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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쁘다고 하지~~
하나뿐인 올케에게 전화했어요. 이번엔 올 수 있냐고?
그랬더니 대학병원 수간호사인 올케가 그러네요
둘이 근무하는데 그 한명이 그때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자기가 휴가를 낼수 없어 신랑만 보내겠다고-
그럼 어쩔수 없지 그렇게 하라고 전화 를 끊었습니다
아마 올케는 지난 추석에도 그렇게 말했던걸 잊었나 봅니다
그리고 지난 설에도 같이 근무하는 간호사가 시어머니가 아파 휴가를 내서
본인이 근무해야 한다고 말했던것도 잊었나 봅니다
아님 그 간호사 벌써 이혼하고 재혼하는건가?
그런걸까요? 멀지도 않은 시댁 2시간이면 올텐데
올케~~ 그냥 바쁘다고 하지 똑같은 말 두번들으니
괜히 전화했구나 애꿎은 손가락만 보게 되잖아 .
- 매번 전화한적 없습니다 이번엔 그래도 가족이 다모여 식사라도 했음해서
전화한번 해봤습니다 혼자와서 괜히 눈치 보는 남동생 모습도 안쓰러워서요
1. ...
'11.4.25 1:58 PM (211.110.xxx.162)아들이라도 보낸다쟎아요..ㅠㅠ
자긴 친정부모님찾아뵙겠죠..2. 속내
'11.4.25 2:02 PM (14.54.xxx.129)윗님--
친정부모님 모두 안계신 올케입니다
아들이라도 보낸다니요~~ 신랑 보내주는 것만도 고마워하라는 말씀인가요?3. ,,
'11.4.25 2:05 PM (211.182.xxx.130)그냥 바쁘다고 했어도 서운하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4. ///
'11.4.25 2:06 PM (124.153.xxx.113)근데 원글님은 명절 행사때마다 올케한테 전화해서
오는지 물어보시나요?
우리집은 부모가 물어봐도 형제들은 안 묻거든요
특별히 모여서 뭐 할때 아니면요
예를 들어 칠순 환갑등 같이 돈보태서 행사 치룰때요5. ...
'11.4.25 2:07 PM (72.213.xxx.138)찾아뵐 친정 부모가 없는 올케도 안쓰럽네요.
6. ....
'11.4.25 2:11 PM (122.36.xxx.95)왠지... 올케가 그렇게 하는 속내가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무까지 빼가면서 시댁가고싶지 않는 속내....7. ,,
'11.4.25 2:17 PM (121.160.xxx.196)대학병원 수간호사가 빨간날 근무를 해요????????????????
신참 의사보다도 더 힘센게 수간호사인데요.8. ..
'11.4.25 2:18 PM (211.115.xxx.144)위로 댓글다신 분들 모두들 올케입장만 생각하시네요...
저도 올케이지만 친정에 원글님올케같은이가 있어서인지 원글님 이해해요.9. ..
'11.4.25 2:21 PM (119.194.xxx.240)지난 명절 다 안오고 어버이날 두분 생신 다 겹친날 오기 싫어서 핑계대는데 올케편 드는 님들...ㅠㅠ
10. ///
'11.4.25 2:25 PM (124.153.xxx.113)저도 올케 시누입장인데요
누가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매번 안오는 올케나 매번 묻는 시누나
뭐 비슷해 보입니다11. ...
'11.4.25 2:27 PM (152.99.xxx.167)82 이럴때 정말 정떨어져요.
완전 싸가지 며늘에게도 관대한. 저정도면 진짜 막장아닌가.
최소한 인간적 예의는 지키고 삽시다요.12. 참나...
'11.4.25 2:31 PM (121.135.xxx.222)편들걸 편들어야죠...저는 아직 시누이 입장은 못되고....올케 입장이지만..
저 지경이면 완전 웃기는거죠. 좀 기본은 하고 살자구요..에혀..13. 마음
'11.4.25 2:33 PM (121.180.xxx.172)행사나 명절때 마다 시누이한테 매번 이번엔 올 수있냐고 질문 받는다면,
강요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속사정이 따로 있겠지요?^^14. 속내
'11.4.25 2:53 PM (14.54.xxx.129)/// 님 매번 전화 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좀 특별한 것 같고 마침 일요일이기에
같이 모여 밥이라도 먹었음 해서 전화해봤습니다
내가 밥 사려구요~~
그리고 혼자 와서 눈치 보는것 같은 남동생 보는것도 불편하고요
아들딸 키우는 엄마로서 나중에 우리애들이 저런일로 서로 소원해지는걸
바라지 않는 엄마 마음 입니다15. .
'11.4.25 2:57 PM (14.52.xxx.167)그냥 바쁘다고 했어도 서운하긴 마찬가지 아닐까요? 22222222
그나저나 너무 속보이네요.16. .
'11.4.25 3:01 PM (116.37.xxx.204)그냥 바쁘다고 하면
대놓고 시집 무시한다 생각 듭니다.
어째도 속상할 건 속상하지요.17. 음
'11.4.25 3:47 PM (163.152.xxx.7)빨간날도 당직 수간호사 있긴 해요.
하루종일 와있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수간호사도 로테이션해서 병동이 바뀌면 그 말일 사실일 수도 있겠지요..
그럴 가능성이 너무 낮아 그렇지..
올케 변명이 너무 궁색하네요...18. ..
'11.4.25 4:08 PM (1.225.xxx.65)올케야!! 대가리좀 써라.. 듣는 거짓말 참 안스럽구나.
19. 좀 그렇네요
'11.4.25 4:42 PM (122.37.xxx.51)올케가 거짓변명 늘어놓은거 기분 나쁘죠 오고안오고를 떠나서.
근데 님글에, 명절때마다 같은 레파토리로 변명하고 잊은것같다고 적혀있네요
확인안하고 어떻게 아시는데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오네요 가기싫은 이유? 부모없는 올케가 시누 전화받아야할 상황이라면 저라도 안갑니다 님은 어버이날 시댁 안가세요??20. ..휴
'11.4.25 5:32 PM (219.249.xxx.34)정말 이럴때 보면 82 좀 정떨어지네요. 어떻게 올케입장만...
님 위로해드려요. 그맘 충분히 이해해요.21. .
'11.4.25 6:09 PM (14.52.xxx.167)맞아요 그 올케 속내 뻔히 보이는데 올케입장 너무 생각하는 글이 많아요.
그 올케가 어떻게 했어도 무슨 핑계를 대도 서운한 건 마찬가지죠. 속내가 뻔한데..22. 나도
'11.4.25 9:19 PM (180.71.xxx.223)시누이이고 올케이지만 그집 올케는 좀 심하네요.
원글님 맘 이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