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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이신분.. 애들 유치원이나 학교 보내고 뭐하시나요..
자꾸 기분이 다운이 되네요.
애가 학교 가면 그때부터 할일이 없어서 그런지
신랑도 늦게 오고
정말 집에서 재택 알바라도 미친듯이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뭐하시나요?
1. ..
'11.4.29 1:45 AM (116.39.xxx.119)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책이랑 82에서 글 읽는거 많이 좋아하고 쿠키도 만들고 일주일에 한번 친구만나 차마시고 그럽니다.
전 몸이 좀 안 좋아서 일은 못하고 취미를 가져보고 싶어요
국비지원으로 공부할수 있는게 있다해서 생각중입니다.2. 일하고싶어라
'11.4.29 2:05 AM (1.227.xxx.136)저도 요즘 그러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 넘 지겹기도해요.. 신랑도 아들도 다들 갈곳이 있는데 나만 갈곳이 없어요.. 아이 학교에서 오면 간식주고 공부같이 봐주고 책 읽어주고 씻고 자고.. 넘 허무해요.. 일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할일도 없어요.. 아이때문에 놓쳐버린 직장도 이젠 갈수도 없구.. 36이라는 나이에서 어디 취직할만한 곳이 없네요.. 저도 사회생활이 다시 하고 싶어요. 아침에 화장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어디 갈수있는 곳이 있었음 좋겠어요.. 요즘 날씨도 좋은데 나만 우울한거 같기도 하고.. 다시 예전의 내 모습을 찾고싶어요 ㅜㅜ
3. ...
'11.4.29 2:55 AM (116.39.xxx.16)전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 타입이라....
아이 어린이집 가면...청소만 제대로 할려해도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청소도 하기 싫고 그런 날엔...
책 읽고 (전 책을 못보면 스트레서 받아서..남편이 도서관에서 빌려다줘요..)
외국드라마들 다운받아서 몰아보기 하구요..(미국이랑 대만 위주로..)
일주일에 두번씩 피아노 학원 다니구요.
아주 가끔씩은 동네 아줌마들하고 수다떨구요.
일주일에 두번만 뭐 배우러 다니시면 (피아노나 수영, 요리)
일주일이 금방 가요..4. 마음은55
'11.4.29 3:27 AM (112.150.xxx.4)여성회관 뭐,,이런데 보면 교육프로그래있어요~ 저도 기간에 맞추어 헤어커트 배우려고..아이들에게도 써먹고 봉사도 하고 하려고...근데 9시 수강접수 시작이러면 10분정도 지나면 거진 인원이 차서...ㅜ.ㅜ 것도 부지런해야 된다눈. ㅎㅎ 여성회관이나 ...동주민센타 뭐 그런 프로그램찾아보세요...백화점 문화센타도 저렴하고 좋던데요...통키타 뭐 이런건 어떠세요? 요즈음 붐이던데요~
5. 저는
'11.4.29 7:50 AM (116.32.xxx.6)올해 처음 유치원 보내서 아직은 그리 여유 있는거 못 느끼겠어요.
피아노도치고..82나 인터넷도 좀 하고..청소하고 뭐 좀 하면 시간 금방 이더라구요.
거기다 3월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감기 걸려서 간간히 결석하고 그러니까 아직은 내가 집에 딱 붙어 있어야 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그런데요~ 외동 어머님들~~
외동이 부모만 모인 카페 같은데 혹시 아시나요?
친구 관계 지도나 훈육 등등 궁금한게 많아서요..좋은 카페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6. ..
'11.4.29 7:53 AM (211.45.xxx.170)취미같은건 어떠세요?
회사그만둔 언니 보니까 그림을 그리던지 도예를 하던지..
이것저것 많이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