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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방사능 확산 시뮬레이션에 대한
그런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요오드, 세슘, 제논 3가지 방사능 물질이 지상으로부터 높이 그리고 지상 가까이 어찌 퍼지는지 보여주잖아요?
각각 선택하면 시뮬레이션 볼 수 있도록.
그런데 요오드와 세슘은 태평양쪽으로 움직여서 한반도로 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제논만은 한반도 전역을 덮는걸까요?
이 세 방사능 물질은 모두 바람을 타고 움직일텐데 비슷하게 퍼져야 하지 않나요?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 보라색울렁증
'11.5.3 9:05 PM (121.124.xxx.98)그건 제논의 성격때문에요. 다른 물질과 결합을 하지 않는 비활성기체라 그렇대요.
그러니 결합없이 방사성 원자만 기체로 날아다니니..더 멀리 확산을 하는거구요.
그래서 핵실험을 할때 다른 방사성물질도 있겠지만 제논으로 분별을 하는 이유도 그래서 그렇대요.2. 질문
'11.5.3 9:17 PM (124.51.xxx.219)고맙습니다.
그럼 편서풍이 불어서 괜찮다가 아니라,
편서풍 덕분에 한반도 방향으로는 오기 힘든 요오드, 세슘은 그나마 괜찮지만
이것들을 제외한 세슘을 비롯한 다른 비활성기체로 존재하는 방사능 물질은
지난 3월 터진 이후 한반도로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는 걸로 생각해야 되겠죠?
또하나 질문 드려요,
제논은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나요?
무정부상태로 살면 그래서 그려러니 하겠구만
번연히 정부라는 게 있는데 개똥만도 쓸모가 없으니.3. 보라색울렁증
'11.5.3 9:24 PM (121.124.xxx.98)제논에 대한 설명 여기에 좀 나와있네요.
이름이 코메디닷컴이지만, 이 사이트는 의학관련 기사들 모아놓은 곳이에요.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659_2892.html
제논은 비활성 기체로 다른 물질과 잘 결합하지 못해 몸 안에 들어가도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배출된다. 후레쉬 램프 등 조명기구에 많이 사용된다. 제논-133은 몸 전신을 돌아다니는 데 특히 폐에 모였다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질환 진단을 위한 검사에 사용되고 있다.
세슘이 비활성기체는 아니에요.
그리고 감마선 방사능검사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 스트론튬과같은 베타선검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왜 스트론튬이 걱정이냐면 비교적 요오드나 세슘보다는 sr-89,sr-90과 같이 뒤에 붙는 숫자가 낮아서 질량이 가볍다는걸 의미하는거죠.
그리구 일단은 매일 체크하는 감마선 방사성물질의 경우 요즘 불검출로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요며칠 또한 시뮬상으로도 안오고 있구요.4. 보라색울렁증
'11.5.3 9:27 PM (121.124.xxx.98)그래도 기억을 되짚어보면 그전에도 편서풍 운운하며 절대 안온다는게 캄차카 반도쪽으로해서 넘어왔던 기억이 있어서.. 저도 헷깔려요.
5. 폴리
'11.5.3 10:11 PM (121.146.xxx.247)저도 덕분에 또 공부했습니다
보라색 울렁증님 정말 든든해요
언제나 고견 감사히 듣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