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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실때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셨나요??|
저희 직장만해도...
집에 가진것없어 둘이 벌어 알뜰하게 모아서 결혼하는 케이스...
남자집에서 바로 5억짜리 아파트 사준 집...
남자집에서 8천전세 얻어준집...
저는 집이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고, 집에서 지원은 크게 없어
제힘으로만 해야합니다. 모아논돈은 6천정도..
다른님들은 결혼하실때 집에서 지원을 받으셨나요??
받으셨다면 얼마나 받으셨나요???
1. 대부분
'11.5.3 6:26 PM (112.216.xxx.98)받으셨을걸요?
우리나라에서 자력으로 결혼하는 남녀가 얼마나 될까요..2. ..
'11.5.3 6:30 PM (211.105.xxx.66)집에서 혼수와 예단정도는 해주죠..모은돈은 들고 가구요.
3. ㅇ
'11.5.3 6:33 PM (222.117.xxx.34)저희도 8천..
4. ...
'11.5.3 6:36 PM (180.224.xxx.200)부끄럽습니다만....도움 받았습니다.
제 힘으로 하신 분들 대단해요. 건강한 독립심 정말 부럽습니다.
남편도, 저도 다 도움받아서...^^;;;;5. 해주면 성혼
'11.5.3 6:36 PM (220.127.xxx.237)5천~2억 사이의 지원을 얻은 친구들은 대부분 서른셋 전에 장가 가더군요.
부모 지원 못 받은 친구들은 서른다섯 전에 결혼한 친구 희귀,
오히려 부모한테 뜯기는 양반들은 마흔 마흔다섯 넘어까지도 못하거나
걍 포기하고 살거나, 좀 이상한 사람인데도 무리해서 했다가 잡음이 막 나기도 하거나.
두루두루 무난한 상대라는 게 참 귀한 거더라고요,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이쪽에서 생각하는 무난은 저쪽에서 생각하는 특별이기가 일쑤.6. ....
'11.5.3 6:45 PM (210.106.xxx.108)전 부모님 도움 안받고
현금예단 2000 + 각종 혼수장만 4000 + 간단한 현물예단과 시어머님 백 700 자력으로 해결
신랑은
(본인 모은 돈 있고 본인 앞 아파트2채)
신행 본인이 쏘고 친정엄마 가방 사주고 시댁에서 3억5천 전세 마련해주셨어요7. .
'11.5.3 7:00 PM (183.98.xxx.10)저는 제가 번 돈중 5000으로 예단, 혼수 장만했고 남편은 저 만나기 훨씬 전에 시댁에서 사놓은 집을 가져왔어요.
8. 코리
'11.5.3 7:02 PM (112.164.xxx.118)둘이서 장만했어요.. 우리세대 부모님들 노후대책 하신 분들 별로 없잖아요. 노후 자금으로 쓰시라고 결혼은 간소하게 했네요.
9. ....
'11.5.3 7:03 PM (119.207.xxx.31)하나도 안 받았어요.
남편이 결혼 전에 7000쯤 모아놨었고,
전 모아놓았던 돈 중 4000으로 혼수랑 결혼준비하고 나머지 친정에 드리고 왔어요.
집안 형편에 따라 다 다르죠.10. 학생
'11.5.3 7:26 PM (118.42.xxx.123)10년전에 결혼할때 신랑이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이라, 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 1억 해주셨어요.11. ..
'11.5.3 7:39 PM (125.152.xxx.183)전 제가 훨~씬 더 많이해서.....은근 배아픕니다^^어느정도는 남자가 더해야 왠지 덜 아쉬울듯한....
12. 덜렁이
'11.5.3 8:47 PM (116.125.xxx.44)아뇨. 받은 거 없습니다.
우리 둘 다 모은 돈으로 집사고(지방이라 조금 편했음) 그 외 부대비용 치렀습니다.
단....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 (아주 많이...^^;;)13. ......
'11.5.3 10:01 PM (221.139.xxx.189)결혼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데요.
저는 모아둔 돈 엄마 드렸는데 엄마가 나중에 돌려주셨어요.
그거 안 써도 딸 결혼시킬 돈은 마련해 두었다면서요;;;
시집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남편이 대출 받아서 전세 얻었습니다.
나중에 우리 둘이 다 갚았으니까 시집에서 받은 건 많이 없는 셈이네요.14. 좀부끄럽네용
'11.5.3 10:19 PM (125.179.xxx.2)여긴 지방이라 전세가 정말 싸거든요..
저 28 - 신랑 31에 결혼했는데, 저희집에선 예단비 5백(2백 돌려받았으니 실제론 3백)
시댁에서 천마넌.. 해주셨답니다..
나머지 혼수비용은 다 저희돈으로 해결했고 전세비는 거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껏 받아 결혼했어요..
제가 한 6천 정도 모아둔 상황이라 가능했던거 같네요..
결혼후 만 2년동안 맞벌이 후 아가낳은 후 외벌이인데.. 정말로 0원으로 시작해서 만 4년 안된 지금 집값포함 총 자산 1억 2~3천 정도 모았다면.. 저희 나름 성공한거죠? ^^15. 다들
'11.5.3 10:44 PM (121.162.xxx.111)시작부터 다르군요.
전 보증금 500만원 단칸방 월세로 시작했어요.
2년만에 5천만원 전세들어갔을 때까지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다고 서로를 해고합니다.
참 꿈속에서 살던 기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