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에 목에 작은 알이 생겨서 이비인후과를 다니다
종합병원(대학병원)에서 검사후 수술을 했답니다
피곤해서 목에 알같은게 생긴건데
수술후 주사나 약을 처방받은것은 단한번도 없었고
한 5일정도 입원후 퇴원~~~
그후로 25년후
작년6월 갑자기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검사 목 초음파 검사도중에
갑상선수술하셨네요 하는거예요. 아니요라고 했더니
갑상선이 한쪽이 없다는거예요
다른한쪽은 비대한상태이구요
그런데 1주일뒤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똑같은 소리를 하네요
어이없는일이 벌어진거네요
지금생각해보니 25년전에 몸이 피곤해서 몸에 일시적인 혹이 생긴걸
병원에선 수술을 해보니 아무이상이 없어서 갑상선을 잘라낸거 같은데
아무소리없이 퇴원을 시키고 돌팔이 도둑같은의사들 내목에 뭔짓을 한건지
그래서 난 조금만 움직이고 걸어도 몸이 피곤했나봐요
너무오래된일이라 확인할수도 없고 확인한들 없어진 내갑상선 찾을수도 없으니
목에 주름도 없는데 수술자국만 한줄
앞으로 지금살아온날 만큼 더 살아야하는데 또어떤 사기를 당할런지 휴~~~~
모두들 저처럼 사기당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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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에 목수술후 도둑맞은 갑상선은 어디서 찾아오나~~~~
어이없는의사들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1-03-21 17:17:22
IP : 211.189.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키
'11.3.21 6:48 PM (112.172.xxx.99)누구인지
원글님 수술하신 의사샘님 다리펴고 주무실지....2. 어머
'11.3.21 7:42 PM (58.226.xxx.108)그런 말도 안되고 무책임한 의사가 어디있대요. 빨리 병원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 수술 해서 제거했음 아마도 평생 약 드셔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너무 화가 나네요 명백한 의료사고인건데
3. 헐...
'11.3.21 7:58 PM (211.189.xxx.250)대단하네요.
우선 병원부터 가보세요. 갑상선 수치가 정상인지 확인해야 하거든요. 절반만 잘라낸 경우에도 약 드셔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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