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들러서 전남대학교랑 상무지구랑 충장로 등 가봤어요
서울이랑 차이가 있다면 건물 숫자랑 사람 수 정도?
그 외에는 뭐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네요...ㅋ대중교통이 버스 위주라는 것 정도만...
충장로에서 갈비집 갔는데 정말 맛있어요 민속촌이라고 ...
백반집 어딘지 기억은 안 나는데 싸고 진짜 맛있고
전체적으로 상무지구랑 무슨 지구였는데 기억은 안 나요 신도시라고 하던데
그런 데는 엄청 깨끗하고 잘 돼있어요 다른 데는 뭐... 서울 개발된 지 오래된 곳들하고 똑같아요 ㅋㅋ
도시 구성은 서울하고 비슷한데 사람 숫자랑 뭐 그런 규모만 서울보다 작고
비슷하더라구요
사람들 분위기도 여유롭고... 서울에 비해서 많이 여유로워요 왠지 평화로운 분위기...
서울 막 뛰어다니잖아요 출근시간에 ㅋㅋ
여유롭고 편한 삶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듯싶어요
들은 바로는 회사도 많이 생기고 있고 혁신도시? 곧 광주 인근에 생겨서
규모가 더 커지고 도시가 더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고향이 전라도인 분들 광주가 서울보다 살기는 더 좋다 하시길래
이해가 안 갔었는데 가서 체험해보니 알겠어요 ... 집값도 양심적이던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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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광주 갔다온 소감...ㅋ
광주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1-05-09 14:03:16
IP : 61.7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9 2:41 PM (211.234.xxx.153)집값이 양심적 ㅎ 서울이 너무 비싸죠
대표적인곳을 잘다녀가신것같네요~~*2. ...
'11.5.9 2:49 PM (202.45.xxx.181)광주 출신 서울 사는 사람입니다.
광주는 삶의 속도가 달라요.
며칠 쉬러 내려가면 저도 모르게 릴랙스 되어 있고 큰 배를 타고 너른 바다를 미끄러져 항해하는 느낌이랄까요.
서울 올라오면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심호흡 하고 요이땅 하고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기분이구요.
광주 살때는 그런 여유로움이 싫었는데 지금은 그립네요.
인간미 넘치는 집값과 밥값때문에 더욱요.ㅋ3. 터미널
'11.5.9 3:39 PM (124.111.xxx.237)들어서 갈때 멀리 보이는 무등산이 정말 인상적이죠.가끔씩 갈 때 보면 조용한 듯 평화로와 보이고 그러면서 밝고 정말 좋아보였어요. 음식 맛 잊지 못하죠ㅋ
4. ㅋㅋㅋ
'11.5.9 3:55 PM (211.245.xxx.100)광주에서 대학 나와서 종로쪽 은행 취직했던 언니가
첨 출근하는데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뛰길래 같이 뛰면서 불 난 줄 알았다고...
5분 일찍 나오면 되는데 왜 뛰냐고 했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ㅎ5. 귀농하는 사람들
'11.5.9 7:17 PM (123.214.xxx.114)경북쪽으로 제일 많이 갔다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되더군요.
6. ㅎㅎ
'11.5.10 5:23 PM (123.212.xxx.11)오늘따라 광주글 자주 보이네요~~
광주 좋아요.. 광주북구에서 살고있는 아짐입니다... ㅎㅎ
저 작년에 집샀어요.. 독립하고 4년만에요.. 싱글맘이죠.. 그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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