
저희 아이 1학년때 멋도 모르고 나갔다가 예선 통과해서 큰 대회나갔는데 수준차이때문에 너무 놀랐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주위에서 성악레슨받는 아이들 생각보다 많더군요
전공할 아이들 말고도 취미로 레슨받는 아이들 많아요
저희 아이 1학년때 충격 받아 2,3학년 불참하고 4학년때 나가보았지만 레슨받는 아이들에는 실력이 못미처 예선에서도 떨어지고나서 레슨받기 시작해서 올해에는 성공했어요
교내예선인데도 경쟁이 치열했어요.. 성악 시킬 생각은 없는데 확실히 레슨 받으니까 음색이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만족이고 실패했던일에 다시 도전해서 성공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어 더 좋은것 같아요. 무슨 대회든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가 있으면 더 좋은게 아니겠어요?5. 한심한 나..
'11.5.11 11:42 PM (121.140.xxx.180)답글님들 감사해요....오바라 해주셨던님들...저의 한쪽 웅크리고 있던 속마음하고 쪼매 일치해서 ㅋㅋ
하지만 오바라고 하기엔 좀... 큰형님은 아이를 그렇게 키워오셨던 분이라 그게 너무 당연하시죠....댓글이 한동안 없길래 검색좀 해봤더니 교내대회도 강습 받고 나가는 아이들이 많네요....미술대회도 그렇고...
이번주 토요일 큰형님 아시는 선생님 불러주신다고 하고 비용도 내주신다고 하는데 엄마인 저보0다 더 적극적이셔서....
..님 끝말 처럼 저희형님도 왜 그냥 경험만 하게 해주냐고....이왕 나가서 상받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하는데... 아무런 정보도 없이 태평이었던 제가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대회 신청만 해놓고 학교에 전화한번 안해봤거든요....이리 궁금한게 밀물처럼 생길줄이야.....
윗댓글님들 글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6. .
'11.5.11 11:50 PM (121.187.xxx.23)교내콩쿨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은
레슨많이받아요
전문적으로 콩쿨위해서 레슨하시는 분들
많구요 레슨비도 쎄요
사립같은데서 콩쿨하면요 대학강사들이
초등학생 데리고 성악발성가르치고
입시치루는거 같이 열심이세요7. ..
'11.5.12 2:09 AM (211.105.xxx.117)기본적으로 입상을 원하는 경우 다 레슨 받던데요...레슨 받은애랑 안받은애랑 좀 다르긴 하던데.
8. 요즘,,
'11.5.12 7:34 AM (121.138.xxx.199)레슨 받아요.
근데 성악은 타고나는게 있어서 재능이 있으면 또 안받은 아이가 잘 할수도 있겠지만요.
형님 말씀이 맞아요.. 조언해주시는 분이 있으셔서 너무 좋으시겠네요.
저희는 첫째니까.. 뭐든지 해봐야 아는데..9. ..
'11.5.12 11:23 AM (220.116.xxx.219)대부분 레슨 받더라구요.
반주자 동반도 해야 되기 때문에 몇번 맞춰보게 되는데
성악 레슨 안받더라도 피아노 샘께 코치라도 받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