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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은 안중근이 다친 사람 치료한 날?
세우실 조회수 : 177
작성일 : 2011-02-28 11:35:1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2/27/0200000000AKR2011022704640000...
수년 전.. 혹은 십 수년 전 제가 아직도 십대이던 시절,
일본 학생들이 자신들의 역사와 과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혹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몇 년이 지나고 또 지나 우리나라 학생들도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착잡하군요.
우리의 역사는 당연히 가르쳐야 하겠지만 뉴라이트처럼 제멋대로 바꿔 쓴 교과서로 가르치는 일도 없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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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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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2.28 11:35 AM (202.76.xxx.5)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2/27/0200000000AKR20110227046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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