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잠원동 2차 수리안된 집 그냥 들어가도 될까요?
수도에서 녹물나오고 추울까봐 걱정인데 연수필터 이런걸로 해결될까요?
층은 고층이구요.. 돈도 넉넉한 편이 아니라 큰돈 들여 공사할 여건도 안되네요.
살고 계신 분들 어떠신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자가?
'11.2.28 11:40 AM (211.51.xxx.98)자가인가요? 그렇다면 아무리 돈이 부족해도
반드시 수리하셔야 해요. 2차는 난방이 잘 안돼서
무지 춥습니다. 저도 경험자인데, 입주할 때
돈이 너무 부족해서 (대출만땅이었어요) 수리를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거기 살던 지인이
절대 남의 일에 간섭안하던 사람이었는데
저를 붙잡고 꼭 수리해야 한다고 놔주질 않더라구요.
믿던 사람이라, 없는 돈에 어쩔 수 없이
수리 전부(하나도 안뺐어요. 뺄 수가 없을 정도로 낡아서요)
하고 들어왔는데, 살면서 두고두고 제일 잘한 일이었어요.
만약 그 때 수리안하고 들어왔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돈을 갚아나갈 능력이 된다면, 나중에 다 갚게 되더라구요.
너무 낡아서 꼭 수리하고 들어오셔야 해요. 한군데도
빼지말고 꼭 하세요. 2차는 특히 너무 추우니
거실과 부엌에 바닥배관하시면서 도시가스로 하셔야
따뜻할거예요.2. 거주
'11.2.28 11:44 AM (211.33.xxx.189)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예, 자가거주랍니다.ㅜㅜ
어째요. 공사를 꼭 해야한다니 큰일이군요.3. 11
'11.2.28 12:06 PM (211.178.xxx.58)거기 그냥 못 살아요. 겨울에 전기 난로를 피워도 추워요.
4. 거주
'11.2.28 12:10 PM (211.33.xxx.189)역시 추운게 문제군요. 아이도 아직 어린데..ㅜㅜ
5. ..
'11.2.28 12:15 PM (183.98.xxx.10)샷시도 완벽한 이중창으로 바꾸셔야 할테고 도시가스로 보일러 따로 달아서 난방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그렇게 사는 집 많더라구요.
그래도 고층이니 다행이네요. 아래층은 더 추운 집도 많던데..6. 거주
'11.2.28 12:20 PM (211.33.xxx.189)정말 샷시도 오래되면 요즘꺼랑 달리 소음이나 바람을 잘 막아주지 못하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