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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자봉이었던 저도 82쿡 벗들에게 이 글을 올립니다.
재주가 모자라
님들에게 좋은 뜻을 좋은 글로 올릴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참 좋은 글쟁이의 글 한편으로 이 맘을 대신할까 합니다.
왜 우린 자봉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왜 우린 그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지..
82쿡 벗,,감히 벗이라 지칭하는 무례를 용서해주시길..
잔인한 4월이었지만 행복한 4월이기도 합니다.
가슴에 희망을 안고 갑니다.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best=&wr_id=65852
1. 첨맘
'11.4.28 9:07 AM (175.117.xxx.201)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best=&wr_id=65852
2. .
'11.4.28 9:22 AM (125.139.xxx.209)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면 노짱때 같은 평화가 오겠지요
원칙이 통하는 나라~ 에휴, 그런데 너무 맑아서 힘드신 분!!!
시민님만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3. 첨맘
'11.4.28 9:22 AM (175.117.xxx.201)열혈자봉은 아닙니다.
50대초반의 아지매입니다.
이번 김해을선거에 사흘 정도 틈을 이용하여
자봉을 했지요,
집에서 김해까지 1시간남짓..
늘 막혀서 두세시간씩 걸리는 그 거리를 즐겁게 즐겼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자원봉사 노란 꽃들.
그렇게 진한 감동은 처음이었고 놀랍기만 했습니다.
저같은 정도의 자봉은 부끄럽기만 합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강릉에서,,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방법으로 버스에, 승용차에, 열차에 몸을 싣고 일박이일 또는 이박삼일 주말을 그렇게
바치며 도착하자마자 잠시도 쉬지않고 스스로 만들어 온 노란피켓을 들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절하고
웃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아침
참 슬픕니다. 비감합니다...하지만
노무현대통령님이 남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아직 참여당이란 정당에 가입하진 않았지만
그리고 살면서 단 한번도 정당이란 것에 몸을 담아본 적 없지만..
이젠 할려구요,,국민참여당 주권당원으로 한번 살아볼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 "민*당" 이란 정당에 마음을 담았었는데 이젠 벗어날까합니다.4. 그래요
'11.4.28 9:25 AM (71.227.xxx.42)글중에 노무현대통령님도 많은 좌절을 이겨 내셨다고하는../
저는 이말씀을 가슴에 안고갑니다5. 수고하셨습니다
'11.4.28 9:38 AM (118.47.xxx.209)왜 이리 생각하는게 힘든지...
마음 가는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생각하기를 아예 놓고 살다보니 정치에는 관심조차 없었네요.
넋놓고 살고있는게 제가 너무 한심하다 자책이 됩니다.
제대로 정신차려야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 겠다 싶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푹 쉬시고, 내일 다시 시작하자구요.
국민참여당 아자 아자...6. 마지막하늘
'11.4.28 10:25 AM (118.217.xxx.12)사기자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에 또 감사드립니다. 코기자 드림^^7. ^^
'11.4.28 10:26 AM (211.241.xxx.130)전 열혈 유시민 지지자는 아니지만, 은근히 티 안나게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경기도민이구요. 저번에도 유시민님 나오셔서 정말 좋았는데, 김문수한테 져서 많이 속상했어요.)
세상 사는 게 하루이틀에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나쁜 게 나쁜 게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것도 아니더라.
욕심 부리지 않고 물 흘러가는 대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살다 보면, 언젠가 하늘이 결과를 보여 주시리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속상하지만, 더 크게 봐야죠^^8. phua
'11.4.28 1:51 PM (218.52.xxx.110)항상 지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