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후반, 콩밥드시는 분이요.

l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1-04-26 20:08:44
한달정도 현미에 검정콩이랑 조를 섞어서 밥을 해먹고 있어요.(예전에는 흰밥에 가끔 보리밥이나 잡곡)

그런데 요새 가슴이 생리때처럼 부풀어오르고(아직 폐경기는 아니지만 둬달에 한번정도 하고 있어요)

생리적 변화가 느껴지는게 혹시 콩때문이 아닌가 해서요.

나이가 들다보니 작은 음식 변화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같아요.

콩에 여성호르몬이 있어서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것같아서요.

살이찌면 것도 걱정이고 이렇게 콩을 섞어서 매일 먹으면 안좋을까요?

남편도 같이 콩을 먹어도 되는것인지...

다른집들은 검정 콩 섞어서 드시나요?


IP : 110.14.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8:17 PM (210.205.xxx.25)

    오십살
    세끼 모두 현미 보리 콩 무지하게 많이 섞어먹고 있는데
    전혀 변함없어요. 많이 먹어야 좋다네요. 하루 한공기쯤은 콩으로다가...

  • 2.
    '11.4.26 8:29 PM (58.148.xxx.12)

    교도소에 있는 분 찾는 줄 알았네요 ㅋㅋ

  • 3. ㅋㅋㅋ
    '11.4.26 8:36 PM (183.109.xxx.168)

    흠님
    댓글보고 완전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 그게
    '11.4.26 9:06 PM (116.37.xxx.217)

    저도 검정콩다이어트 까페에서 알게되었는데 콩 드시면서 가슴커진다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다들 부러워서 침만 질질...

  • 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4.26 9:10 PM (121.148.xxx.47)

    콩밥 드시는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흠님 댓글
    저도 요샌 제목을 저렇게 본다는 ㅎㅎㅎ

  • 6. 저도
    '11.4.26 9:37 PM (125.177.xxx.79)

    현미 쪼~끔에 콩 옥수수 수수 팥 등 넣고 다시마가루 넣어서 밥 해먹는 왜 그렇게 콩이 밤 삶은 것처럼 맛나는지..ㅜㅜ
    혹시..
    콩 땜에 걱정되시면
    청국장을 띄워서 생청국장 드세요..이거 맛들이면 기똥차게 맛나요 ㅠㅠ
    아무래도 콩...보다는
    발효음식이기땜에..혹시라도 모를 과한 콩섭취에서 올지도모를 부담도 없고..
    청국장의 항암등..영양성분 또한 기똥차게 좋으니까요..
    (살찌는 소리만 하고있군요 ㅠ)

  • 7. ㅋ~~~
    '11.4.26 9:38 PM (180.71.xxx.223)

    체질에 따라서 다른가봐요.
    우리집도 검은콩 밥할때 마다 넣어 먹거든요.
    저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50이되니 여기저기 쑤시고 결리고 달거리도 40일 넘게도 하고
    요즘 미칠 지경이에요. 나이 먹는거 아무렇지도 않은데
    몸에서 나타나니...;;;;;;;;;

  • 8. 소박한 밥상
    '11.4.26 10:03 PM (58.225.xxx.4)

    콩의 주성분의 화학구조(고교시절 화학시간에 배웠던 벌집처럼 생긴 ^ ^)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해서 여성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
    여성 호르몬 자체는 아니니까
    그렇게 민감한 반응은 오지 않을 것 같아요

  • 9. 저요!
    '11.4.26 10:23 PM (117.53.xxx.3)

    두부를 거의 하루에 반모씩 먹었더니 가슴이 진짜 커지는지, 탱탱해지는지..여튼요..그러다가 또 두부 한동안 안먹으니 다시 원상복구여요..전 40대중반이고용.

  • 10. ..
    '11.4.27 4:10 PM (222.109.xxx.36)

    콩이 식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는 하루에 반컵 정도라네요(1인당).
    우리가 밥에 섞어 먹어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531 강서구쪽에서 중학교 학군때문에 질문드렸던 사람이에요... 9 ^^ 2011/02/17 856
619530 중국어선생님이 말하는 탕웨이 21 탕웨이사랑 2011/02/17 10,536
619529 돌침대와 흙침대 5 침대 2011/02/17 961
619528 알바 (안성 2산업단지) 휴먼 2011/02/17 193
619527 아이폰4 쓰시는 분들께 여쭤요 10 요금 2011/02/17 969
619526 미래를 보는 소년 아이들과 보시는분 있나요? 4 번개맨 2011/02/17 432
619525 재범이가 박진영과 2pm에게 사과한답니다. 7 gg 2011/02/17 2,172
619524 '스폰서 파문' 박기준, 면직 8개월만에 변호사 개업 3 참맛 2011/02/17 364
619523 반 건조오징어 2 12 2011/02/17 405
619522 조선일보가 경향신문에게 5만원을 넘겼습니다 ㅎㅎㅎ 7 경향! 2011/02/17 1,199
619521 오곡밥이 맛나서... 몇공기씩 잡수신분덜 계세요? 3 오곡밥 2011/02/17 648
619520 오전타임에만 일할수있는 직업있을까요?(여긴 시골이예요) 1 궁금이 2011/02/17 466
619519 한대경영 vs 성대사과vs 시립대 세무 26 재수생맘 2011/02/17 2,528
619518 마흔인데 벌써 노안이 오나봐요 8 짱나 2011/02/17 1,699
619517 쇼파 테이블 사고 싶어요. 2 어디서 살까.. 2011/02/17 388
619516 신랑능력 VS 시댁재산 21 생각나름 2011/02/17 3,598
619515 전 왜 식비가 안줄죠? 4 너무 자주 .. 2011/02/17 911
619514 관광고가려면 성적이 최상위여야하나요? 4 궁금이 2011/02/17 601
619513 일산 강*라이프 그리고 주말부부 22 이사고민 2011/02/17 1,379
619512 블로그 음식사진을 끊기지 않게 연결되게 프린터 하는법 부탁드립니다. 3 프린트 2011/02/17 357
619511 이사날짜 '손 없는 날'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19 이사하려는데.. 2011/02/17 1,552
619510 몇년쨰 ....발표공포증 어떻게하죵 ㅜ 1 예비고1 2011/02/17 452
619509 종교를 가지면 우울한 마음이 덜 들까요? 10 천주교 2011/02/17 1,269
619508 이마트에서 파는 닭다리후라이드치킨이요.. 2 zxc 2011/02/17 432
619507 아산 천안 날씨 어떤가요? 1 날씨 2011/02/17 199
619506 박유천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ㅎㅎ 17 꺄악 2011/02/17 2,804
619505 30대 중반이신분들 자주 사입는 브랜드 있으신가요? 9 ... 2011/02/17 1,740
619504 집이 차가우니까~ 요리가 참하기 싫어져요^^; 1 김예진 2011/02/17 597
619503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1 소액상가임대.. 2011/02/17 262
619502 [안전불감증]오늘 지하철에서 본 어이없는 애기엄마 7 그러고살지마.. 2011/02/1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