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너무 찌질하게 구는 건지...
흔히 여자들은 동의를 올리기 위해 고민을 말한다는데 정말로 제가 심한건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쭙니다.
얼마전부터 3개월 코스로 배우는 수업이 있는데요,강사님이 수업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의티켓을 사라고
하셔요.
물론 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지난 주 제가 수업을 빠진 사이 수강생 중 한 명이 가진 않아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돈을 각출하자해서
만원씩 내라고 합니다.
저는 얼결에 듣기만 했고 오늘 내라고 하기에 솔직히 내기 싫다고 하고 왔는데 뒤가 많이 땡깁니다.
사실 3주후면 이 수업도 끝나고 강사분도 자기 발 넓고 돈 잘번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시는데
그분 친구의 공연티켓까지 수강생이 사주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며칠 뒤 스승의 날이라고 또 걷는다는데 정말 머리 아픕니다.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수업은 20일경 끝납니다.
1. .
'11.4.25 2:16 PM (211.196.xxx.80)뭐 그런 경우가 다 있답니까?
배운 수업의 내용이 앞으로 그 강사분 입김으로 취직이 되거나 진로 개척에 큰 영향을 받나요?
아니면 같이 수강 하신 분들과 앞으로도 계속 비슷한 수업을 들어야 하나요?2. ..
'11.4.25 2:16 PM (110.35.xxx.44)저같아도 정말 싫겠네요..
수업도 담달이면 끝난다니 그냥 쌩까세요.
다른데는 풍족하게써도 그렇게 나가는돈은 10원도 아꺼워요.3. 찌질이
'11.4.25 2:20 PM (124.50.xxx.14)아, 원글이예요.
취업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취미로 하십니다,저 포함해서요.
저도 남한테 잘 베푸는 편이지만 이런돈은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아까워요,미치도록... 그런데 그 제안 했다는 분이 제가 안낼거라 하니 완전 쌩~~이네요.4. 절대
'11.4.25 2:25 PM (175.115.xxx.141)하지 마세요
전 예전에 생판 모르는 동료 학원선생 동생 결혼식 가지도 못하고 원장 사모한테 억지로 월급에서 3만원 각출당했는데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아요. 각출해서 봉투에는 XX수학 학원장 요래 써서 줬겠죠;;5. 절대^^
'11.4.25 6:09 PM (121.134.xxx.44)그 사람들,,두고두고 볼 사이입니까?
쌩~ 하거나 말거나,,무슨 상관이예요?
내 돈 내 맘대로 쓰겠다는데,,
쓰고 싶으면,그 사람이나,,티켓을 전부 사주든지,100만원을 내든지,,알아서 하는거지,,
남한테 강요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무시하세요^^6. 절대^^
'11.4.25 6:11 PM (121.134.xxx.44)단,앞으로도,, 두고두고 볼 사람들이라면,,,
그깟 몇만원 던져 줘 버리시구요^^
(쓸데없이,구설에 오르지 않기 위한 값이라 생각하면 되죠^^)