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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날 옷가게.. 가지마세요. 완전 바가지네요
이번에 건물이 문을 닫아 세일한다면 가자고 해서 갔었어요
상인들 말이 다 내놓고 가서 대폭 할인한다고 해서
친구 옷 몇 벌 샀고 구경은 실컷 했어요. 이틀이나..
그런데 친구가 산 옷들이 그렇게 싼것 같지 않았는데
이쁘긴 해서 넘어갔지만..
어제 압구정 보세에서 친구가 산 똑같은 재킷과 블라우스 다른 옷들,
16만씩 주고 산걸 압구정 보세에서 9만원에 파는 등.. 똑같은걸
훨씬 더 주고 산걸 알았다네요
나중에 듣고 보니 거기 가게들 대부분 다른 쪽으로 이전해 놔서
가게가 없어져 물건을 할인하고.. 이런거 없구요
아주 옛날 묵은 물건들, 이때다 하고 처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바가지가 심했구요. 상가가 없어져서 물건을 대폭할인해주고..
이런 건 극히 일부 비인기 상품들이거나 그냥 오래 묵은 재고 상품들이거나..
이미 다 옮겨놓은 제품들을 뭘 해준다는건지..
지하보세인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놀라긴 했어요
저렴한 물건들은 솔직히 한 번 입고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싸구려 들이구...
1. 안나푸르나
'11.4.30 10:16 AM (221.155.xxx.135)가격만 봐도 너무 비싸다는걸 알죠
거기 옷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좀..아니다 싶은 경우가 많아요2. 비타민
'11.4.30 10:20 AM (115.143.xxx.19)모르셨어요?거기 원래 그래요.예전부터,
소품들도 옆에 뉴코아랑 같거나 더 비싸게 받던걸요..3. .
'11.4.30 10:22 AM (14.52.xxx.167)근처에 살고 자주 이용하는데 저는 아주 싸게 파는 (내놓고 파는 가디건 등.. 여기선 대박 여러개 건졌어요) 여름옷들,
혹은 한켤레에 만원하는 플랫슈즈들 중 흔하지 않고 예쁜것들만 골라서 사요.
거기선 다른 옷 못 사겠더라구요. 딱 봐도 질나쁘고 비싼데요 뭘...
도대체 장사가 어떻게 되나 항상 궁금했는데 사시는 분들이 계시니까....4. 동대문
'11.4.30 10:27 AM (211.63.xxx.199)전 고속터미널 가까와도 동대문으로 가게되요.
동대문이 쇼핑환경은 좀 더 쾌적한거 같아요.5. 아으
'11.4.30 10:29 AM (183.98.xxx.244)그런데선 가볍게 싸게 입을 것만 사지(같은 보세 옷 경우 명동보다 훨 싸더군요.)
십만원 넘어가는 거 사는 건 무리수예요.6. ,
'11.4.30 10:37 AM (112.72.xxx.173)한사람걸리면 눈탱이 치는곳이군요 그런곳은 팔아주지말기 운동해야겠네요
사람없어봐야 정신차릴라나 --7. 백화점
'11.4.30 10:49 AM (128.205.xxx.121)솔직히 백화점 옷이 제일 싸요.
8. .
'11.4.30 10:55 AM (14.52.xxx.167)고속터미널, 뉴코아아울렛, 백화점 다 다니지만
백화점 옷이 제일 싸진 않은 거 같은데요..;;;;;;9. 근처사는이
'11.4.30 11:01 AM (175.209.xxx.76)고속터미널보다 뉴코아아울렛이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요
10. 백화점
'11.4.30 11:01 AM (128.205.xxx.121)품질을 생각하면 가장 저렴하다는 말입니다.
가장 비싼 게 결국은 가장 싸요.11. .
'11.4.30 11:05 AM (14.52.xxx.167)비싼 거 오래 입기는 하죠. 근데 전 싼 옷도 잘 사면 굉장히 오래 입어서..;;
12. 바로그녀
'11.4.30 11:08 AM (121.140.xxx.171)고터 특히 신발파는 어저씨들 정말 무서워요
좀만 보다가 안사고가면 뒤통수에다가 아주;;;;13. dd
'11.4.30 11:13 AM (120.142.xxx.227)다 시장옷인데...너무 비싸게 받네요...
14. .....
'11.4.30 11:22 AM (220.86.xxx.141)값은 둘째치고 상인들이 완전 못돼먹어서 잘 안갑니다.
그런 성질머리가지고 어떻게 장사를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에요.15. 헉;
'11.4.30 11:23 AM (147.46.xxx.47)고속버스터미널..강매땜에 아주 불쾌했던 기억 있어요!
영등포 지하상가도 그렇구요.특히 신발가게...어떤 임산부가 그곳에서 맞고 글올린거 봣어요!16. ...
'11.4.30 11:58 AM (115.21.xxx.181)뉴코아에서 혹시나하고 신세계지하로 가려다가 분위기상 지나가다 보고 들어가서 옷보다가 에잇..하고 사는 경우..
17. ^.^*
'11.4.30 12:17 PM (121.88.xxx.196)터미널지하상가에선 가능한 만원이하 티 정도만 사야되요 삼만원이상하는 옷은 이태원시장이 더 싸요 이태원시장가격의 두배까지 받더라고요
18. ,,
'11.4.30 1:01 PM (219.250.xxx.165)거기는 완전 100 살생각 아니면 입어보지 절대로 말아야 하는곳이죠.
상인들 지네끼리 감싸주고 남의 일에도 나서서 손님 떼바가지로 욕하는 곳이예요.
조심조심.......
잘못 이상한것들에게 걸리면 재수 드러부니.19. 아
'11.4.30 2:10 PM (115.21.xxx.20)저도 예전 구두 하나 사려다 욕먹었네요. 원래 그렇군요. ㅡㅡ
20. 저번에
'11.4.30 2:41 PM (121.138.xxx.233)신세계에 뭐 맡겼다가 1-2시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 고속터미널 상가 구경했는데요
인터넷에서 봐준 블라우스가 있더라구요...
인터넷에서는 9만9천원이었는데....거기서는 현금만 받고 11만원이래요...
완전 엥 하면서 나오는데...
뒤에서 행거 정리하는 소리가 요란합디다21. 왜 보세를
'11.4.30 3:19 PM (124.59.xxx.6)16만원이나 주고 사나요? 전 어제 현대에서 부티크 블라우스 5만원주고 샀어요. 택 찍으니까 298000원 찍히더군요.
이월상품 백화점에서 사는게 현명해요. 제평에서 똑같은 디자인 옷이 3년째 도는것도 봤어요.
제평에서 산더미같은 물건속에 오천원 주고 산 원피스... 다음해 고속터미널에서 이쁘게 디피해서 더 비싸게 팔던데요.
그 원피스... 저렴하고 이뻐서 잠옷으로 샀는데 외출용으로 입고 다니는 여자도 봤어요.22. 저번에님..
'11.4.30 3:57 PM (14.52.xxx.60)행거 정리하는 소리 정도면 양호합니다. 저는 ㅆㄴ ㅆㅂㄴ 소리까지 들었답니다.
입어본 것도 아니고 얼마에요 딱한마디 물어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