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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종기가 났어요 ㅠㅠ

고약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1-04-30 13:17:40
엉덩이에 종기가 크게 났는데 위치가 좀 애매하네요..
팬티라인 사이에 껴서 병원가기도 그렇고 그냥 지나가나 싶어 놔둔게..
너무 커졌어요..

어제 종기를 사다 붙였는데 아침에 보니 약간 구멍이 뚫리고 , 그안은 아직 단단합니다.
고름도 별 나오지 않고..

소염제 먹고 알콜솜으로 소독후에 고약을 다시 붙였는데...

이게 맞는건지 ,,괜히 일을 크게 벌렸나 싶고 흑,,너무 아파요...
고약 붙여도 되는걸까요?
종기안에 들은 심은 언제쯤  없어질까요?
고약은 얼마동안 붙이는건가요?
IP : 211.211.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11.4.30 1:19 PM (183.98.xxx.244)

    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제가 가서 짜주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ㅎㅎ

    어금니 꽉 깨물고 누가 짜주는 게 효과는 빠르긴 한데 말이죠.

  • 2. 혹시
    '11.4.30 1:21 PM (220.119.xxx.237)

    항문 부근은 아니신가요?
    종기를 사다 붙였다고 적으셨길래 ㅎㅎ오타시죠?
    남편이 항문 부근 종기 생긴걸 고약바르다가 ㅎㅎㅎ 치루여서 수술했고요
    전 30여년전 큰아이낳고 질입구(고약하죠 ㅎㅎ)에 종기가 나서 ㅠㅠㅠㅠ
    고약발라서 나았거든요

  • 3. ..
    '11.4.30 1:34 PM (1.225.xxx.120)

    병 키우지말고 병원가세요.
    엉덩이는 지방이 많아서 갑자기 확! 퍼져요.

  • 4. 고약
    '11.4.30 1:42 PM (211.211.xxx.128)

    ㅠㅠㅠ 진정 병원가야 할까요..아흑,,, 일단 오늘만 견뎌보고 결정해야겠어요

  • 5. 종기무서워
    '11.4.30 1:43 PM (128.205.xxx.121)

    혹시 혼자하시는 건 아니죠?
    저는 저희 어머니가 이명래고약? 그거로 치료해주셨어요.
    종기에 칼 잘 못 대면 흉만 남고 낫지도 않는다는 저희 부모님의 결단 아래...
    뒷허벅지였는데 치료에만 3-4개월 걸렸고
    그 부위가 살이 그런데로 차오르는 데는 6년 넘게 걸렸어요.
    완전 회복은 안 되고 있네요. 그래도 지금은 양반.
    도와줄 사람이 확실하면 고약으로 해보시고 아니면 병원 가세요.

    그런데 부위가 좀 수상하네요.
    치질 종류 중에 그런 게 있대요. 항문외과 한 번 가보심이..

  • 6. 혹시
    '11.4.30 1:49 PM (220.119.xxx.237)

    그럼 엉덩이 팬티 라인이시네요
    그럼 고약을 보면 안에 조그만 심빼는 약 있잖아요
    시꺼먼것 말고요
    그걸 딱 중간에 놓고요 (딱딱한 심이 잡히는곳에 )
    고약을 뜨겁게 데워서 부치세요
    저도 완전 종기의 여왕이었거든요
    엉덩이 등짝 안나는곳이 없었어요 ㅎㅎ
    다래끼도요
    고약이 명약이긴한데 (전 병원안갔는데 ..무서워서 )
    더러워지지 않게 하셔야해요
    뜨겁게 해서 딱 붙이시는것 잊지마시구요

  • 7. 대한민국당원
    '11.4.30 2:05 PM (58.226.xxx.213)

    저도 하필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엉덩이에 나서 -_-;; 병원가면 간호사님이 볼까 싶어 창피했다고, 지난 시절이고 ㅋㅋㅋ 병원 가면 금방(?) 된다는 얘기는 앞전에 본 거 같습니다. ㅋㅋㅋ;;

  • 8. 단순히
    '11.4.30 2:57 PM (125.187.xxx.194)

    종기가 아닌 치질의 종류일수있어요..화농성..뭐라하던데.
    항문외과 홈피에 가서 함 둘러보시구요..저도 몇달전에 두번이나
    그런게 났는데..정말 아파요..
    못참겠어서 병원가려고 하는데 터져서..다행이 병원은 안갔어요.

  • 9. 지나다
    '11.4.30 3:00 PM (218.158.xxx.177)

    엉덩이에 고름 생기면 치루로 갈 확률이 높아요
    그렇게 되면 백프로 수술해야 합니다
    창피해도..빨리 병원 가보세요 항문외과요

  • 10. 어머!!!
    '11.4.30 3:23 PM (115.143.xxx.19)

    병원가세요!!
    제가 다리에 그렇게 생겼다가 냅두고 고약붙이고...더 성나서 병원가서 칼로째가지고 피고름빼고 난리도 아니였어요..병원가기 싫어서...
    거의 썩을거처럼 까맣게 되던걸요,,나중에 고약때문에 더 성난거 같아요..
    병원서 주사2방맞고 약1주일 먹고...흉도 오해갔어요..
    의사한테 욕먹기전에 얼른 가세요.

  • 11. 금만금
    '11.4.30 3:26 PM (121.163.xxx.226)

    엉덩이 위에 종기 나서 수술했습니다. 제거수술안하면 계속 같은 자리에 발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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